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고사 영어 오답률 1위 빈칸 해설
수능적 사고 루쌤입니다. 다들 6월 모의고사 잘 치뤘나요?
이번 영어 모의고사에서 오답률 1위를 기록한 빈칸 문제 해설을 준비했습니다.
영어가 절대평가가 됬다고는 하지만 30번대 문제들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올바른 풀이법을 익힌다면 누군든지 해낼 수 있답니다. 그럼 먼저 문제를 살펴보고 선생님과 같이 풀이해봅시다!
문제를 다 풀어보았나요?
같이 풀어봅시다.
33. 다음 빈칸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2024. 6) 오답률 78.0%
Whatever their differences, scientists and artists begin with the same question: can you and I see the same thing the same way? If so, how? The scientific thinker looks for features of the thing that can be stripped of subjectivity ― ideally, those aspects that can be quantified and whose values will thus never change from one observer to the next. In this way, he arrives at a reality independent of all observers. The artist, on the other hand, relies on the strength of her artistry to effect a marriage between her own subjectivity and that of her readers. To a scientific thinker, this must sound like magical thinking: you’re saying you will imagine something so hard it’ll pop into someone else’s head exactly the way you envision it? The artist has sought the opposite of the scientist’s observer-independent reality. She creates a reality dependent upon observers, indeed a reality in which( 빈칸 ) in order for it to exist at all. [3점]
① human beings must participate
② objectivity should be maintained
③ science and art need to harmonize
④ readers remain distanced from the arts
⑤ she is disengaged from her own subjectivity
먼저 빈칸 주변을 꼭 봐야합니다.
She creates (a reality dependent upon observers), indeed a reality in which( 빈칸 ) in order for it to exist at all.
주절의 핵심어는 She, reality~observers 입니다. 그리고 ,(콤마) 뒤 부연설명은 주절과 내용이 일치하겠죠?
그러니 부연설명에는 a reality가 나와있고, 주절에 나온 observers와 관련한 내용이 빈칸에 들어가야합니다.
이제 빈칸 주변을 보고 단서를 찾았으니 첫 문장부터 읽어봅니다.
Whatever their differences, scientists and artists~ => 이렇게 두 개의 대상이 나올 때는 두 개의 대상을 구분하면서 읽습니다.
The scientific thinker looks for features of the thing that can be stripped of subjectivity ― ideally, those aspects that can be quantified and whose values will thus never change from one observer to the next. In this way, he arrives at a reality independent of all observers. => 과학자는 관찰자로부터 독립적
The artist, on the other hand, relies on the strength of her artistry to effect a marriage between her own subjectivity and that of her readers.=> 아티스트는 자신의 주관성과 독자들의 주관성 사이에서 효과를 만들어냄
To a scientific thinker, this must sound like magical thinking: you’re saying you will imagine something so hard it’ll pop into someone else’s head exactly the way you envision it? The artist has sought the opposite of the scientist’s observer-independent reality. => 아티스트는 과학자와 반대이다.
두 대상을 구분하면서 읽어보니 빈칸 주변의 She는 The artist임을 알 수 있습니다.
① human beings must participate => human beings이 observers와 연관성
② objectivity should be maintained => The artists는 주관성과 관련있음, objectivity와 노 상관
③ science and art need to harmonize => artists인데 science 관련 내용이라 안어울림
④ readers remain distanced from the arts
⑤ she is disengaged from her own subjectivity
=> 빈칸의 내용은 dependent upon observers와 관련한 내용이 들어가야하는데, dependent와 반대됨.
그래서 정답은 2번!!!
<빈칸 문제 풀이 스킬 정리>
빈칸 주변을 꼼꼼하게 읽어서 독해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She creates (a reality dependent upon observers), indeed a reality in which( 빈칸 ) in order for it to exist at all.
주절의 핵심어는 She, reality~observers 이구나. 그리고 ,(콤마) 뒤 부연설명은 주절과 내용이 일치하겠지????
그러니 부연설명에는 a reality가 나와있고, 주절에 나온 observers와 관련한 내용이 빈칸에 들어가야한다.
위 과정으로 사고하면서 읽었어야합니다.
그래야 읽으면서 observer와 관련한 내용을 계속 의식하면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 글은 과학자와 아티스트 관련해서 내용이 이분법적으로 나뉘었는데,,, 빈칸 내용이 뭐지,,? 이런 맘이 들 수 있기 때문이예요.
언제가 중요한 것은 독해 방향성입니다.
2. 두 개의 소재는 구분하며 독해하기.
Whatever their differences, scientists and artists~ => 이렇게 두 개의 대상이 나올 때는 두 개의 대상을 구분하면서 읽습니다.
두 개의 소재와 관련한 핵심 내용을 찾아야 independent of all observers/ subjectivity 선생님이 찾은 이런 반대되는 핵심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핵심 해설 한장 요약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해설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중간에 정답이 2번이라고 쓰여져 있네요. 해설 한장 요약에선 1번으로 잘 골라진걸 보면 오타 같습니다 선생님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귀찮아서 1월 1일로 생년월일 등록했는데
-
야 슬슬 욕심이 많다?
-
?
-
분명 엊그제가 여름인것 같었는데...
-
점수는 안나오고 목표는 높고 불안하니 공부는 안되고… 또 늦게 자고… 내일 또...
-
팡 작년 공연 티저영상
-
그걸로 나는 충분해요 불렀는데 너무 좋음 ㄹㅇ
-
꼴값인가 7도가 어떤 느낌이더라
-
쟤네보단 수능 잘 봐야지 장난입니다
-
찍특 5
3만원 주고 샀는데 개현타온다… 이게 과연 맞을지도 모르는거고 진짜 3만원 값어치를...
-
ㅇㅇ
-
고2 정시러 이성적이면 열심히해서 어디까지 가나요? 7
제일 잘본 모고 고1때 21111 근데 고2 10모 33212 . . . 작년 수능국어는 5등급
-
전남친이 있는 것 같다
-
전여친이 있는거같다
-
독재학원 다니는 분들 더프비용 학원비에포함되어잇나요?? 2
학원비에 포함되어잇나요 아니면 따로내나요?
-
윤도영 현강 0
윤도영 현강 고2가 듣게에는 빡시냐?
-
뭔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네 개인적으로 브레턴보다 어려움.
-
요즘 수능 특 2
라떼도 국정원(국일만) All new 한완수(라떼는 스텝2부터 시작함) 있었으면...
-
최상의 컨디션이라면 여태까지 실모 봤던거중에 가장 잘나온것만큼 나올수 있을까
-
오늘 왤케 뭔가 한 게 없는 거 같냐 ㅋ
-
날~아~가~워우워어어어어
-
제 목표대학 4
서울대 의예과. 는 못가고요 그냥 인서울 경제학과 가고싶은데
-
ㅇㅈ 0
-
나 밥먹는동안 존예도내쿨뷰티미녀르비 인증할거같아
-
여릅 ㅇㅈ 5
고냥이
-
나도 님들도
-
설경제수면 2
-
왜 ㅇㅈ햇는데 3
아무도 안봐..
-
난 안 쫄림 믿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가.. 수능 망해도 수시 붙겠지.. 하는 생각….
-
국어 황 분들 도와주세요... 세번째 업로드... 22
1. 38번 문제에서 암묵적이 관형사인지 명사인지 구분을 어떻게 구분하나요?? 2....
-
ㅇㅈ해야겠다 3
4합8 맞추면
-
침공당함 ㅋㅋ
-
옥루몽 옥린몽 유씨삼대록 세개 구별이 불가능함
-
저는 개정 전 지2를 하다가 개정이 되고서 지1을 하기 시작해서 김지혁 선생님 천체...
-
1. 아리스토텔레스는 교정적 정의에 대해 거래에서 올바름이란 산술적 비례의 동등함을...
-
이걸어케참노?
-
뭐래 못생긴게
-
에이 설마 망하겠어
-
ㅇㅈ껄껑 9
컼 케리아사랑해
-
아흐레 남았구나 2
일의 자리네
-
당신에겐 가능성이 있다....
-
오르비의 미래가 밝습니다...^^
-
그래도 나이 30이라 외롭지않을줄 알았는데 아까 드라마에서 자기는 이제 고아라고...
-
그냥 가끔 실모 나오거나 하면 오답하고 던져버리는데 솔직히 안 나오겠죠…? 불안하면...
-
시발 이게 맞냐? 진짜? 몰카지?
-
저도 휴릅 13
수능 끝나고 들어옴... 선착 열명 덕코 1000덕
-
후회없이 벌었다 이것도 고되네..
-
오르비 특) 8
실모 등급컷은 올려치고 수능 평가원 등급컷은 내려치는 경향이 있다. 다소 의역하자면...
-
대성 생명과학1 0
07년생 내년수능준비하는 완전 개씹노베인데 박선우들어도됨? 박선우 개념어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