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균 같은 거 좀 웃기긴 함
저소득 말고 지균은 좀 다시 생각해봐야함
시골 사는 학생들은 우물 파느라 공부 못함? 그것도 아니고
뭐 매일매일 농사 짓냐 그것도 아님
갈 능력이 아닌데도 떡하니 붙는 거 보면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보단 웃김
+ 엄마 젖 빨 때는 수도권 살았는데 그 이후로는 계속 개깡시골 살았습니다
밤마다 멧돼지 쫓으려고 쏘는 대포 소리 들으면서 잠듦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감 모고 현장에서 응시하는 거 (해설강의 없이) 대치 두각에서만 할 수 있나요?...
의미가 없으면 학군은 왜따짐
의미 없다는 건 아닌데 알빠? 식의 운영이 좀 웃겨서 써봤습니다
저도 학군 상관없이 그냥 혼자 한 케이스라 무슨 말씀 하시는지는 이해가 가는데, 제도는 유지한채로 몇몇 구멍들을 개선시키는 정도가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냥 지방 살리기 명목이죠(실제로 효과는 미미하다만)
지균이 그런 용도가 아니지 않음? 그 지방에 사는 애들은 남으니까 챙겨주려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 그렇게 쓰는 경우를 많이 못 봐서.... 제 주변 얘기라 지극히 표본이 적긴 하지만요
인프라 없는거 팩튼데요
님 지방 안살아봤죠?
농어촌 없이 아무것도 못하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진짜 개깡시골 살고 있어요
누가 아무것도 못한데요? 서울이랑 상위권 학생 비중이 유의미하게 차이난다는거지
그 인프라의 결핍을 즉각적인 대책보다는 대학을 쉽게 갈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대체한거구요
그리고 님 말하는거 보니까 개깡시골은 개뿔 무조건 수도권임 ㅋㅋ
말하는 걸로 지역을 어떻게 추정하나요? 신기하당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다른 건 모르겠고 글쓴이랑 아는 사이인데 진짜 시골 살아요…
말하는걸로 개깡시골하고 수도권은 어케구분하는거임...ㅋㅋ
그런 능력이 있는듯? 잘은 모르겠지만 어떻게 구분하셨나봐요~
같은 도시여도 읍면리만 받고 동은 못받고... 이런거는 진짜 고쳐야할듯
그건 진짜 문제 있음 솔직히 지방중소도시는 다 비슷한데 동 있다고 못 쓰는 건 좀
일정성적 이상을 달성한 저소득층에게 혜택이 온전히 간다면 반대할사람이 누가있겠어요 저 나온 특목고만봐도 종교인 부모라고 사배자전형으로 온사람이 넘쳐흐르네요..ㅜㅜㅜ
이게 ㅅㅂㅋㅋ 진짲 좃같음 읍면리 사는 애들도 다 동으로 나와서 공부함 그래놓고 농어촌만 존나받음
ㅇㅈ
나름 지방쪽에서 과외해보니 필요해보임
필요하다는 건 부정 안 하는데 그냥 좀 묘해서 올려봤어요
그리고 모두가 yes를 말하는데 혼자 no를 외치는 것도 쉽지않음 선생님은 이제 이것저것 찾아보시니깐 시골이 대순가 싶으시겠지만, 대부분은 정보란게 없이 그냥 주위하는대로 하니깐
선생님이라고불러주시니까갑자기기분좋아짐
감사합니다
동생 학교에 지역균형으로 온 애들은 지방에 계속 살려는 애들이 많고 일반으로 온 애들은 대부분 수도권으로 다시 가려고 한다는거 들으니까 지역균형 없으면 지방 의료는 더 박살나겠다는 생각은 들어서 취지에는 맞다고 생각함
메디컬은 아예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네요
실제로 지역균형은 지방 학생들이 불공평해서 만든 정책이 아닌 지방에 남아있을 학생을 뽑는게 목적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수도권 집중화가 심각하기도 하니깐요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ㅋㅋㅋ 웬만한 시골에선 열심히 공부하면 이단아 취급 받습니다... 홈플러스나 이마트 대신 하나로마트 이런 거 있고... 최신 영화 보려면 대도시 2시간 버스 타고 가고... 브랜드 햄버거나 스타벅스 이런 거 먹어보려면 또 2시간 버스 타고 가고...
과외는 고사하고 마을에 종합 학원 한둘 있을락말락...
이런 곳에서 공부하는 애랑 대치동에서 19년동안 풀 지원 받는 애랑 출발선이랑 가속도가 같다고 보시나요...
좀 양극단의 사례긴 한데...
저희 집 주변에 논밭만 있고 마을에 제 또래는 커녕 젊은 남녀 한둘 볼까말까 하고 20분 버스 타고 가면 염전 있는데요 주말이면 고추 말리는 거 도와드리는데요
그런 곳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랑 대치동 풀지원이랑은 엄연히 다르죠
학생의 실제 능력과는 관계없이 그 전형으로 지나치게 큰 특혜를 받는 것 같아 써봤습니다
시골에서의 환경 잘 아시는 분 같은데 진짜 제도적 장치 없이 경쟁 시키면 개깡시골에선 같은 노력을 해도 엄청 불리한 게 팩트입니당...
그러시군요... 지금은 너무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쓴 글이에요 어느 정도 상쇄시켜야 하는 건 맞고 실제로도 적당히 작용하면 좋겠지만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어서요
그래서 보통 최저등급같은걸로 선을 지켜주던데, 최저등급 없는거 보면 저것까진 예상 못한듯
ㅜㅜ 요즘은 최저도 거의 없는듯요? 진짜 의미없을 정도의 최저거나
정말 같은 잣대로 대학에서 평가만 하면
깡촌 아이들은 안 좋은 학벌 대물림되기 정말 쉽습니다...
돈 많은 의사 부부 아들이 의사 되는 건 다들 자연스럽게 여기면서...ㅠㅠ
그 탈출구 역할을 할 수 있는 게 이런 전형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에 남아있어야지 효과가 있는데 어떻게든 수도권에 올라가려고 하니까.....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라 착잡한 마음이네요 각자 자기에게 좋은 선택했으면 ㅎㅎ....
지역인재 지균 다 없애야됨 ㄹㅇ
개적폐
세다 ㅋㅋㅋㅋㅋ
수도권 지균 개많던데 지균이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