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오르비

아톰

내 태그

내 태그 설정

입시
학습
생활
클럽
직업·취업
Epioptimus
Centurion

파급 효과 [835293] · MS 2018 · 쪽지

2018-10-31 22:34:34
조회수 19,458

(수능 3교시 후기) 18 수능 영어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 및 꿀팁들(pdf 포함)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18946049

(207.0K) [1439]

18 영어 솔직하고 자세한 후기 및 꿀팁들 by 파급 효과 .pdf

바쁘신 분들은 pdf로 받아가세요.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수능 후기 시리즈 3탄으로 돌아온 '파급 효과'입니다. 

수능 3교시 영어 자세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사실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피곤해서 자버렸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시작 전 

제 자료 중 수특, 수완 미적분 2, 기벡 선별 자료 

받으신 분들 꼭 확인하세요!

https://orbi.kr/00018940548

-----> 선별 자료 수정사항들 모음 

원활한 학습을 위해 꼭 수정하시고 푸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0, 1교시 후기 ---> https://orbi.kr/00018889587 

수능 2교시 후기 ----> https://orbi.kr/00018924578



자 이제 수능 2교시 끝난 이후 썰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점심

9평 때 메뉴 그대로 어머니께서 싸주셨습니다. 

밥 맛있게 먹고 지1, 생2 수특, 수완 헷갈렸던 선지들 확인했습니다. 

지1 같은 경우 선지들을 

다 평가원 기출이나 지1 수특, 수완에서 가져옵니다. 

18 수능 때도 그랬고 이전에도 그랬으며 앞으로도 그럴 듯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수특, 수완 답지에 있는 내용까지 빨리 훑어 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음식 얘기 나와서 추가로 팁을 드리자면….. 

일단 식단 조절 정말 중요합니다. 

꼭 모닝X 싸고 오셔야 해요. 그래야 속 편하게 시험 봅니다. ㄹㅇ

이를 위해 지금부터 식단 조절하세요. 

안타깝겠지만 매운 음식 등 

장을 자극하는 음식들을 자제하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야식도 당연히 안되고요. 

이것만 지키시면 모닝X 패턴이 딱딱 맞게 잘 설정됩니다. 


영어

이제 영어 시험입니다. 

점심 먹고 약간 늘어지는 것도 있고 

중요한 국어, 수학이 끝나 마음이 약간 놓이는 것도 있어 

이제 수능 긴장감은 없어진지 오래 였습니다. 

그냥 이쯤 되면 모의고사 보는 건 가라는 착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래도 엄연히 시험이었기에 파본 검사 때 

일치, 불일치가 몇 페이지에 있는지 체크했습니다. 

듣기 들을 때 같이 풀려구요. 

도표, 일치 불일치는 듣기하면서 해도 

문장이 복잡하거나 문제가 어렵지 않기에 쉽게 합니다. 

(단, 듣기에 한 두개 씩 놓쳐서 틀린다면 하지마세요.) 

도표, 일치 불일치는 5번부터 봅니다.

 대부분 답이 4-5번에 있고 4-5번에도 없다면 거의 3번에 있습니다. 


듣기가 끝나니 저는 이미 일치, 불일치 문제가 끝나 있었습니다. 

그 이후 맘 편안하게 문제를 풀어나갔……이 아니고 사실 당연히 막혔습니다. 

34번에 그 AI인가 뭔가에서 막혔습니다. 

또 그 이후에도 적절하지 않은 단어, 문단 순서 맞추기 3-4문제가 막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별 생각 안하고 쿨하게 넘어갔습니다. 

뭐 돌아와서 다시 풀겠죠? 나중에 다시 풀었습니다. 

이렇게 문제 다 푸니 10분 정도가 남았고 검토했습니다. 


점수는 100점…. 

수능 때 영어, 한국사, 지구과학 1은 정말 즐겁게 풀었네요. 



오늘은 너무 빨리 끝난거 같으니 

영어 풀 때 꿀팁들을 드릴게요. 

저도 영어를 그리 잘하는 편은 아닙니다. 지문들을 전부 다 이해하는 것도 아니구요. 

하지만 밑에 있는 팁들을 따른다면 

80 후반에서 90이상으로 올리려고 

고생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듯합니다. 


1. 문제 풀이보다는 지문 해석 구조 위주로! 


사실 해석이 안되는 건 단어 때문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참고로 저는 고등학교 때 단어를 외우지 않았습니다. 

(물론 중학교 때 토플 준비하며 영어 단어를 외우긴 했지만요. 

그러니 지금까지 영어에 완전히 손을 놓치 않았다면 이 정도 실력을 나올 것입니다.) 

해석 구조가 훨씬 중요합니다. 

단어는 맥락으로 퉁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2. 수능이 20일 정도 남은 고3, n수생들은 

ebs 수특, 수완 중 해석이 애매했던 문장들을 

ebs 해설지를 보고 해석 구조를 잘 파악합시다. 

Ebs를 안풀었다면 유명 강사님들의 

적중 예상 지문들이라도 제대로 해석이되는지 보고 갑시다.

(아직 중3, 고1, 고2 라면 EBS 연계 교재를 해마다 풀어봅시다.) 


저는 고등학교 때 영어 학원을 가지 않았고 사설 교재를 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ebs 교재들만 중3 때부터 해마다 풀어보았습니다. 

수특, 수완, 인터넷 수능 등등…(인터넷 수능 추억이네요.) 

매년 소재도 비슷하고 해석 구조도 비슷한 문장들이 

많이 포함된 지문들이 나옵니다. 

잘만 보면 해석 구조 파악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평가원 시험 때도 왠지 모르게 100% 연계 같습니다. 

그 내용이 이 내용 같고 저 내용이 그 내용 같고……


3. 지문이 어려워도 당황하지 말고 

바로 이해가 안되고 붕 뜨는 문장들은

이해가 되는 문장들이 나올 때 기다린다. 


18 9평 이후로 항상 느끼는 건데 해석은 되는데

문장이 붕 뜨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개인적으로 19 6평의 경우 정말 어려웠구요. 

(19 6평은 풀어봤는데 지문이 정말 어렵지만

문제가 깔끔해 저는 45분 걸려 다 맞았습니다. 

19 9평은 지문은 어렵지 않은데 

선지들이 매우 까다롭더군요. 95점 나왔습니다. 

정말 선지들이 너무 까다로웠어요.)

이 때 예시나 중요 문장들부터 봅시다. 

예시나 중요 문장들은 의외로 해석이 쉽습니다. 

평가원의 배려겠죠? 

이를 위주로 이해가 안됐던 문장으로 

돌아가 다시 읽읍시다. 

파악이 훨씬 쉬워집니다. 


4. 일치 불일치 문제는 5번부터 거꾸로 봅시다. 대부분 답이 4-5번입니다. 


5. 문단 순서 맞추는 문제는 B부터 봅시다. 


A부터 보면 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알다시피 A로 시작하는 선지가 1개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B가 정 첫 문단에 나올 수 없다 싶으면 C를 봅시다. 


6. 초반에 주제 찾는 문제가 

18년도 9월 평가원 이후로 어렵게 나오고 있는 추세입니다. 


글은 끝까지 다 읽고 판단합시다.

 너무 세세해도(예시들), 안되고, 너무 광범위 (첫문장 소개)해서도 안됩니다.



7. 영어는 의외로 기출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기출을 보고 싶다면 15년도 이후를 보는게 효과적입니다. 

(너무 주관적일 수 있는 제 의견입니다.) 


8. 핵심 단어나 문장에 줄을 꼭 치고 선지를 고를 때

 그 밑줄 친 단어나 문장 위주로 답을 골라내자. 


모든 수능 영어 문제에 해당하는 말입니다. 

생각 없이 선지로 바로 가면 평가원의 트랩에 빠져버립니다. 

항상 돌아가는 근거는 그 밑줄 친 단어나 문장입니다. 

분명 영어 2-3등급 이상이면 딱 무슨 문장이 중요할 지 알겁니다. 

중요한 문장들 해석은 의외로 쉽습니다. 

안 쉽다면 쉬운 예시가 딸려 와서 쉬워지니 걱정맙시다. 

실제로 저는 이걸로 고1 때 불안불안 했던 영어를 

난이도에 상관없이 95점 이상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9.빈칸 문제는 제발 선지부터 보면 안되고 

그 빈칸에 알맞은 말을 내가 직접 쓰거나 

그 지문 안에 있는 문장을 끌어 옵시다.


특히 빈칸 오답률 높은 문제들 특징 중 하나가

빈칸 앞뒤로 있는 수험생들이 

빈 칸에 들어갈 말의 정반대를 고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확통 선별에 대해서 많이들 문의하시는데 

제가 자료 공장에 갇혀서 열심히 풀고 있습니다. 

늦어도 이번 주 주말에 업로드가 됩니다. 


확통 수특은 문이과 공통이므로 

ebs 선별, 관련 기출(이과 기준), 꿀팁 및 칼럼들이 들어갑니다. 

(미적분 2, 기벡의 경우 수완 선별에 꿀팁들과 칼럼들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수완 확통의 경우 문이과 문제가 다릅니다. 

죄송하지만 수완 확통은 이과 수완만 선별하고 

관련 기출도 이과 기준입니다.  

꿀팁, 칼럼들은 수완 확통 선별 자료에는 없습니다. (확통 수특에 있기 때문이죠.) 


ㅓㅜㅑ 또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유익하셨다면 좋아요,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유용하실수도 있는 링크들


https://orbi.kr/00018912302 ---->  수능 완성 기하와 벡터 선별, 관련 기출 및 실전적 꿀팁들


https://orbi.kr/00018889587  ----> 18 수능 0,1교시 후기 


https://orbi.kr/00018874580 ----> 18년 실시 교육청, 평가원 기출 선별 


https://orbi.kr/00018868599 ----> 수능 완성 미적분 2 선별, 관련 기출 및 실전적 꿀팁들


https://orbi.kr/00018852528 ----> 수능 특강 미적분2, 기하와 벡터 선별 문제, 관련 기출


https://orbi.kr/00018839767 ----> (경험담)수능 때 기적이라는게 있을까?


https://orbi.kr/00018834366 ----> 수능날 주민등록증을 안가져왔다면? (경험담)

rare-한여름 오리비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파급 효과 [835293]

쪽지 보내기

글쓰기
오르비 1354429번째 회원 가입
ddna
1,422,072 건의 게시물이
블록체인에 디지털 공증되었습니다.
901,751
497,321
22,267
574
159

댓글이 많은 글

2026 수능D - 356

오르비 플레이

오르비 RARE

오르비 과외시장
Move
our corporate site
Orbi Class
on-line classes
Atom
educational books & resources
Gae9
humor and fun

© 2000-2024 Move Inc.

orbisoptimus (v17-7e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