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수능 때 기적이라는게 있을까? (26 요청)
더 많은 분들이 더 긍정적인 응원을 받으셨음 합니다. 저한테 과분하지만 26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글쓰러 온 '파급 효과'입니다.
어제 메인글에서 '미안한데 기적은 없다' 이런글을 봤어요....
사실 이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기는 하죠.
학교 쌤들도 막 3월 성적이 네 수능 성적이다 아니면 3월 성적에서 앞으로 계속 더 떨어질거다 등등 악담들을 많이 하시죠. (물론 응원해주시는 학교 쌤들도 종종 계십니다. 저같은 경우 1학년 떄 들었던 기술가정 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힘이 되었던것 같네요.)
과연 이 말이 진짜일까요?
사실 대부분의 경우 분명 맞을 수도 있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 예시로 당장 다른 사람을 찾을 필요도 없고 저를 예시로 들겠습니다.
저는 고2 겨울 방학 때 처음 기벡 개념을 보았습니다. 기벡 기출문제도 4월까지 1회독이 안된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학교 내신은 어찌저찌 받는다고 해도 모의고사 성적은 고2 때에 비해 만족스럽지 못했죠.
그러다가 일이 터졌습니다.
18년 6월 평가원 국수영지1생2 33112
정말 충격적인 점수였습니다. 한 번도 이렇게 나온적이 없어서 매우 놀랬습니다. 아마 이 정도 성적이었으면 정시로 인서울 공대도 힘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수시 최저도 못 맞출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 이후로 저는 좌절보다 개선을 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6월, 7월을 내신과 평가원 기출 체화에 힘썼습니다. (이 때 실력의 1차 급상승이 있었던듯 합니다.)
18년 9월 평가원 국수영지1생2 11112
여름 방학 때 학교에서 아침 7시부터 나와 오후 4시까지 수특 수완을 풀며 자습하고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인터넷이 안되는 아파트 독서실에서 인강을 들으며 국어 기출, 수학 고난도 기출, 드릴, 영어 수완 실전 모의고사, 지1 기출(제가 수시를 더 준비하고 있어서 겨울방학 때 지1을 아예 안했습니다.), 생2 수완 수특 기출 스킬 개념 연습 등등을 하며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 떄 실력이 2차 급상승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학습한 결과가 9평으로 나와서 나름 만족했습니다. 국어 점수가 이때 98점이었던걸로 압니다. 제가 6월 78점에서 20점을 올려서 저도 놀라고 제 친구들도 놀라고 선생님들도 놀랐습니다. 많이들 국어를 어떻게 했는지 물어봤고 이에 관해서는 오늘 안으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17년 10월 교육청 국수영지1생2 31113
수시 자소서 준비 등에 바쁘고 핑계를 데자면 교육청 국어와 평가원 국어 사이 괴리가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일개 학생의 의견이므로 마음에 안드시다면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생2는 이 때 매우 심하게 망했습니다. 원래 교육청 1등급은 늘 나왔었는데 이 때 처참했습니다. 10월 이후에는 수능 스케쥴에 맞게 실모나 기출을 돌렸습니다. (쉬는 시간 없이) 이러면 한 3시 쯤 국수영지1생2 1회분을 다 끝내게 되는데 다 끝내고 4시까지 학교가 끝나는데 이 때까지 쉬거나 잠깐 낮잠을 잤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학교에서 풀은 실모나 기출을 다시 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다른 글에서 다룹니다.)
18년 수능 국수영지1생2 11113
대망의 수능입니다. 일단 제 기준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르비에는 잘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 성적이 별게 아닐수도 있지만 ...) 찍은게 다 틀려서 약간 아쉽긴 실수 없이 제 실력대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실수 안 하는 방법은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생2가 표본 수준이 너무 높아 등급과 백분위가 터지긴 했지만 서울대 농대 합격하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XX 5칸) 연대도 전기전자 합격하기에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지XX 4-5칸으로 기억. 추합.)
결론은 저는 본격적 정시 준비를 6월에 시작했고 10월까지 서울대에 못미치는 성적이 나왔지만 결국 해냈습니다.
지거국 공대 성적에서 서울대 농대, 연대 전기 전자(추합, 이때 약간 빵꾸가 있긴 했습니다.) 성적까지로 올렸습니다. (지방대 의대는 가능했었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대 합격하고 나서 약간 고민을 했지만 저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따라 카이스트에 진학했습니다. 물론 과정이 매우 힘들고 외롭고 어떤 날은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저는 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오늘 실모 볼 때 태도 중 잘한 일, 못한 일등을 생각하고 수능에 대해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비록 한달도 안남았지만 '가능하다' 입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시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잘 마무리 지으셨으면 합니다.
다음에는 18 수능 때 실제로 제가 푼 방식이나 마지막 한달 실모 활용법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유익하셨으면 좋아요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끝까지 응원해주셨던 지금은 은퇴하신 기술 가정 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글이 캐스트에(?) 올라왔군요. 감사합니다.
유용할수도 있는 글 및 자료들
https://orbi.kr/00018834366 ----> 수능날 주민등록증을 안가져왔다면? (경험담)
https://orbi.kr/00018818915 ---->작년 아주대 의대 학종 면접 복기
https://orbi.kr/00018822647 ---->10월 21번의 자세한 손풀이 및 역함수에 대한 태도
https://orbi.kr/00018802169 ---->10월 20,29번 손풀이
기적을 만든 작은 습관들 -국어편
많은 분들이 요청하신 국어 학습글도 완성했습니다.
다른 과목도 찬찬히 써내려갈 예정입니다.
많은 공을 들였고 pdf도 만들었으니
많은 분들이 도움 받았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s://orbi.kr/00018842422 -----> 마지막 1달 국어 학습법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블랙헤드/피부관리 관령해서 갈라하는데 집에서 관리 좀 해볼라했는데 잘 안 되갖고...
-
피부글 조회수가 4000명 정도 되었습니다. 이 중 10퍼센트 400명 정도는...
-
남자고 걍 누나 쓰는거 암거나 썼는데 누나가 이제 독립해서.. 로션 추천좀요
-
로아큐탄 ㄹㅇ.. 이거 계속 복용하시고 피부가가서 1~2번 압출 후 흉터치로 ㄱㄱ...
-
톤업 크림 그냥 보습용으로 스킨 바르고 써도 되나요?? 밤에 그거 바르고 자도 돼요??
-
피부좋아지는 꿀팁!!! 29
제가 원래 초딩때 피부가 좋았는뎅 중딩 되고 나서 1학년 말쯤에 여드름이 나더라구요...
-
여기는 의대갈 분들과 의학 공부하는 분들과 현직 의사들도계시기에 질문드려 봅니다오늘...
-
그 있잖아요 동그란거 얼굴에 툭툭 치는거 그거만 바르면 다음날에 좀 피부가...
-
얼굴 인증(혐) 3
얼굴 면 인증 피부좋죠? 안들어오셨죠?
-
남자고 재종생활 중엔 피부과를 다닐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차선책으로 알아보다가...
-
중2 막 들어가면서 생기기시작한 여드름, 흔히들 2,3년이면 사라진다는데 재수생인...
개추
감사합니다. 잘 마무리 지어서 수능 때 대박 나셨음 합니다
나도 할수이따!!!감사합니다!!!이제 공부하러가야딧
넵넵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공부하시고 다시 오세요.
아닙니다. 더 잘하시는 분들 오르비에 더 많으신 것 같네요
맞아여 저두 작년 9월 영어 64점이었는데 수능에서는 98점 맞았어요 물론 올해 한 번 더 하구 있지만ㅠㅠㅠㅠ 수미잡만 믿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당
넵넵. 정말 수미잡입니다. 열심히 해서 내년에는 즐겁게 생활하셨음 합니다. 응원합니다.
와 어떻게 하셨나요.. 지금 영어가 제일 걱정인데
저 3~7평까지 2등급이었다 910 3등급 나왔어요 ㅠ..
9월 10월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6월, 9월은 제가 풀어보기도 했구요. 영어 후기는 국어 관련 글 작성 후에 작성하겠습니다.
빠른 조언으로는 저는 영어 기출은 15년도 이후의 평가원 밖에 안봤고 나머지는 EBS만 봤습니다. 몇 개의 단어를 모르더라도 해석이 완전히 되어야 합니다. 6월 간단 후기는 지문은 매우 어렵지만 문제가 평이하다. 9월 후기는 지문은 쉽지만 문제가 매우 까다롭다 입니다.
감사합니다. ebs 한번 더 보려구요
헐 영어 어떻게 올리셨나요.?.?
영어는 오늘 10시 반쯤 후기 올립니다. 기대해주세요~~
넹넹 전 지금 고2인데 2.3왔다갔다해서 넘 불안합니다ㅠㅠ 아는 형들이랑 쌤들은 영어는 진짜 안오른다고....유지만 하라는데 너무 올리고싶습니다ㅠㅠㅠㅠ
고2면 오늘 소개할 내용이 더욱 도움이 되겠네요. 팔로우하시면 안놓치실 겁니다.
오케오케 ???
국어는 25일만에 올리기에는 너무 늦었나요?
늦은건 없습니다. 제 10월만 봐도 알 수 있죠. 하루 하루 그 전날보다 공부를 더 밀도 있게 더 많이 해야겠다는 마인드만 있으면 됩니다
국어 6평 9평 2등급 후반인데 실기때문에 공부를 놔버려서 지금 엄청 불안하네요ㅠㅠ 조금만 더 오르면 좋을텐데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국어 관련 요청이 많아서 오늘 안으로 1달안에 국어 성적 올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정말 대단하세요!!
아닙니다. 저도 그냥 평범한 사람입니다.
존경
주변, 당장 오르비에만 해도 대단한 분들이 (강사분들이나 수험생분들) 많으시기에 약간 부끄럽긴 하지만 감사합니다
진짜로 기적있습니다! 작년 제 친구 수학 나형 21번 30번 다 찍어서 맞췄습니다. 작년 나형 30번은 터무니 없는 숫자는 안나올거라고 예상은 되었지만.. 아무튼 조상님이 도우실 때도있습니다 수험생 파이팅
넵넵.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존경합니다! 진짜 멋있어요!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저는 더 도움이 되는 글들을 작성하러 잠시 떠나겠습니다. 오늘 많이 올릴 듯 하네요. 어제 약속 지키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도 집갈때 배운내용 머릿속으로 떠올리는거 매일하는데 님처럼 대박났음좋겟네요,,ㅎ
대박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저도 수능수학 21 30찍어서 맞춤
수능시험장에선 어짜피 다들어려워서 멘탈나가서 푸는데 망친것같은 과목이 생각보다 잘본경우가 많으니 끝까지 멘탈잡는게 중요한거같음
맞습니다. 저고 국어에서 멘탈이 나갔었죠. 끝날 때까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멘탈? 이 너무 약해서 문제에요ㅠㅠ
기침소리,다리떠는거 보면 쉽게 풀리던 문제 마저 안풀려요 요즘ㅠㅠ
너무 예민해진거 같은데 어떻게 하죠ㅠ
ㅠㅠ 그부분에 대해서도 다루겠습니다. 저도 많이 예민했던 편이라서요
기침은 몰라도 다리떠는건 진짜 사람 미치게 만듬
한번 눈에 들어오면 절대 안떠나감..
ㅇㅈㅋㅋ
계속 보게됨ㅋㅋ
고맙습니다. 노베이스라서 보면서 울었네요 TnT 남은기간 열심히해야겠습니다
ㅠㅠㅠ우실 필요 없이 전진하시면 됩니다
노무멋지노 이기야
ㅠㅠ 감사하긴 합니다만 ㅠㅠ 말투가 너무 ㅠㅠ
게이야..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제발국어좀.. 국어만 잘보면되는데 ㅠㅠ
ㅠㅠ 글 공장에서 작성 중입니다. 오늘 안으로 글 갖다 바치겠습니다
몇시쯤에 올리시나요??
하... 확신은 못드립니다. 죄송합니다.
국어가 너무 들쑥날쑥해서 걱정이네요 ㅜㅜ 비교적 어려웠던 6월은 2등급이고 다들 많이 쉬웠다던 9월은 3등급이라 국어때문에 걱정이많아요 흑....
ㅠㅠ 글 작성 중입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https://orbi.kr/00018842422 참고해주세요. 국어학습법을 적었습니다. 앞으로도 2주간 빡세게 국어 학습법에 관해서 더 다룰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팔로우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미당 ㅎㅎ
6모 국어 1컷점수로 1등급, 9모 96점으로 2등급 입니다 ㅠㅠㅠ 수능에서 확실하게 1을 맞고싶은데 뭘 개선해야 할까요?? 씨리얼 기출 지금까지 푼거 다시보는거 시작했고 매주마다 나오는 간쓸개(대성다녀요) 간간히 풀어요,, 몇회독 이런건 처음해봐서 걍 지문다시읽고 왜틀렸었나 이런것만 보고 있는데 회독을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궁금해요,,
늦은 답변 죄송합니다. https://orbi.kr/00018842422 참고해주세요. 국어학습법을 적었습니다. 앞으로도 2주간 빡세게 국어 학습법에 관해서 더 다룰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팔로우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전 수능날 성적표 받아보니 가채점 점수보다 10점이 올랐죠 ㅋㅋㅋ 이건 기적이라 말하긴 그렇지만 수능에는 별일이 다 일어날 수 있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10월성적이 공부 제대로 시작하고나서 잘 본 적 없는 점수가 떴어요.. 국어같은거는 그냥 막연하게 옛날부터 평가원성적이 잘 나왔었고 그랬었는데 각종 사설이나 교육청에서 몇번 깨지니까 지금 하고있는게 맞나싶고 그러네요ㅠㅠ
글써주신분처럼 수능 잘 치면 정말 바랄 게 없을 것 같아요
안그래도 불안한 와중에 희망적인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넵.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 안하는 법 칼럼(?) 나오면 꼭 보겠습니다 ㅠ 수학을 실수로 날리는 문제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팔로우 하시면 놓치시지 않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기적은 있는것 같아요! 작년 6평국어 75에서 수능국어 98점으로 올랐었죠.
맞는 말씀 이십니다. 의대 에피분이 나오셔서 직접 경험 공유해주시니 더 설득력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실모풀때 주변방해되든말든 그냥 푸신건가요? 대단..
감사합니다.
혹시 설전전이나 설기계는 어느정도 점수가 돼야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 점수에서 과탐 2-3점 한개 더 맞추면 됩니다
수학 실수만 없다면... 가능한 점수군요! 실수 줄이는 법 올리시면 꼭 정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치지 않으시려면 팔로우 하시면 됩니다.
수능때 6-7개 정도 밖에 안 틀리신거 같은데
서울대 농대가 5칸 밖에 안 나오나여
서울대 공대를 가려면 어느정도인가여
제 점수에서 과탐 2-3점 한개 더 맞추면 됩니다. 그러면 합격입니다. 원래 정시가 힘들어요. 그리고 저보다 잘 보신 분들 많습니다.
수학가형은 수능때 무슨 문제 2개 틀리셨나요?
그리고 3주정도 남았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9월 88입니다.
21 30이요
닥추.. 남은기간 더 스퍼트내야겠네요
전날보다 조금이라도 더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면 됩니다. 거의 끝나간다고 마음 놓치 마시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세요.
언급할 수 없는 회사이름입니다. 다른 분들이 잘 알려 주실듯하네요
학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노력한 만큼 나오겠죠 끝까지 갈께요!
누가 뭐라고 하든 마이웨이를 걸으십시오. 응원합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ㅠㅠㅎ
댓글 감사합니다.
꿈과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수능때 실수만 안하면 기적일거같네요
맞습니다. 실수만 안해도 큰 기적이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모 조교분이 해주신 말씀인 기적이란건 틀릴 문제를 맞추는게 아니라 맞출문제를 안 틀리는거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남은 기간 열심히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넵 맞는 말씀이십니다. 그 전날보다 조금이라도 더 밀도있게 공부한다는 마인드를 지니시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2주도 불꽃가능?
ㅂㄲㄱ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