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에 정말 죽고 싶을정도로 힘들었는데
제가 놓인 상황을 탓하면 끝이 없더라고요
내가 그때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애초에 이런 사람이 아니였다면?
그냥 이런 무의미한 가정과 후회들로 정말 스레기같이 살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 무의미했던 것 같아요
결국 지나간 상황들은 내가 어떻게 손 댈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그리고 그 우울함과 감정이 평생 지속될 것 같았지만
역설적이게도 서서히 하루아침에 괜찮아지더라고요
아직 현재진행중인 부분도 있지만
감정과 우울에 푹 잠겨있는것도 물론 한 방법이지만
일시적으론 괜찮다고 착각이 들어도 결국 스스로를 좀먹는거더라고요
커뮤니티 특성 때문인지 시기 때문인지 힘든 분들이 많아보이지만
다들 긍정적으로 마음 먹고 진심으로 행복했으면 해요
Team 오르비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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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수를 생각하고 있는 고3학생입니다 재수학원 몇군데 알아봤는데 평가가...
님
제가 응원하니깐
마음독하게먹고 행복하십셔
진짜 문제가
나아져야지 해도
현실빔맞고 다시 주저앉아버리는게..
님도
제가 많이응원하니깐
잘될거에요 그럴수밖에없음
님도
제가 많이 공감도 했고 안타깝기도 했는데
저는 액땸을 믿거든요
정말 잘되실거에요
So Sally can wait, she knows it's too late as she's walking on by
My soul slides away, but don't look back in anger
I heard you say
따뜻한 말씀 고마워용 !!!
감사합니다!!
힘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