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울었어
사랑하는 나의 억압자 44화를 봐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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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싶은데 4
땡땡 얼어서 자전거도 못타고 슬프네 러닝이나 하러 나가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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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하나 찾아오면 반가워서 밥 다사줘버리고 싶음뇨 물론 더치페이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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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강 듣고 메이져 컨텐츠로 공부하는게 솔직히 더 .. 막말로 세상 학원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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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롤만할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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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수정하면 다시 못바꾸네... 그래도 텔그 후한거 감안하면 이게 빨간약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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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범부드립부터 재미없을수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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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4
세상이 빙빙 도네 막 갈릴레어 갈릴레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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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9함 4
잡답테크 잘 담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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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사람들 보면 6모 백분위100->수능1컷or2등급 이런거 가끔보임 신기함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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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을 과연 하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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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83 97 3 75. 80 올수. 81. 99(공통1틀) 3. 89.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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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1틀 선1틀 92점인데 1등급 나오면 과외 하고 싶음 좀 오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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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쉬운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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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한다는건 3
무조건 만점 ~ 1등급 노리고 하는거죠..? 하 왜케 사탐런해도 2등급 밑으로 뜰거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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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보셈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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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험 공부한다고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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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방 4
친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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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내 눈 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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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난 예정일보다 늦게태어난거라 제때가는게 더억울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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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양고기 4
칭따오맥주와 함께
머지그게
자기가 만들어낸 망상 속 여자를 사랑한 남자와
남자가 연기한 모습을 사랑한 여자
의 혐관 스토리
분명 서로 좋아서 한 연애 결혼이었는데
연애할 때는 서로의 가짜 모습만 보고
내면을 이해할 생각조차 하지 못하다가
여주 가문의 몰락(남주가 몰락시킴)과 권총 피격과 유산과 두 번의 자살 시도와 이혼을 지나고서
전쟁 중에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중
서사에 혐관 로맨스만 있는 게 아니라
연좌제, 왕정에서 공화제로의 태동,
폭력의 희생자와 수혜자의 불일치,
희생자의 증오와 수혜자의 죄의식,
권력과 부와 일생의 대물림,
너무나도 달라서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인생들의 조화 등등을 다루고 있어서
생각해 볼 거리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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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구르는 돌 같던 남주는
태어나길 세공된 다이아몬드로 난 여주를
평생을 갈망하고 동경하면서도 증오해서
여주를 돌바닥에 뭉개고 밟고 상처를 줌
여주는 그런 남주와 사회에 상처받으며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지만
여주를 두르고 있던 지위와 부와 명예가 없어졌음에도
빛나는 사람으로서 인생을 묵묵히 살아감
남주는 그런 여주에 감화되어
정신병적 사랑을 반성하고
정상적인 사랑을 느껴가지만
여주는 남주가 준 상처 때문에
남주를 밀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
험하게 살아온 남자가
사랑받는 법을 몰라서
고귀하고 순수하고 사랑만 받아 본 여주를
자기같이 끌어내리고 더럽혀야
자기가 행복해질 거라고 착각함
그래서 여자의 인생을 하나부터 열까지 망쳐놓고
여자가 힘들어하니까
후회함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