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cher [777690]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10-28 10:17:58
조회수 3,042

[D-30] 학습을 마무리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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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0] 학습을 마무리 한다는 것




'정리'란 '체계'를 만드는 것이고, 문제풀이방법에 대한 '선택의 원칙'을 만드는 것이며, 혼란스런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두는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새로운 도구나 원칙을 세우려고 하면 안 됩니다. 왜 아는 것을 물었는데, 시험장에서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비극이 일어나는가를 인정하십시오. 그것이 '정리'의 출발입니다


지금까지 훈련한 것을 '정리'해야 합니다


자신을 믿을 수 있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키우고

그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정리의 핵심이 그것입니다.





* 연산능력이 점수를 결정한다. -> 무엇을 중심으로 '정리'할 것인지를 얻으십시오

 연산이 너무나 복잡하여 끝까지 계산해보지 않았던 문제들 이제는 끝까지 계산해 보아야 합니다그 문제가 너무나 복잡하여 틀릴 지라도 그 연산의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능력은 점수를 바꿀 것입니다.




* 믿음의 정도가 점수로 나타날 것이다. -> '마인드'가 이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말과 행동이 시험장에 끼치는 영향이 엄청납니다평소에 겸손하려고 했던 말들을 이제는 줄여도 괜찮습니다여러분들이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시험지 앞에서는 똑같은 수험생입니다본인을 믿는 만큼 점수로 나타날 것입니다내가 공부한 것은 다 맞출 것이고만약 틀리면 공부하지 않은 것이니까 당연한 것이며, ‘난 모든 시험범위를 공부했으므로 내가 틀린다면 모두가 틀릴 것이다라는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 체감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해결할 전략 -> 모의고사 15~20, 26~29번 (올해는 21,30 또한)

 모의고사를 보고나면 항상 내가 왜 틀렸지?’ 의문이 드는 문제들이 한, 두 문제씩 나온다면, 체감난이도가 높았거나 그 순간 생각이 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문제의 개념들은 의미단위로 쪼개어, 단서 하나하나를 공책에 두, 세줄 정도로 정리해두고, 매일 한 번씩 읽어보면 좋습니다




* 모든 것은 확률변수이다. -> 공부의 우선순위, 예측의 신뢰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십시오

 30일이면 점수는 변합니다, 확실하게. 그런데 과연 2등급이 1등급으로 올리는 것이 쉬울까요? 아니면 4등급을 3등급으로 올리는 것이 쉬울까요? 이제 좋아하는 과목과 그 과목에 대한 자부심으로 높은 등급을 더 높게 만드는 공부보다, 등급이 낮게 나오는 과목을 조금이라도 집중적으로 공부하십시오. 상대평가는 당연하게도 2등급인 과목을 1문제 더 맞추는 것보다 3등급인 과목을 1문제 더 맞추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모든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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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잉오잉 · 966495 · 20/10/28 10:21 · MS 2020

  • 뽀요미니 · 738581 · 20/10/28 17:18 · MS 2017

    선생님 저번에 말씀드린 생각하는 수학 고1~기하까지 대략 언제쯤 출판 가능할까요?? DM으로도 여쭤봤는데 답이 없으시네요^^;;

  • fitcher · 777690 · 20/10/28 23:00 · MS 2017

    아하 댓글을 몇개 달아두어서 보실줄알았는데... 쪽지는 제가 다확인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작업이 7월까지 했으나 8월부터 집합금지와 여러 사건으로 생계가 급하여 중단되어있었습니다. 이제 이번주부터 다시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마 내년중에는 작업을 끝낼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늦어져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뽀요미니 · 738581 · 20/10/28 23:29 · MS 2017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리고 쪼르는 듯한 말투라 죄송합니다. 너무 좋은책을 빨리 만나보고싶은 마음에 그만.. 이해해주세요^^;; 부끄럽습니다.

  • 린아리 · 973012 · 20/10/31 11:56 · MS 2020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