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씹허수 현역 90일 구제 요청
안녕하세요? 필자는 씹허수 노베 06년생입니다.
6모 기준 56444 정도로 딱히 공부를 하지 않는 학생이죠.
우선 선택과목은 화작 확통 생윤 사문입니다.
(추가로 인문 논술도 합니다.)
항상 단순한 1차원적 쾌락만을 쫒던 제가 인간관계와 제 삶에 현타를 느끼고 펜을 잡은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쓰는 이유는 뭐라도 해보고자 펜을 잡았지만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서
고수님들께 도움받고자 글 올립니다.
도움받고자 요청드리는 부분은 과목별 공부량 분배와
해야할 것 (커리?) 질문입니다..
우선 상태를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어: 모고때 10문제 정도 못품 (독해력 부족, 시간 부족)
수학: 풀 수 있는 문제가 거의 없음 (사실상 실력은 7 8등급)
영어: 듣기 1개쯤 틀림 (단어와 문법 부족)
사탐: 사탐런하고 공부량 부족
국어와 사탐은 푸는 문제량 증가로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진정 가장 큰 문제는 수학인 것 같습니다..
일단 재수는 할 생각이 있으며 올해 수능에서의 목표는 34311입니다..
해서 수학이 너무 약하다 보니 현우진 노베부터 쭉 할까 싶은데
기간이 너무 촉박하다 보니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
해서 선배님들의 도움 받고자 글 올리나오니 부디 이 수능판의
하위권 후배를 불쌍히 여기시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독성 떨어지는 글 올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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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지금하는건 내년 재수를 위해서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면 되나여…?전 차라리 수포하고 인문논술에 배팅하는게 낫지않나 싶기두한디 에반가,,. 차라리 최저 맞추고 인논쓰는게 더 가능성 있을거같은데,, 심지어 사탐런 하신거라면 개념도 많이 안잡혀있지 않나요
수학은 아무래도 내년을 위한 것도 있고..담임선생님과의 상담에서도 선생님께 잿빛님이 말씀하신 걸 저도 여쭤봤는데..수학을 놓는건 말도 안되는 거라 하시더라구요..논술 가능성이 그리 큰 것도ㅠ아니고...
해서 놓지는 못할 것 같아요.. 저에게도 중요한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도움 감사합니다!
수학 포기하라는 선생님 거의 없긴하죠,,, 근데 지금 수능 90여일 남은 상황에서 수학에 시간 투자하기엔 절대적인 양 자체가 모자란거 아닌가해서.. 제 능지탓일수도 있지만 저도 현역때 비슷한 상황에서 수학 제발 4까지만 받아보자 했는데 결국 못했어거든여 뭐,ㅡ내년 위해서 수학 계속 붙잡고 있으신다면 굳이굳이 반대할 생각은 없으나,,,, 국5 영어 4에 탐구 44면 굳이 수학을 해서 갈 대학이 드라마틱하게 변하진않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논술은 얼마나 되셨나요??
진짜 수학 고민해보세요 수학 당장 문제 풀라고해도 풀수있는게 아니라 인강들으면서 개념부터 해야하는데 수1 수2 확통 사실상 세과목이고 하나당 진짜 적게 집아서 20강이라고 해도 총 60강이에요 전 쌩재수는 반대하고싶고 진짜; 국 3 영 3 탐 1 1 나오면 모든 인문논술 최저 ㅏ맞출 성적이 될텐데 수학에 걸 리스크가 너무 큰 거 같아요,,,
직언 정말 감사합니다. 따로 컨설팅이라도 찾아봐서 질문드려 봐야겠네요..고맙습니다 선생님 ㅜㅜ..
논술은 몇 달 전에 인강으로 조금 듣다가 말았습니다..
나름 글 쓰기 자체엔 자신이 있었으나 그것보다
정시가 더 안정성이 높지 않겠냐..란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 논술 자체에도 자신감이 부족합니다
음 확실히 그렇긴 하죠 ㅠ ㅠㅠ논술을 결과가 당락 두가지밖에 없으니까… 그나저나 논술도 인강으로 한거면 첨삭이런것두 안받으신걸까요…?? 그렇다면 저도 수학 아예 하지말라고는 말 못하겠네요 정시를 쓰긴 해야할테니..
음,,,일단 ,,제생각엔!! 논술 할 생각 명확히 있고 목표하는 등급이 아니라 학교가 있고,,차피 재수할거다! 하면 수학을 지금이라도(?) 유기하고 걍 논술 학원을 찾아서ㅠ빡시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만약 쌩재수는 개 에바라고 들면 그냥 수학에 너무 많은 시간 할애하진 마시고,,,(수능날 4가 나올거라는 기댓값이 너무 낮을거같아서ㅠㅠ) 국어 3 영어 1 탐구 2 2 요런삭으로 하다가 탐구시간에 수학하고,,뭐 그러는게 낫지 않을까,,,싶어요,, 어디까지나 제 생각..ㅎㅎㅎㅎ
첨삭..은 인강을 좀 듣고 어느 정도 기본이 잡히면 받아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또한 공통 수학을 기본부터 제대로 하려면 너무 많은 시간이 들 것임에 깊이 공감하기에 올해는 공통은 미루고 확통만 하면 어떨까도 싶습니다.
자신의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껏 여러번 조언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어3 영어1 탐구2 2는 공부 시간 말씀하시는 것인지요??
3점까지만 풀고 다 찍어도 4는 되는 거 아님?
수학을 좀 놓은 지 되었는지라..그럴 문제도 못 풀겠도라고요...ㅋㅋㅋ,, 그냥 그 전략대로 유형별 개념만 암기할까 싶기도 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좋으신가요?
일단 학교에서 하는 논술형 수행평가에서 국어 선생님께 글쓰기 실력을 칭찬받거나 친구들에게 논술이나 시인 등을 하면 잘 할 것 같다는 칭찬을 받은 적 정도는 있습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동갑내기의 수준에서 논술이 아닌 단순 '글짓기' 로써 칭찬을 받은 것이기에..
논술 글솜씨와는 범주나 결이 다르다고 생각되어
선뜻 긍정적으로 답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해서 논술 학원이나 과외 하시는 분들께 가능하다면 자질 등을 여쭤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정확히 답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올려 놓으신 거 보니까 글솜씨 좋아 보이셔서요 ㅎㅎ
사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에는 많이 부족할 텐데도
칭찬해주시니 부끄럽네요..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국어 5등급의 글쓰는 수준은 아닌듯
올해는 공부비중 논술 50 : 수능 50 가져가고
수능도 걍 수학+사탐만 하셈
수학도 뭐 많이 할 필요없음 시발점+기출생각집 2,3점 문항 여기까지만 ㄱㄱ
우선 칭찬과 조언 감사합니다.
헌데 만약 논술을 중점으로 한다면,
논술 수능 최저를 고려하여 수학을 배제하고
사탐과 영어를 중점으로 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수학을 추천해주시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네네 과목 공부 시간 비율로 말씀드린거예용 홧팅하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답글이 5개 넘어서 안달리는 탓에 따로 적습니다!
감사합니다! 잿빛님도 꼭 좋은 결과 있으기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