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파>(Route Finding)하고 문제해결을 시작하라.
<루트 파인딩>은 등반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수학문제의 해결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서울에 있는 <관악산>을 간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몇 번 가본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처음 가본 사람은 산행을 시작하는 곳에서 다음과 같은 <안내도>를 보고 어떻게 오르고 내려갈 것인지를 생각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수학시험을 볼 때에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이미 여러번 경험해본 문제>가 아니면 언제든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1)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거나
(2)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수>라고 하는 <습관적인 잘못>을 하여 문제를 틀리거나
(3)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당황하여 그 문제뿐 아니라 시험 전체를 망치는 일을 겪게 됩니다.
< 2024.9월 모의고사 > 미적분 소재의 문항으로 Route Finding 하는 <훈련>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훈련할 문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음의 빈 칸에 필요한 내용을 채워보기를 바랍니다.
6번 문제를 소재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세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 세 가지 방법 모두 문제의 답을 <문제해결에 필요한 시간내에> 구할 수 있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가지 방법의 차이는 있으며 가능하면 효과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면 좋습니다.
(3) 이때 효과적인 방법은 <생각하는 시간>+<계산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문제해결의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시작하기 전>에 <루파>(Route Finding)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세 가지 방법의 경우 <시작하기 전>에 어떻게 <루파>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의 문제들에 스스로 생각한 것을 적용하여 한번 <훈련>해보기를 권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음의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면 <한 단계의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1) <기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비교할 때 <루파>하고 해결하면 계산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2) <루파>하고 문제를 해결하면, 설령 가장 효율적인 루트를 찾지 못해도 예측한 과정으로 문제를 <시험시간내>에 해결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3)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의 문제들은 다음의 원칙에 따라서 출제되었음이 분명하다.
[출처-수놀음]
원본
https://cafe.naver.com/sunoleum/10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살말
-
공통이 6모 수준으로 나와줄 가능세계는 없는걸까 나의 유일한 희망
-
된다 안된다 말을 해라 시발 진짜 물어봤으면 대답하라고
-
고기의 익힘정도 3
이븐하게
-
한종철 모고 0
시즌2 1회차 막전위풀다가 저만 벽느꼈나요.. 이거때문에 시간 다 꼬여버림
-
2회차 어떠셨나요 통통 92점(20,22)인데 진짜 맛있긴 한듯
-
. 0
아스코르브산주 일회용 주사기
-
혜윰님 작년에도 잘 풀었고 올해도 잘 풀어보겠습니다
-
이거 뭐 일케 어려움 ㅅㅂ 존나 어지럽네
-
풀이 연필로 대충 휘갈기고 다리꼬고 팔짱낀 거만한 자세로 보는둥 마는둥 창무옹의...
-
애매하게 맞추거나 틀리면 기출 다시 봐야하나요?
-
아스코르브산이면 바이타민C 아닌가
-
불법의료행위 2
-
밤늦게 하니까 안보게됨 17시 19시 이러면 참기 힘든데 ㄹㅇ
-
아님 그래도 설대 지망생에 cc면 해줘야 하나 원원 원투 투투 중에서
-
21년 한국 살면서 한국어 화자로서 구분하는데 이거 안되는거 같음 a가 왜 다의어야..
-
메인글에 있던데 풀어본 사람들 후기좀? 작년엔 계산가지고 무리수 너무 많이 던져서...
-
국어 시험지 트렌드가 확 바뀐거 같은데 이거 맞음? 문학이 걍 다른 시험지 같음 ㅅㅂ.
-
전 이걸 풀어야겠음뇨 의대에 못 가도 근데 의대 못 가면 공부할 수 있나
-
언매 질문 2
직접구성요소 “값없이”를 쪼개라는데 이게 값 - 없이가 아니라 값없-이 라는데...
-
갈꺼면 말하고 가.... 팔취랑 구분이 안되잖아...
-
존 시나 많다고 엌ㅋㅋㅋㅋ
-
상체만 통통하면 반포동
-
나만 그럼? "누구에게나 흔한 행복" 이거 할 때 꿈 생각나던데
-
수능날 20문제 안정적으로 다풀 수 있게 빡세게 해야지
-
ㅈ됐다 4
홍대논술 3-1 a^2이랑 c다 구했는데 좌표도 써야함????
-
연구직이 하고 싶다 10
연구하려면 으-대에 들어가야 하는구나
-
실모랑 병행하려 하는데 보통 어느정도 하시는 지 궁금하네용
-
GOAt임
-
어떨까
-
물리가 웬수다 4
점수 편차 ㅈㄴ심하네 ㅗㅗㅗ
-
23수능 2 / 24수능 3(백분위 85) 였고 반수하면서 9월부터...
-
이감 간쓸개 0
국어 9모때 3등급이 나왔는데요 수능때 1받고싶은데 지금 아수라하고있고 강e분...
-
실모 400개 9
-
나 고1로 보내줘 ㅆㅂ 16
고1로 돌아가면 나름 똑똑하고 미래가 창창한 학생일텐데 지금은 그냥 뭘하든 늦깎이...
-
국어 ㄱㅁ 기준 5
3등급이하 받은 횟수가 과반수 이하면 무조건 기만임
-
이감 더프만 있나…?
-
풀이들을 다 뒤져봤는데 다들 부등식으로만 접근하시더라구요.. 이렇게 기하적으로...
-
국어는 뭔가 그런 느낌이 없잖아 있음
-
정법 벼락치기 3
반수생인데 공부를 늦게 시작햇어요... 개념도 아직 반절 이상 남았는데 인강을...
-
검정고시생 2
손! 오르비엔 검정고시생이 얼마나 있을까요? 전 검정고시로 고졸함
-
끝까지 같이 달려보실 분 ( 나이 상관 X ) 댓글 써주시면 카톡방 따로 파서 공부...
-
3번 선지 상징적 소재를 활용하여 주제를 암시적으로 드러낸다 -> 보기 보면...
-
막 달리면서 사람이 호르몬이 들끓어서 막 서로의 땀흘리는 모습이 갑자기 멋있고...
-
채택시 천몇덕 드립니다요
-
내가 좋다고 생각한 부분이 전부 악평이더라..
-
올해 진짜 의대증원이랑 기존이과 반수생들 유입 이것저것 다겹쳐서 ㅈㄴ 대혼란인데...
-
입시 끝나고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 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달려 왔네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