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킹콩★수험생활팁 2.공부하다가 멘탈이 흔들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8098574
안녕하세요. 대학생활팁 쓰던 용킹콩입니다.
본격적인 수험기간을 맞아서 (주로) 수험생활팁을 올리려고 합니다!
★★★★읽으시기 전에 좋아요 눌러주시면 좋아요★★★★
얼마 전 멘탈 관리법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공부하다가 멘탈이 흔들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질문에
제가 했던 대답입니다.
"올해 11월 12일에 수능을 봤는데 못 본 상황을 떠올려보세요.
채점을 했는데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가 나와서 1년 동안 공부했던 보람이 없게 된 상황입니다.
말문이 막혀요. "망했다. 어떡하지?" 이 말 밖에 안 나와요.
부모님도 놀라신듯 아무 말도 못하시구요.
남들은 점수가 잘 나와서 서울대다 연대다 원서접수하려고 하는데,
나만 수능을 못 봐서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학교를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그 학교에 가지 않으면, 한해 더 수능공부를 해야됩니다.
남들이, 대학가서 하게 될 경험들, 새터, 오티, 미팅에 설레고 있을 때,
나는 일년 더! 계속 할 수능공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상황이, 지금의 이런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지는 결과라고 생각해보세요.
지금처럼 멘탈이 흔들린다는 이유로 공부하지 않았던 시간들이요.
그런 생각을 해보면 지금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당장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좋아요 눌러주시면 좋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통수학 (22개정) 공부 통합사회 (22개정) 공부 독서 심슨 정주행
-
자라. 2
3시 전에 자야지
-
!
-
이건 팩트인듯요
-
재수는 슬퍼....
-
가천대 명지대 경기대중 셋다 붙을수있다고 가정하에 어디가 가장 괜찮을까요??
-
차 많이 막히려나 가기 존나 귀찮네 ㅅㅂ
-
오르비엔 좋은 사람 많다 히히 하면서 대충 올렸는데 갑자기 두려워짐 현실에서...
-
인생이힘들다..... 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해줄미소녀한테 어리광 부리고 싶다
-
얼버기 2
9시에 잠들었는데 지금 일남 ㅅㅂ 4시엔 다시 자야지
-
이훈식 오지훈
-
시간이 약이래용 0
확실히 시간이 지나니 수능의 무서움을 잊게되는..
-
오지훈 개념완성 스텝1까지만 개념기출하고 이신혁쌤 현강 들어가도되나요? 0
스텝2 까지 꼭 수강하고 기출 풀어야 이신혁쌤 따라갈수 있을까요?
-
보고싶다 1
같이 살고 싶어 언젠가는 같이 살겠지
-
군대에서 하려고 하는데 ㄱㅊ음?? 근데 본인 4대역학 개못함 ㅋㅋ 재수강해야 함.....
-
9칸 0
이시점 라인 의미 없다는데 그래도 9칸이면 붙겠죠? 가고 싶어서 모의면접도 가고...
-
일본 애니에는 감동이 있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
10퍼에서 3분만에 2퍼됨
-
ㅂㅂㅇ 4
-
한달만에 완강 ㄱㄴ?
-
아직도 이해가 안된다 16
안읽씹의 심리
-
다들 그럼 뭐하는건지 쓰고나가셈
-
댓글 등의 반응은 현저히 줄어드는데 조회수는 개빨리 늘어남 ㅋㅋㅋㅋ 뭔가 있는 듯
-
중기:이거 불법입니다!
-
오르비가재밌는데말야
-
요즘 오르비는 다들 일찍 자는 바른 어린이들이라 3시에 하면 또 재미 없음 ㅋㅋ
-
영어 2,3 등급 차이 많이 심한가요? 예비 고3인데 그냥 영어 2등급까지는 띄울...
-
연애하고 싶다
-
고2인데 올해 모의수능 봤을때 물리3(찍맞1개) 지구5(실수 많이 함..서바 풀면...
-
.......
-
고3 때 김동욱 일클 조금 들었었는데 그때는 조금 추상적으로 느껴졌거든요(방식은...
-
진짜 오랜만에 하는 ㅇㅈ인 듯 ㅋㅋ 차피 어릴 때라 신상 털릴 일은 없어서.. 오랜만에 ㅇㅈ해봄
-
언매 0틀 87점인데 3등급 뜨면 진짜 저는 이 세상에서 존재하지 않을지도...
-
방금 그 뭐야 올렷던 사진 여기 넣어서 찾았는데 안나왔어요 미방 안했는데...
-
경희대 될까요?
-
저는 공부하다 까먹어버렸어요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런건 아니고 기억력이 안좋아서 까먹음
-
모기야 제발 3
잘라는데 앵앵거려
-
내전휴ㅡ번호어
-
아나타모~하야쿠낫테네에에에에~
-
뭔가 요즘 그냥 10
내 무능함에 삶 자체의 동력을 잃은느낌
-
ㅇㅈ 2
그렇습니다
-
킁킁
-
뭐지 진짜
-
다 열심히 연계 공부했는데 저 셋중에 하나도 안 나온 게 너무함 이동하는시간...
-
ㅇㅈ 6
영정사진 ㅇㅈ
-
ㅇ 2
-
95인지 97인지 잘 모르겠음 37이랑 41 틀렸는데 41을 2랑 3이랑 고민하다가...
-
팔로우 쌀먹을 시전하려는 나쁜 인간들!
-
당연히 수학황은 아니지만 낮은 등급대이신 분들꼐는 제가 겪은 시행착오가 조금이라도...
혹시 궁금한점이나 질문 있으신 분은 저에게 쪽지 보내주시면 함께 고민해드리겠습니다!
믿고 보는 용킹콩님! 응원할게요~
앗 ㅋㅋㅋ 감사합니다!!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려요!!
저.. 지금현재 재수생인데요 가고싶은학과를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남들이 많이가는 보편적인 학과를 지원하는게 나을까요? 물론 성적이되야ㅈ지원할 자격이 주워지긴 하지만 제가 가고싶은학과가 영화연출인데 졸업후 진로때문에 많이 고민됩니다 ㅠㅠ
저 후배중에 설경왔다가, 영화감독하겠다고 자퇴하고 연극영화과 간 사람있어요 ㅋㅋ 저는 가고싶은학과 가시는것 추천해요!!!!
헐 이시간에도 답변해주시는 센스 ㄷㄷ감사합니다 ㅠㅠ 연출이라 정시생각하고있어서 더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앗 넵!! 화이팅하시고 꿈찾아서 화이팅하시길 바랄게요!!!
믿고보는 갓킹콩 아재는 추천이야
헤헷 잘부탁드립니다!!!
저도 이렂 방법으로 게임끊었던ㅊ기억나네요
오 좋네요 ㅋㅋ 무슨 게임하셨었나요!?
배틀필드3 했었어요
"30분만산책하고 오시면 나아져요"이런 구체적인 힐링법 있는줄알았내요ㅠ
감사합니다ㅋㅋㅋ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한번 나중에 제 나름의 스트레스해소법 같은거 올려드릴게요!
기대할께영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근데 대부분 긍정적인 생각하라하지 않나요..? 재수하는 생각 많이하면 수능날 좀 멘탈깨질것같은데ㅜ
공부하다가 집중 안 될 때, 다시 멘탈다잡는 방법으로 제시했었긴 합니다만, 사실 방법은 다양하니까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집중력 다잡으셔도 됩니다!
평소에 연습으로 모의고사 풀다보면 너무 지쳐요 ㅠㅠ 그 동안에는 정말 집중하는데요... 후반 갈수록 너무 힘들어서 실수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쳐야 할까요?
맞습니다! 시험보는시간만큼은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요!
이사람 뭐하는사람인데 자꾸보이지
설대 경영 멘토분이요
오옷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르비 유저입니다! 시간 나시면 좋아요도 부탁드려요!!
ㅎㄷㄷ하네요 넹!!
앗 아닙니다!! 앞으로도 읽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아 갓킹콩 알러뷰
감사합니다!!! 하핫
공부재미가없음.다아는거라 열ㅇ정이안생김
ㅠㅠ 재수나 삼수하시는건가요??
재수생인데 토6시만끝나면 너무놀고싶네요
토요일날은 스트레스풀겸 놀면 어떠세요??
일요일은어떻게운영하는게좋을까요??
ㅋㅋㅋ 학원에 가셔서 공부하세요!!!
저번글에서 언급했던 자기효능감이 저에겐 가장 컸던것 같아요
그쵸 그게 평생 제 삶을 이끌어갈수있는 자산이 된거같단 생각을 해요!
재종다니는데 일욜 학원안가는날 노는게 정말정말 미친듯이행복합니다.. 일욜도 공부해야 성공할텐데 일욜 왕창쉬는게 고민이네요! 이것도 멘탈이흔들린거겠죠?ㅠ
사실 저는 재수할때는 월~금만 공부했었는데 삼수할때는 토일도 다 나갔었긴합니다!!!
6평전까진괜찮지않나요..? 저도고민중
2주에한번 일욜만 쉬는건 어떻게생각하세요?? 이런생각자체가 글러먹은건 아는데 하루쉬어주니까 그다음주 공부가 잘되서요
그렇다하시면 좋죠! 실은 저도 삼수때까지도 매주 주말에 하루는 3시간씩 게임했었어요!!! 공부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 필요하다면 가지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니까요!
외쳐! 용킹콩!
오 인트님 와..왕관이!!!!
스카이가서 교환학생으로아이비리그를전액장학생으로간다음헐리우드배우가되서 클레이모레츠랑결혼하고싶은데 원래다니던과와상관없이 교환학생으로가는학교는 과를 자유롭게선택할수있나요? 아이비리그연영과를 헐리우드진출할생각이라서요.
글쎄요... 어차피 교환학생은 본교에 돈내고 가시는 거라서요! 클레이모레츠랑 뭐해보실라면 다 관두시고 FC바르셀로나 주전 되시는게 빠를듯하네요!
클로이모레츠인데오타수정
제오타를수정한다는뜻
앗 넹 ㅋㅋㅋ
이름 잘 기억안나서 그냥 썼는데
그 네이마르랑 데이트했다는 사람 맞죠??
네
군생활중에 cpa하는데 일과 이후에 지쳐서 힘들어요. 목표의식도 잘 안 생기구요. 이런거도 해결법이 있나요?
제글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절박함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CPA 공부하는게 절박하신가요?
저도 군대에서 공부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절박함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해보세요.
전역 전에 CPA를 합격해야 한다거나 하는 데드라인을 설정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 것 같아요.
절박함이 없어요.. 하면 좋은건 아는데 절박하진 않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ㅠㅠ 저도 그래서 군대가서 영어공부 제대로 못했었어요 ㅠㅠ
좋아요
감사합니다 ㅋㅋ
너무 무기력 해져요 멍해지고..오늘 할일 다했어도 모질란 것 같고 쉽게 피곤해지고 기운없고...공부하다가 자꾸 딴 생각들고....왜 그런거죠ㅠㅠ 해결방법 혹시 있으신가요ㅠㅠ?
사실 저는 그럴때 잠을 잤었어요. 또 공부 집중 안되면 공부 계획짰었거든요.
그러면 해야할게 구체적으로 딱딱 잡혀서 그런기분보다는 "아 할게 많으니 열심히 하자!' 이렇게 됐던거 같아요!!!
현역인데 주중에 빡세게하고 일요일 오후는 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계속 앉아있는다고 공부량이 늘진 않는것 같아요 근데 쉰다고 해도 딱히 하고싶은것도 없고 집에서 쉬고싶은데 눈치보이고ㅠ 수험생이 쉴때는 뭘하면 좋을까요
저도 그랬었어요. 저 삼수할때 일주일마다 주말에 하루에 같은 친구랑 플스방가서 3시간 넘게 내기위닝했어요. 그렇게 한번 진빼고나면 게임하기 싫어져서 일주일동안 다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던거 같아요!!
사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양해를 구하는게 좋아요. 반나절 정도 쉬더라도 그게 일주일 공부를 하는데 보탬이 된다면, 일주일 풀로 하다 지쳐버리는것보다 나으니까요!!
다만 평소에 공부 열심히 빡세게 하신다는게 전제가 되어야지요!!
삼반수생 멘탈잡기 조언좀 해주세요..
곧 관련 글 올리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