오늘의 역사 잡지식 43 : 대통령이 된 과학자
예전에 이런 짤방 보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네요
서울대학교에서 수업할 예정이던 다니엘 셰흐트만 교수가 이스라엘 대통령 선거 출마를 위해 수업을 못하게 된 해프닝이 있었죠
이후 셰흐트만 교수는 낙선하고 다시 서울대학교로 돌아와 수업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이스라엘의 초대 대통령이 셰흐트만 교수와 비슷한 과학자 출신의 대통령이었습니다.
바로 하임 바이츠만이라는 분이죠
이분은 아세톤을 개발한 화학자인데, 유대인 운동인 시오니즘 운동을 꾸준히 벌여 왔고, 그 공로로 이스라엘이 건국된 후 초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스라엘은 총리가 실권을 가진 국가라 대통령 자리는 명예직에 불과했지만, 하임 바이츠만은 화학자로서의 업적과 이스라엘의 국부로서 지금까지도 존경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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