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nita Sapiens [847641] · MS 2018 · 쪽지

2024-12-15 17:30:22
조회수 708

생성형 AI를 활용한 메타인지 키우기 2편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70606335






 지난 1편에서 이어집니다.



https://orbi.kr/00070605569




 하지만 모든 기술이 공통적이지만 절대로 맹신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제가 이번 학기에 수강한 교양 수업 '인공지능 윤리'를 들어보니까 잘 모르는 일반인들은 GAI가 매우 거대하고 강력하며, 또한 철저히 가치 중립적이며 편향이 없는 그야말로 신적인 존재라고 보지만 실상을 뜯어보니 위험한 부분이나 불완전한 부분도 많고, 심지어 인간의 편견이나 혐오를 그대로 학습해서 흑인 죄수들의 재범률을 백인보다 매우 높게 계산한다던지 정말 인간 세상에서 벌어지는 말도 안되는 일이 GAI들 사이에서도 일어나더군요.




 아직은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GAI가 더욱 보편화되고 많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심지어 채용 시장이라던지 법률의 해석과 판단, 개발, 연구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면 본격적으로 여러 문제가 터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예컨데 이번에 미국 보험 회사의 CEO가 총을 맞고 암살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평소 환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돈을 매우 적게 지급하는 것으로 유명하였고(미지급율이 30%로 미국 내에서도 독보적인 1위를 하는데 그 덕분에 덩치도 보험 회사 중에서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의사가 환자를 보고 환자가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나 병의 정도, 치료비 견적 등을 내는 것보다, 자사의 AI가 판단했을 때 환자에게 불리하고 자사에 더 유리한 해석과 판단을 내놓았다는 문제제기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AI라는 도구로 회사가 환자를 상대로 착취를 했다는 것이죠.





얼마나 그 회사가 악명이 높았는지 죽은 CEO보다 암살한 사람을 옹호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고, 각종 유머와 드립이 난무하더군요

https://arca.live/b/airsoft2077






 AI는 인간보다 막대한 데이터와 경험을 학습하였기에 좀 더 편견으로부터 자유롭고, 심지어 완전히 중립적이고 절대공정하다는 생각을 저도 처음에는 했었는데 실상은 인간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통해서 얘가 만들어지기에, 애초에 인간이라는 불완전하고 편견과 편향이 있는 존재들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뿌리삼아 나온 AI들은 결코 완전하지 못하다는 것이 해당 수업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다양한 윤리 문제를 어떻게 잘 대처해야 하는가가 수업 내용이었는데 매우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전 GAI를 4~5개 정도 정기 구독을 하고 교차 검증을 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단순한 팩트의 여부에 대해서는 GAI들끼리 서로 충돌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앞선 칼럼에서 제 질문에 대해서 나름 다양한 평가와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준 것처럼, 좀 더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서로 다른 데이터를 학습한 AI들이 창의적이고 개성적으로 여러 이야기를 해주니까 전 좀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죠.




 게다가 요새는 GAI 뿐만 아니라 검색엔진 자체가 발전하기도 하였고, AI마다 특화된 업무 영역이 달라서 ChatGPT처럼 일상적인 대화나 궁금증, 업무에 최적화된 것도 있고, 깃허브의 Copilot이라고 코딩에 특화된 것도 있고, 그 외에 논문 검색이나 비슷한 주제의 아이디어 도출에 도움을 주는 AI도 있고 종류가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제가 예전에 심리학 수업을 하셨던 저희 대학의 김성규 교수님께 대면 상담을 하였었는데, 정작 제가 궁금하거나 물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하나도 듣질 못하고 30분 동안 저를 설교하고 까내리고 화를 내는 일을 당했었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죠. 그때 그 일이 꽤나 상처가 되었는지 아직도 완전히 아물지 못했는데, 그때 그 교수님이 저에게 역정을 냈던 어떤 부분이 이번 칼럼과 연관이 되어서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가끔 아주 산만하다는 이야기를 듣곤 합니다. 정신사납다. 뭐 이런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저를 오랫동안 봐오신 독자분들은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아실 것입니다. 보통 글이야 제가 일정한 주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이야기를 덪붙이면서 정리를 하기에 글 자체가 산만하기는 어렵지만, 전 평소에 생각이 매우 많고 영감이 자주 떠오르며 뇌 활동이 매우 활발한 것 같습니다.




 당시 김성규 교수님은 저를 향해 산만하다, 발산적이고 생각이 정돈되지 않았으며 어떤 것이 궁금해질 때마다 바로바로 그냥 묻는다 등 제 생각이 많으나 정리정돈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심하게 모욕을 하시고 큰 단점으로 지적하시며, 특히 조언을 더 많이 들을수록 결정이 힘들어진다는 둥 자신을 애초에 찾아오고 자신에게도 조언을 구하는 것에 대해서도 불필요하고 쓸모없는 행동을 한다는 식으로 깍아 내렸습니다. 




 그런데 전 앞선 칼럼과 이번 칼럼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하면서 느낀 것이, 애초에 생각이 발산하고 산만하게 어지럽혀지지 않았었더라면 정리정돈을 할 생각이나 필요성을 처음부터 느끼지 못했을 것이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일단 방에 물건이 매우 많고 어지럽게 나뒹굴어야, 그제서야 정리정돈의 중요성과 필요성, 효율적으로 물건들을 수납하는 것의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방에 물건이 없으면 그냥 어딘가에 던져두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물건이 많은데 정리가 안되어있다면 여러 불편을 겪겠죠.





특히 직장에서의 정리정돈은 업무의 효율성에 직결될 뿐만 아니라, 공사장 같이 험하고 다칠 일이 많은 곳에서는 의도치 않은 사고로 이어지는 등 매우 중요합니다

https://blog.naver.com/safety1964/222879330830





 그러니까 생각이 발산을 해보아야지 수렴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생각이 없다면, 수렴을 할 일도 없겠지만 저처럼 생각이 많고 발산적인 사람이 직접 이러한 일을 겪어보아야 수렴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기도 하고 수렴 자체를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수렴할 생각 자체가 없으면 애초에 시작을 못할 것입니다.




 교수님은 그때 생각이 많은 저를 무조건 까내리고 단점으로 치부하시면서 설교를 하셨는데, 이제서야 그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고 확실히 반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꾸로, 만약 제가 생각이 없고 정리정돈이 필요가 없을 정도여서 애초에 산만하다는 평을 받지 않았었더라면 그 교수님은 저에게 "그렇게 생각이 없고 머리가 비어있어서야 되겠냐" 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었겠죠. 그 교수님은 제 단점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발전을 시키기보다는 그냥 눈앞에 보이는 제 단점을 찾아서 어떻게든 스트레스를 주고 까내리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만약 진정 저를 위하는 마음에서 교수가 학생에게 상담과 조언을 했고, 어른으로서 존경을 받고 싶었다면 정리정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생각이 많은 것 자체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과 그 결과를 이야기하며 설득을 하셨을 것입니다. 










 다른 예시를 꺼내보겠습니다. 바이러스는 지구 상에서 생물과 무생물 사이에 존재하는 정말 애매모호한 존재로, 그 형태와 내부가 극도로 단순하여 평소에는 입자처럼 돌아다니다가 생물체와 접촉하는 순간 작동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바이러스가 단순히 그 형태가 단순하고 간단하다고 해서, 고등하지 못한 존재이고 어쩌면 바이러스가 생명체의 조상이 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슷하게 RNA는 DNA보다 훨씬 더 간단하고 불안정하기에, DNA가 발생하기 전에는 RNA가 존재했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발전을 하고 안정성을 획득하면서 DNA가 되었을 것이라고 평가를 받습니다. 그런데 바이러스의 간결함과 간단함은 원시적이지 않고 오히려 초기 생명에서 파생되어 갈라져나온, 나름 진화를 거쳐 최적화된 존재라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바이러스는 매우 간단하고 적은 부품으로 이루어진 존재이긴 하지만, 그 작동 과정이 매우 효율적이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바이러스의 구조는 원시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바이러스가 원시적인 존재이고 바이러스가 진화한 다음에야 생명체가 나왔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Report.do?cn=TRKO202100001458





 바이러스가 만약 생명의 조상이라면, 생명이 나타나기 전에도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스스로 증식이 가능했어야 하겠지만 바이러스는 생명체에 기생을 하면서 생물 자원을 외부로부터 받아 먹어야 복제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생명이 발생한 이후에 존재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바이러스는 초창기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던 생명체로 존재하였으나 다른 생명에 기생을 하는 것을 거듭하면서 좀 더 최적화된 형태로 불필요한 부분들을 없애왔을 것이고, 그에 따라 현재와 같이 단순하지만 원시적이지 않고 오히려 고도로 효율적이면서도 자신의 목적을 잘 달성하는 뛰어난 형태, 고등한 형태라고 평가를 받습니다. 딱 진짜 숙주 세포에 기생하고 침투하는 목적에 매우 특화되어서 불필요한 것은 없에버리고 효율적으로 사는 존재라고 봅니다.




 때문에 제가 하고싶은 말은, 똑같이 간단하고 구조가 단순하고 원시적으로 보이더라도 실제로 원시적이냐 고등하냐는 다른 문제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바이러스가 최초의 생명체보다 훨씬 더 단순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바이러스가 원시 생명체의 조상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구조적 단순함이 복잡한 것으로 이어지지 않고 거꾸로 복잡한 생명체가 최적화되어 단순한 형태가 되었다는 것이죠.








 저의 발산적 사고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처음에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정신 사납고 산만하고 생각이 많아서 적절히 표현도 하지 못하고 해결하거나 정돈을 하지 못 했었습니다만, 과거  속독학원을 다니면서 글을 읽고 말하고 효과적으로 글을 쓰는 연습을 하면서 정돈을 잘 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초창기까지 속독 학원을 오래 다녔었는데, 거기서 선생님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이 너무나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애초에 생각이 적어서, 없어서 간단하고 간결한 것과, 복잡하고 저처럼 산만하였던 유년 시절을 통해서 이제는 효율적이고 압축되어서 간결해보이는 것은 서로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의 진로도 이와 비슷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제가 어릴 때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생물학 책이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 였습니다. 이 책을 초등학생 때 읽었었는데 너무나도 지적인 충격이 커다랗게 다가왔었고, 여러번 읽었으며 하리하라 시리즈를 다 찾아보았었습니다.





과거의 신화와 관련하여 그것을 생물학적인 설명이나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갔는데 너무나도 재미있었습니다. 혹시 읽어보지 않았더라면 당장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쩌면 제가 지금 신경과학이라는 진로를 가는 것도, 어릴 때 정말 재미있게 읽고 공부했던 생물학이라는 길로 다시 돌아온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전 어릴 때부터 생물은 매우 복잡하고 정교하게 발전되어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가진 기계라는 생각을 했었고, 돌이켜보면 나이에 비해서 꽤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덕은 물론 독서에서 나왔고.




 컴퓨터공학도 비슷한데, 제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수국비>를 쓰는 화룡점정, 그러니까 가장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한 학기 부산대를 다니면서 배웠던 '컴퓨팅 사고력' 이었습니다. 문제를 수학적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큰 문제를 잘게 쪼개서 작은 문제로 환원시킨 다음 각자의 작은 문제를 풀어서 큰 문제를 풀어내는 분할 정복의 알고리즘이나, 일관된 학습 방법과 풀이로 동일한 문제와 상황을 인식하고 이를 패턴화하여 계속 연습하여 점점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 수 있게끔 최적화되는 것 등은 모두 컴퓨팅 사고력 수업을 통해서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고등학생 때 정보 시간에서도, if구문이라는 것을 배웠을 때 스스로 생각을 해서 if구문 안에다가 if구문을 한번 더 넣었었고, 이것을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괜찮게 보시고 기특하게 여기셨는지 정보 선생님께서 고등학교 교과목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따로 기억해두셨다가 적어주신 감사한 일이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어릴때 컴퓨터공학이나 생물학에 대해서 꽤나 감각이 있었고, 그러한 선천성으로 인해서 지금은 신경과학이라는 길로 다시 돌아오게 된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어떤 길에 완전히 몰입하여,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이와 천재성을 보이면서 초등학생부터 같은 길을 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저처럼 여러가지 호기심과 넓은 관심을 바탕으로 여러 길을 다녀보면서 어떤 길이 제게 가장 재미있고 흥미롭고 유익하고 보람찬지 고민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두 사람 모두 어떤 길에 특화되고 달리겠지만, 결과는 동일하지만 그 과정에서 다르다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어릴 때부터 어느 하나의 길을 달린 학생은 나이에 비해서 더 깊이를 쉽게 추구할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어릴 때 미리 진로를 완벽하게 정하고 오랫동안 달리는 것이 무조건 더 유리하고 좋은가? 는 아닌거 같습니다. 조금만 다른 길을 경험해보았다면 더 얻게 되는 지혜도 있을 것이고, 또 어릴 때부터 수학이 좋고 재밌어서 수학만 팠는데 사실은 물리학을 더 잘할 운명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인생의 목적이나 본질, 행복 자체가 최고의 성과와 경쟁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도 하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뇌과학에 집중하였다면, 분명 지금 뇌과학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고 더 깊이 추구를 할 수 있었겠으나, 호기심을 바탕으로 여러 길을 다녀보고 난 이후에야 신경과학이라는 길을 정했기에 지금 당장은 남들보다 속도나 깊이, 진행도가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전혀 후회되지 않고, 오히려 다양한 경험을 하지 않았었더라면 정말 저에게 맞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 길을 선택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엔비디아로 유명한 젠슨 황은 최근 오히려 컴퓨터 프로그래밍보다도, 생물학을 더 권한다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 이유를 알 듯 합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534578

 

관상가들도 젠슨 황의 관상을 매우 좋게 보던데, 관상을 모르는 제가 보아도 뭔가 추진력과 에너지가 있고 자신감 있는 성공적인 사업가라는 느낌이 팍팍 들더군요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3/29/2024032900025.html






 첫 번째 이유는, 일단 소프트웨어가 크게 유행하면서 공급이 엄청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개발자는 많아졌다는 것이죠. 그래서 소프트웨어 만으로는 성공하기 점점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소프트웨어나 개발자가 필요하고 이것을 구매하는 수요층, 구매자들은 공급이 많아지기에 더 싸고 쉽게 구할 수 있으니까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편리함을 느끼겠죠.




 심지어 GAI가 코딩을 너무 기깔나게 잘해서 미국에서 높은 연봉을 받던 프로그래머들이 대량 해고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정 안되면 GAI라도 유료 구독(한달에 단 돈 3만원 ^^)을 하고 GAI의 도움을 받으면 프로그래밍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저런 말을 하는 것 같고.




 두 번째 이유로는, 소프트웨어 공부를 아예 하지 말라는 소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공부는 이제 먹고 살기 위한 도구라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탑재해야하는 교양이자 소양으로서 기본기로서 널리 퍼질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듯 합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는 것은 그것을 통해서 본인이 직접 직업을 가지고 업으로서 평생 사는 것이 아니라, 그 공부 과정에서 배운 바를 통해서 다른 학문에도 적용시키는 수준 높은 소양을 겸비하라는 말인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머가 되지 말라는 것은 오히려 프로그래밍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고 개인적으로 느낍니다.




 다음 편에서는 조만간 제가 최근 컴퓨터 소프트웨어 공학을 공부하면서 느낀, 컴퓨팅 사고력의 힘과 그 위력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국비 상>

https://docs.orbi.kr/docs/7325/


 


 <수국비 하>

https://docs.orbi.kr/docs/7327/








사고력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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