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0,1교시 후기) 18 수능 국어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 (pdf 포함)
18 수능 국어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 by 파급 효과 (수정).pdf
문과, 이과분들 모두를 위한
제 솔직하고 자세한 18 수능 국어 후기이고
바쁜 분들을 위해 pdf도 준비했습니다.
좋아요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같이 보면 좋은 글 링크
https://orbi.kr/00018842422 ----> 마지막 1달 국어 학습법
오타가 금리, 환율 설명 과정에서 약간 났어요.
환율 증가 (우리나라 돈 가치 하락 1달러=1000원인게 1달러=2000원으로 변함)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우리나라 1000원 짜리 물건이 미국에서 1달러에서 0.5달러로 변하니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수출 증가, 미국 1달러 물건이 1000원에서 2000원이 되니 수입 감소)
수정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돌아온 파급효과입니다.
휴~ 드디어 과제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네요.
그러면 뭐해. 다음주면 또 쌓이는데 ㅠㅠㅠ
현재 수완 기벡 정리는 작업 중에 있고
토요일 10시-11시 쯤 게시할 예정입니다.
확통은 현재 절반 정도 풀었습니다. ㅠㅠ
확통은 기출에는 현재 기준으로 과한 게 좀 있으니
17이후 최근 기출과 묶을 예정입니다.
추천 문제들이 주로 경우의수, 확률 단원에 있어서
추천 문제가 그리 많진 않을 듯 합니다. 문제가 안좋은게 아니라
수능에 나오기에는 약간 과한 문제들도 보여서요. (뭐 이건 개인적 소견입니다.)
확통 선별은 따라서 다음주 목-금요일 쯤에 올라옵니다.
또 질문들 많이해주시는 것 중에
그래프 그리기 및 합성함수 그리기 설명할 때
예시로 든 19 9평 30번, 18 6평 20번은
해설이 아니라 그래프 그리기를 설명하기 위한 툴입니다.
오해말아주세요. 해설이 아니고 툴입니다.
19 9평 30번 해설은 요청이 들어와서 일요일 쯤 올리겠습니다.
자료 만들면서 소통도 할 겸 https://orbi.kr/00018834366
---> (경험담) 수능 때 주민등록증을 안가져왔다면? 이후의
썰을 들고 왔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제가 18 수능 국어를 친 썰이죠.
18 수능 시작전 아침
7시에 고사장 도착. 8시 10분까지 머리를 깰 겸 적당한 난이도의 국어 기출과
새로운 글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하기 위해 월간 김봉소 몇 지문 정도를 풀었습니다.
물론 기출 제외 채점은 안했습니다. 멘탈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다 맞았다고 생각했죠.
(이 때 푼 문제가 어느 정도 맞았는지는 그 후에도 채점을 안해 모릅니다.)
8시 10분 이후 이제 감독관님들이 들어 오시고 챙겨운 자료를 가방에 넣어
모두 앞으로 제출했습니다. (방송을 잘 듣고 따라주세요. 안따른다면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나머지 20분 동안 기출에서 배운 국어의 태도들을 떠올리며
8시 30분 드디어 시험지를 받게 됩니다. 당연히 파본 검사를 위함이고 파본 검사 이후
8시 40분까지 덮어 놓아야합니다. 여기서 파본 검사 하실 때 천천히 하십시오.
비문학 소재를 체크하고 문학에서는 무슨 작품이 나왔는지 봅니다.
저는 문학, 비문학, 화작문 순으로 풀기 때문에 문학이 20번부터 시작한다는 걸 체크했고
비문학과 몇 페이지에 있고 3 지문을 어떤 순서로 풀 지 이때 정했습니다.
저의 결정은 부호화, 오버슈팅, 목적론 지문 순으로 푸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시험지를 덮습니다.
3분 정도 국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남은 시간은 눈앞 시험지 겉지 뒤에 비치는 문제를 푸려고 시도합니다.
시험지 앞 면에 비치는 문제들을 대충 확인했다면 시험지가
완전히 덮인 상태로 뒤집어 맨 마지막 페이지에
비치는 문제들도 보려고 시도합니다.
(소용없는게 잘 안보입니다. ㅠㅠ)
8시 40분 18 수능 국어 짝수형 시작
저는 20번 문제가 있는 문학 작품부터 시작했습니다.
묘비명은 내신 때도 많이 보고 봉소에서도 여러번 봐서 익숙한데 ....
이육사 강건너 노래는 뭐지? 꽤 어려운 시였습니다.
뭐 읽히는대로 읽고 넘어가고 긍정, 부정, 주요 표현(반어법 등) 표시하고
20번으로 갔는데.... 띠용? 답을 못 고르겠습니다.
약간 당황했지만 저는 반복 학습이로 인해 막히면 바로 넘어가야한다는 지침을
따르며 바로 넘어갑니다. 문학은 이러쿵 저러쿵 풀다가 도깨비 불 관촌 수필을 만나게 됩니다.
이미 중요 작품이라고 소개되어있던 바가 있어서 안심을 했는데.....
사투리 때문에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ㅠㅠㅠㅠ 하지만 문제 푸는데는 지장이 없더군요.
왜냐하면 (보기)를 참고하고 문학이라도 글자 그대로 워딩을 가져오니 문제가 다 풀리긴 했습니다.
이렇게 원래 9시 쯤에 끝낼 계획을 세운 문학이 9시 5분에 끝나자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봉소 때도 뭐 흔한 일이고 교육청, 평가원 시험 때도 이런일이 자주 있지 않았었나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합니다. 이렇게 못푼 20번을 남겨둔채 비문학으로 넘어갑니다.
비문학은 부호화를 보니 정말 감동적으로 정보량이 넘쳐나더군요.
평소 기출 하면서 연습한대로 옆공간에 순서, 과정, 중요 내용을 한 두단어 정도 적고
계속 읽어내려가더니 어느새 지문이 뚫려있었네요.
(보기) 문제는 (보기)부터 지문과 대응을 잘 시켜 분석하고 선지를 보니
봉소에서도 많이 본 유형이어서 쉽진 않았지만 잘 풀렸네요.
아 참, 비문학 풀 땐 답이 너무 확실하면 지문에서 근거정도 눈으로 있는지
쓰으윽 확인하고 나머지 선지는 안보고 넘어갔습니다. 이래서 부호화에 걸린 시간: 15분
오버 슈팅은 어려웠지만 지문 옆 빈공간에 내용을 잘 정리하고 문단을
하나씩 뚫어가니 완벽히 이해는 안갔지만
29번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사실 이때 저는 제가 알고 있는 경제 지식을 이용했습니다.
이게 왜 2점짜리인지 평가원은 정말 알 수 없습니다.
환율, 금리, 물가 상승에 대해 6평 때 경제 지문에서 털리고 좀 배경지식을 쌓았습니다.
사실 배경지식이라고 해봤자 이정도입니다.
금리 상승-----> 이자율 상승 -----> 저축 상승, 대출 감소 ----> 물가 상승률 감소
(저축하면 이율 높아서 ㄱㅇㄷ, 대출하면 이자율 높아서 손해, 돈이 적게 풀리니 물가 상승률 감소 )
금리 하락-----> 이자율 감소 -----> 저축 감소, 대출 증가 ----> 물가 상승률 증가
(저축하면 이율 낮아서 개손해, 대출하면 이자율 낮아서 ㄱㅇㄷ, 돈이 많이 풀리니 물가 상승률 증가 )
환율 하락 (우리나라 돈 가치 상승 1달러=1000원인게 1달러=500원으로 변함) ---->
수출 감소, 수입 증가 (우리나라 1000원 짜리 물건이 미국에서 1달러에서 2달러로 변하니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수출 감소, 미국 1달러 물건이 1000원에서 500원이 되니 수입 증가)
환율 증가 (우리나라 돈 가치 하락 1달러=1000원인게 1달러=2000원으로 변함) ---->
수출 증가, 수입 감소 (우리나라 1000원 짜리 물건이 미국에서 1달러에서 0.5달러로 변하니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수출 증가, 미국 1달러 물건이 1000원에서 2000원이 되니 수입 감소)
뭐 이정도는 이과 분들도 아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걸 알고 29번의 1번을 보니 확실히 맞아서
다른 선지 보고 괴로워하기 싫어서 넘어갔습니다. 이러고 푸니 걸린시간: 15분
이 때부터 좀 쫄렸습니다. 비문학에 35분정도를 배치했었는데 5분 밖에 안남았어요,
하지만 목적론 지문이 쉬워 걸린 시간: 5분
쉽지만 관점의 공통점, 차이점 찾는건 18 9평 하이퍼 리얼리즘 등 기출에서 핫하죠.
이러고 나서 20분 정도가 남아 약간 마음이 놓였습니다.
나름 계획대로 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하지만 마음을 잠깐 놓는 바람에 화작문 1,2,3번에 5분 썼습니다. ㅠㅠ
그다음 7번까지 풀었는데 10분 종이 쳤습니다.
이때 마킹을 하고 나머지 문제를 답 선지 나오면 바로바로 넘어가서
1분 정도가 남더군요. 이제 20번을 풀고 마킹을 했더니 끝났습니다.
사실 결론을 말씀드리면 20번 틀렸습니다. 지금도 답 모릅니다.
가채점 표에 쓸 시간도 없었고 거의 지문을 씹어버리 듯한 기세로
뚫어나갔기에 집에 돌아와서 1분 안에 답을 금방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제가 생각한 제 예상 점수 92점, 1컷 90점 였습니다.
나중에 까보니 제 성적은 98점, 1컷은 94점.....
1컷이 높아서 한 번 쇼크 먹고 제 점수도 높아서 더 충격을 먹었습니다.
결론:
1. 수능 시험장에 일찍 가서 환경 적응 및 워밍업을 하세요.
2. 시험지 파본 검사하면서 계획 시뮬레이션 돌리세요.
3. 제발 모르면 넘어가요. 내가 어려우면 다른사람도 어려워요.
4. 마킹 꼭 10분 전에 하세요. 급하게 5분 전에 하다가
손 떨려서 실수합니다. 꼭 10분 전에 마킹 마저 하고 문제 푸세요.
5. 못봤다고 생각해도 실망하지 않고 넘어가세요.
6. 절대 친구 분들이랑 답 맞추지 마세요.
7. 못 봤다고 생각해도 수시가 나를 구원해주겠지 마인드로
조급해 하지말고 넉넉하게 시험을 봅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수학, 영어, 한국사, 지1, 생2 후기도 시간 있을 떄
차근차근히 쓰겠습니다.
원하시는 자료는 쪽지나 댓글로 자유롭게 요청해주세요.
유익하셨다면 좋아요, 팔로우 부탁드리고
긴 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유용하실수도 있는 링크들 (뭐를 원하는지 몰라 다준비했어)
https://orbi.kr/00018874580 ----> 18년 실시 교육청, 평가원 기출 선별
https://orbi.kr/00018868599 ----> 수능 완성 미적분 2 선별, 관련 기출 및 실전적 꿀팁들
https://orbi.kr/00018852528 ----> 수능 특강 미적분2, 기하와 벡터 선별 문제, 관련 기출
https://orbi.kr/00018849360 ----> 19년도 사관 1차 27번 삐꾸 좌표축 손풀이
https://orbi.kr/00018840609/ ----> 미국 구글 본사는 꿈의 직장?
https://orbi.kr/00018839767 ----> (경험담)수능 때 기적이라는게 있을까?
https://orbi.kr/00018834366 ----> 수능날 주민등록증을 안가져왔다면? (경험담)
https://orbi.kr/00018818915 ---->작년 아주대 의대 학종 면접 복기
https://orbi.kr/00018822647 ---->10월 21번의 자세한 손풀이 및 역함수에 대한 태도
https://orbi.kr/00018802169 ---->10월 20,29번 손풀이
WOW 이 글은 그냥 26 안바라고 참고하실 분들 참고하시라고
집오는 기차에서 쓴 글인데 .... 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0 XDK (+1,100)
-
1,000
-
100
-
엄빠몰래 삼반수할거라 19패스 사려고 단기알바하는데.. 육체적힘듦은 견딜수있지만...
-
ㅇㅈ 1
기태 ㅇㅈ
-
ㅇㅈ하는 사람 보면 존못은 거의 없고 대다수가 평범남임
-
지금도 오르비에선 치평이 실시간으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
-
피곤해서죽을래 1
죽은듯이자고싶군
-
감튀 찍어먹으면 존맛인데 살 ㅈㄴ찌겠지?
-
이게 맞는건가? 크리스마스 1달남은 시점에 모기잡으려고 불끄고 명상중인게 맞는거임?...
-
소변보고나서 지린내가 너무 심하게남 ㅠ
-
우리가 그만둬야하는게 맞다.
-
화장지우기 귀찮다 13
그냥 살자
-
나에게 쪽지로 ㅇㅈ을 보내도록.
-
대신 우진이 춤
-
존잘은 그냥 보이는 족족 산화시켜야댐
-
인증 14
는 풀배터리 ㅇㅈ
-
사실은 오르비에서 가장 편견없이 사람을 대할 수 있는게 아닐까? 8
사실은 오르비에서 가장 편견없이 사람을 대할 수 있는게 아닐까? 친구나 인간관계...
-
원점수로 나누는거 아니였음?
-
이것봐라? 나 참깨라면 먹는다!
-
맥스파이시 상하이
-
머고름 중간 8은 현 메가 텔그 1등
-
2년 넘게 짝사랑 했던 여사친이 동대 지지하는 스토리를 올렸었다는 이야기를...
-
이 사람을 보고 오르비에서조차 “인생 말아먹었다“ “ㅆㅎㅌㅊ“ 라고들 했지만 이...
-
애니 보시는분들 11
먼치킨 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진짜마지막임뇨
-
ㅈㄱㄴ 잇올다닌다함
-
공부할 땐 그렇게 쏟아지더니 왜 펑펑 노니까 말똥하냐
-
제 능지론 맥날밖에 생각이 안남
-
제가 제일 좋아하는 5가지입니다.
-
뿡뿡뿡 11
뿡뿡~~뿡
-
배가 고픈데.. 4
저녁을 5시에 먹어서 배가 고프다..
-
주제넘게 눈은 높은데 자존감은 뒤지게 낮아서 스스로 연애할 자격 없다고 생각하기...
-
https://www.google.com/amp/s/www.cineplay.co.kr...
-
안녕하세요 저랑 piotics 특강 지인으로 하고 같이 10만원 할인받으실 분 계신가요?
-
대신 너네도 해줘
-
새벽이니 인증감 8
진짜 캡쳐는 ㄴㄴㄴㄴㄴㄴ
-
그치만 인증을 봤다면 다 손해봤을것이다.
-
노무현 전 대통령 부산상고 졸업 삼해공업 근로자 울산 한국비료 공사현장 노동자...
-
켜보라고.
-
아 아무도모르네 10
옯쓱;; 까먹어주세요
-
선생님은 연애도 하시고 결혼도 하셨지만은 저는 못 해요
-
히히 이쁜여자다 5
-
경대 인논 0
다들 쉽다길래 별 준비 없이 갔다가 개털렸어요;;; 소문항 2개 못 썼는데 ㅈ된거...
-
답글이나 받아보자 12
흠.
-
물론 나도 포함해서 물론 나는 좀 다른 이유긴 해..순수 병신 이슈
-
블랙넛은 빼고
-
일단 본인 모쏠임 나이로 말해 주세요
-
2년동안 수능 2번 보면서 화작 언매 미적 기하 사탐 과탐 수리논술까지 해보고 느낀...
-
제가 중대 오전 토요일 날 시험 본 학생인데 중대 1번 문제 확통 문제였는데 제가...
아닙니다. 내용 보시면 약간 야매(?)도 섞어가며 풀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결론은 갓봉소인가요?..
봉소 사러 갑니다..
ㅋㅋㅋㅋㅋ 이번해 봉소가 어떤지는 잘 모릅니다. ㅋㅋㅋ
그래도 봉소 행님 믿습니다.
30번은 쉬우셨나요? 30번은 3점치고는 좀 뭔가 허전한느낌..
맞아요. 30번은 완전히 지문 대응이라서 3점 치고는 쉬웠던거 같네요. 29번이 오히려 3점이 되야하지 않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부호화 3점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지 않으셨어요? 차동부호화랑 삼중반복중 어느것을 먼저 적용하냐에 따라 생각이 갈릴거 같은데..
디테일한 문제까지는 기억 안나지만 41번 때문에 고생했어요. 근데 4번쯤에 답이 확실히 나오니 넘어갔던거 같습니다.
물2 20번 느낌의 역배점
역배점 느낌인듯 합니다. 확실히 ...
어이쿠 오타가 있네요
시험지 파본검사하고 시뮬레이션 돌리는거 꿀팁 ㄷㄷ
ㄹㅇ 그런것 같아요. 시뮬레이션 돌리면 수능 볼 때도 별로 안떨리더라구요.
내년에 써먹어볼게욥ㅁㅁ
이미 샤대생 아닌가요??
ㅠㅠ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 여기에 더 많아서 부끄럽네요 ㅠㅠ
주변에20번 틀린사람 참 많았죠..
ㅠㅠ 저 이거 아직도 ;;;
와우 그당시 형님상황이 그대로 재현되는듯한 자세한후기 감사합니다!저도멘탈은 자신있는데 참고할게요!
넵넵. 실질적 도움이 되게 자세하게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저거 적어논거보니깐 쫄깃쫄깃하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형님 질문하나 받아주십쇼. 현재 국어푸는순서 화작문 15번까지>>비문학3개 >>문학 이렇게 하는데 님처럼 푸는 순서를 바꿀까요? 시간배분은 화작문 20~23, 비문학 30~40 문학 20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화작문을 뒤에다 배치하면 시간절감효과가 크나 궁금해서 질문하는 거에요.
아 이건 취향 차이입니다. 저도 여러 조합해보다가 제일 단축되는 조합을 고른겁니다. 시간 문제가 딱히 없다면 굳이 바꾸길 필요는 없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문학 20분 비결은 연계인가요?? 20분 비결좀알려주세요ㅠㅠ
20분 계획했는데 25분 걸렸습니다 ㅠㅠ 사실 봉소 홍보는 절대 아니고요. 사실 봉소 모의고사 보면 평가원 문학 뭔가 모르게 비슷한게 나옵니다. 제가 ebs 다 풀어서 익숙한걸 수도 있어요.
모르는문제 넘어가는거 왤케 힘이들까요..
저도 고집이 워낙 세서 힘들었는데 마음을 비우시면 됩니다. 모르는 문제 때문에 발목이 메이면 본전 생각에 전재산 꼴아박는 도박과 다름 없습니다. 나중에 돌아와서 보면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을 기약하고 다시 돌아오세요.
파본 검사 얼마나 느리게 하신 거에요?
제 계획은 화작 소재, 문법 2문제짜리 위치, 비문학 소재, 문학 제목 다 체크 인데 느리게 봐도 감독관이 뭐라 안 하나요? 괜히 계획했다가 뭐라해서 못 보면 멘탈 나갈까봐ㅜㅜ
파본 검사 천천히 해도 감독관들이 아무 말씀 안하십니다. 그냥 종이 1장 넘길 때 10-15초 정도 넘기시면 괜찮을겁니다. 감독관 분들은 여러분을 돕기 위해 있기 때문에 감독관님들이 수험생 분들을 괴롭힐 수는 없습니다. (몇몇 특이 케이스 제외하구요) 수능 감독관 지침서에도 수험생들을 위해야한다고 강조되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호화같은지문 옆에 과정 적으시는거 사진으로좀 확인 가능할까요? 어케 적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저는 정보들 필기하면서 풀면 한 20분은 걸려서..
아하. 내일 쯤 다시 풀어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필기는 간단히만 하는겁니다. 분석하듯이 막쓰는건 아니구요.
그리고 지문읽으실때 어느정도까지 읽고 문제로 가시나요? 괜히 한문단읽고 문제봤다가 선지 찾는데만 한참걸리고.. 지문 다 읽고 풀려하면 초반부분에 해당하는 문제 나오면 기억안나고.. 간쓸개푸는데 미쳐버릴거같음ㅋㅋ;
ㅋㅋㅋ 감사합니다. 사실 내년부터 하려 했는데 글쓰기 가능하니 겸사겸사 칼럼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선팔로우 후정독
국어문제가 안풀려서 넘기는 기준이 선지 5개를 모두봤는데 답이 안나온경우인가요?
넵 맞습니다. 판단 안되면 가볍게 넘어가세요.
가채점표는 미리 지참해가야 하나요? 그리고 가채점 표가 국수영과 다같은 종이에 기입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국어 가채점표를 작성하고 나서 수학 시험때도 똑같은 가채점표에 기입하면 문제가 되지 않나요?
전날에 학교에서 나눠줄겁니다. 따로 준비안하셔도 됩니다. 수험표 뒤 가채점표 같은 경우 감독관님들이 시작전에 항상 체크 하시기에 상관없습니다.
현역이라서 갑자기 긴장이 되네요ㅠㅠ 정말 꿀팁입니다 항상 수험생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작년에 파본검사를 안한거같은데, 원래 수능 시험장에서 파본검사 안하지 않나요?
합니다. 방송으로 하라고 나옵니다. 아마 기억 못하시는 듯하네요.
...?! 저는 그래서 재수하고있는 1년 내내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항상 파본검사안하고 풀었는데 그럼 정말 제가 1년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건가요???
넵넵. 파본 검사 꼭 해야해요. 시험지에 인쇄 상태가 문제 있다면 바로 바꿔야 하니까요.
안하고 시험치다가 백지나오면 난리납니다...ㅋㅋㅋㅋㅋ
행님 지1 혹시 인강 들으셨어요?
넵. Ebsi에서 최선묵 들었습니다.
최선묵 모의고사 선지는 좀 어정쩡하지만 강의는 짧고 간결해서 좋았어요. 천구 연필, 천구 설명도 좋고...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내일 제 공부법 소개할 때 나올 겁니다. 기대해주십시오. 행님
와우..화작문을 마지막에 푸는경우도 있군요 ..문법은 몇분만에 푸신거죠?. 그당시에 문법 긴지문은 안읽고 바로 푸셨었나요?
문법 제가 못해서 비문학처럼 다 읽고 풀었습니다. 근데 답이 ㄱㅇㄷ 이게도 1번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아마 문법 중 가장 마지막에 풀었을 거예요.
수능날 예비종 울리나요?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6.9응시 안하고 수능장가려니깐 제작년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기억이안나네여
넵. 끝나기 10분 전에 예비종 울립니다. 아니면 10분 남았다고 감독관 분이 알려주십니다. 둘 다 아닌 겨우를 대비해 손목 시계를 꼭 자져가세요.
국어 실모 한번도 안 보고 그냥 가려는데 괜찮겠죠? ㅋㅋ..
국어 어느 정도 실력이 완성 되신다면 실모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실모는 실력을 늘리는 용이 아니라 경험을 쌓기 위해 보는 거거든요.
답변 감사합니다.. 기출도 아직 안 본 게 있어서(...) 그걸로 실전 연습 해야겠네요. 20일도 안 남은 시점에 주변에서는 봉소니 바탕이니 뭐니 하니까 꼭 풀어야 되는 건가? 하고 고민이 됐었거든요..
기출부터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도 작년 7월에 수능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서 국어 안 푼 기출도 꽤 있어요. 봉소, 바탕은 언제나 선택 사항일 뿐입니다. 기출이 항상 우선이고 실전 연습을 타임 어택, 새로운 문제들을 보고 싶다하시면 그 때 하면 됩니다. 저도 사설 모의고사 그렇게 많니 풀진 않았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20일 봉소아재 믿고 후진없이 직진한다
ㅋㅋㅋㅋㅋ 화이팅! 봉소 행님 이번해에 어떻게 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믿습니다.
ㅇㅂ
꾸준한 관심 감사합니다. https://orbi.kr/00018868599 수능 완성 미적분 2 자료는 여기있고 오늘은 수능 완성 기벡 자료 올릴 예정입니다.
저와 추구하는 방향이 매우 비슷해보이네요
다음에 자료 만들 때 같이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활발히 자료 만들 생각이니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연락주시면 됩니다.
진짜 항상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 수특만 풀고 수완은 안풀엇는데 님 선별문제로 풀어야겟어요! ㅠ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완 기벡도 수완 미적 선별 자료처럼 디테일하고 27, 29번을 저격할 것입니다.
그럼 딴건 몰러도 수완 미적 기벡은 인쇄해서 칼럼까지 읽어봐야겟네요! 수특은 확통빼고 풀엇으니
읽으면서 경제 배경지식 개이득이네요..
누군가 열심히 공부하고 정리한글읽으니 텍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잘됬어요.. 경제지문 많이 읽었음에도 정리는 따로안해놔서 잊혀져가는 내용이였는데.. 메모해놨어요 수능에서 저거쓰이면 님한테 경의를 표할께요(__)
넵넵. 감사합니다. 저것정도만 아시면 수능 때 경제 지문이 어느 정도 잘 읽히실 겁니다.
앗 환율증가에 우리나라 돈가치 하락 아닌가요? 상승이 맞나요??
어이쿠 오타냈군요. 죄송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혹시 화이트, 귀마개 사용하셨나욤?ㅠㅡㅠ 가능한가욤.,..?
개인 연필, 지우개, 수정 테이프, 귀마개 가능합니다. (개인 샤프, 컴퓨터용 싸인펜, 펜은 금지 물품입니다.) 각 시험 시작 전 이런 개인 용품들은 검사합니다. 저는 귀마개를 쓰진 않았어요.
국어ebs몇회독하셨나요???
문학이요
내신 때문에 2번 정도 본 듯합니다.
국어 넘어가는게 잘안되는 사람인데요 넘어간다는게 1~5번까지보고 답안보이면 바로 넘어가시나요?
넵. 그렇습니다. 1-5번까지 봤는데도 판단안되면 가볍게 넘어갑니다.
비문학 같은건 어떻게 지문 보셨나요? 전 지문 다 읽으면 목적론도 한 5분정도가 걸려서요
문제는 근거 확인할때 체킹하고요
한 지문당 대략 10분이 걸리네요
흠.... 들여쓰기 부분에 문단 번호 적어 놓고 문단 끝날 때마다 내용 정리를 합니다. 한 두 단어나 많으면 한 문장 정도로요. 나중에 문제 대문에 돌아올 때 이 노트를 기반으로 빠르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저도 읽는데 5분 정도 걸려요. 푸는데 1분-2분 걸려서 그렇지.
비문학 풀 때 선지 근거 다 확인하는 버릇이 있는데 , 파급효과님처럼 확실한 선지는 체크하고 넘어가야겠죠?ㅠㅠ조금 아리송한 선지가 있더라도 확실한 거 체크하고 넘어가시나요?
확실하고 지문에 근거까지 너무 명확하면 넘어갑니다. 아리송한 경우 선지 다 보고 넘어갑니다. 저는 시간이 쫄려서 이 방법을 택했습니다. 시간 문제가 없다면 지신만의 방법으로 해도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당연한얘기일수 있는데요 화작이나 문법에서 갑자기 막힌다해도 문학비문학 막혓을때처럼 넘어가고 다시와야하죠? 화작문법은 다맞아야한다 생각해서 더보는거보다요
그리고 ebs 현대소설 고전소설도 전작품보셧나요??
현대시고전시가는 다봣는데 소설은 못봐서요ㅠㅠ
그리고 전시간도 부족하고 실력이 아직 모잘라서 비문학 빡세보기3점짜리는 아마 1개 2개 버릴꺼같은데
시험장에서 버릴문제 판단은 그냥빡세보이는거로 하면될까요
마지막으로 문법은 잘못하셔서 다읽고푸셧다하셧는데 시간도 많이안걸리시고 다맞으신거같은데 비결이뭔가요
무조건 어디 부분에서 다 맞으라는 보장이 없기에 판단이 바로 안서면 넘어가는게 맞습니다. 소설 같은 경우 ebs 파트는 안나오고 대부분 같은 소설 가른 부분이 나오기에 ebs 답지에 있는 작품 해설을 읽어보았습니다. 물론 ebs 소설 1번은 다읽었어요. 빡세보이는 문제가 있다면 넘어가시고 시간 남으면 천천히 보세요. 이런거 틀려도 1등급이상 충분히 나옵니다. 사실 문법 저도 못하는데 하필 그 때 문법 답이 거의 다 1번이었어요. (18 수능 짝수형)
오 빠른답변 정말감사합니다
1달국어공부 학습법보고와서 다시질문드리겟습니다
좋은긍정말감사합니다
문학부터 풀면 좋은가요?
화작에서 눈치싸움 안해도 돼서 좋을거 같긴한데
넵. 은근 이득입니다. 문학은 몇 문장 날려도 문제 충분히 풀고 막혀도 넘어가면 되니 화작 1페이지 하시는 분들 기선 제압 가능합니다.
어떤 비문학 지문을 먼저 볼지 어떻게 선정하시나요ㅠㅠ 기준이 있나요?
그냥 꼴리는대로입니다.
죄송하지만 1~2등급의 기로에 서있는 실력이라면 남은 기간동안 간쓸개 양치기 vs 기출 복습 무엇을 추천하십니까? 물론 기출 지금도 조금씩은 보고 있고 4~5일 전부터는 기출 회귀할 생각이지만 지금 중점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네요
간쓸개 문학만 골라서 10권 풀고 봉소 15회분 풀어서 연계 대비는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기출이나 풀려다가(1~2번밖에 안 본 지문들이 꽤 많음) 이정도 실력에는 양치기가 제격이라길래 비문학 연계도 노릴 겸 간쓸개 양치기를 해야되나 고민되네요ㅜㅜ
와님 엊그제 경제개념 메모했단사람인데요
그것만다외우고 오버슈팅들어가니까 이해가넘잘되요.. 29번문제 ‘경제학자 갑’ 답1번인데 역손가락도아니고 1번에바로 손가락걸게되네요..
혹시 다른개념도 있을까요 아님 저것만으로 충분할까요?
경제 지문에선는 저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아마 평가원에서는 수험생들이 저정도의 기본 경제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지문이나 문제를 내실 겁니다. 하지만 너무 구체적인 경제 지식을 알아 유리해지는 경우는 방지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국어 문학 같은거 안풀려서 그냥 넘기면 나중에 다시 푸려고 했을 때 무슨내용인지 까먹어서 답 찾기에 더 힘들지 않나요..?? 어떤 의견이세요??
수학 같은건 안풀리면 바로 넘기는게 좋은거같은데 국어도 정말 그런가싶어서요..!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문학의 경우 일치 불일치나 표현법 문제 제외하고는 (보기) 문제에서는 제가 판단을 못해서 넘어가는 경우가 없긴 했었어요. 하지만 막힌다면 넘어가는게 답입니다. 문학 지문 내용을 처음에 잘 읽으셨으면 주제 파악 같은게 확실히 될겁니다. 안됐으면 다시 빠르게 읽는 수 밖에 없지요.
그럼 일치불일치나 표현법문제는 한번에 답이 안나오면 일단 넘어가신건가요??
넵. 그렇죠. 위 게시물을 읽어보시면 제가 20번에서 넘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문학 넘기고 나서 다시 돌아오면 본문이 잘 기억이 안나던데 씹어먹을 정도로 읽으면 enough한가요?
씹어먹을 정도로 읽고 문단 끝날 때마다 한두단어 씩 중요 단어들을 적어 놓으면 다시 돌아와서도 잘 기억이 납니다.
파본 검사는 국어 과목만 하는건가요...?
전과목 다 하긴하는데 주어진 시간에 약간 차이가 있죠.
아 감사합니다!!
지금이라도숟서바꿔서 연습하려고하은데 갠찬을까요ㅠㅠ? 항상 긴장해서 화작에서시간이많이걸려서 오늘 사설로 님처럼 순서해보ㅓㅅ는데 갠찬더라구요 ㅠㅠ!
넵 2-3번 정도만 더 연습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ㅠ 아맞다 또여쭤볼게잇느데 오늘부터 다시 3개년 파급효과님처럼보려고하거든요!! 17 수능 6.9 부터 19 6 9 까지 매일매일 1회씩풀고 한문장한문장반응하고 생각하고 왜구현되는지 다따져보고하고 중간줃간 실모 3회로마무리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
넵넵. 제가 작년에 딱 그렇게 마무리 지었어요
모르는 건 일단 넘어간다고 하셨는데 다른건 몰라도 비문학도 그렇게 해야하나요? 비문학은 다시 돌아오면 지문의 세부 내용 같은게 머리속에서 날라갈것 같아서 걱정돼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처음 읽으실 때 지문을 씹어먹을 집중력으로 읽으셔야 해요. “문제 풀 때 지문으로 다시 돌아와야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먼저 가지면 안돼요. 그리고 문단 끝날 때마다 키워드 2-3대씩 적어 두면 나중에 돌아와도 지문이 잘 기억 날겁니다. 꼭 들여쓰기 부분에 문단 번호 쓰고 문단 끝날 때마다 키워드 두세개씩 쓰세요.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