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씨 [411736] · MS 2012 · 쪽지

2014-05-01 21:55:21
조회수 638

내일까지가 중간인데... 상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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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냥 논 느낌입니다.
속독 속독 망할놈의 속독
공부할때 필기를 하지 않으면 공부가 제대로 되는 느낌을 갖을수가 없어서 필기를 꼬박꼬박하는 스타일입니다.
근데 필기쓰는 습관이랑 속독이합쳐지니 모의고사 풀이 필기를 그 종의에다 바로해두엇더니 문제와 답이 통째로 보이네요.
모의고사 세세한 분석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통으로 봐버려요.
내신공부중이라 봣던데거 또보고 또보고하니 위치는 가늠할수 있습니다만.
시험때ㅡ여기서나왓는데 여기서나왓는데 하지만 그부분이 비어잇네요. 그부분만 기억이안나요
내신시험공부할때만큼은 조금 한글자씩한글자씩문제를보고싶습니다.
이 속독은 게다가 정식으로 익혀진 것이아닌 제가 책을 좋아해서 무작정 많이 읽다가 얻은 습관이라 중간중간빠지게읽게되네요ㅠㅠ
자랑이 아니라 제가 중1부터 고2까지 읽은 소설책만 몇천권 됩니다 만화책도 몇백권은 되고여
문학책,역사책 합쳐서 집에 2000권정도 다 제가 사서 모은책으로 모두 읽어봣습니다.
고등학교올라와서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은 책들이 인문학계열로만 200~300권 될 정도로 다 읽엇고 그중 스무권은 열번도 넘게 봣습니다.
근데 이런책들 읽은 습관이 시험공부에 있어서는 매우 큰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이만큼 책을 자랑하고자쓴것이아니라 진심으로 공부에 있어서 매우 잘못된 습관이 어마어마하게 고착하되엇다는걸 보여드리려고 적엇습니다.
진짜로 기억력도 나쁜데 통으로 외워버리니 잔실수가 너무나 많습니다.
제가 수없이 쌓아온 잡지식이 공부중간중간에 떠오를대는 머리을 갈아엎고싶습니다.

이런 습관 고칠 방법은 없나요....
지금도 영어시험이 내일이라 수능특강 모의고사 두개. 필기된 물리 모의고사를 다보고 다봣지만 다본것같지않은 멘붕현상에 이글을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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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마카롱♡ · 449487 · 14/05/01 22:09

    일단 심리적요인도 중요해요 본인이 본인을 믿지 못하면 힘들거든요 필기안하면 공부안한느낌은 저랑 같네요 그럼 꼭 지문을 차근차근 많이 읽어보세요 10번에서 15번?? 그리고 노트에 그 지문에 대해 주제나 내용을 정리해요 영어의 경우엔 직독직해로 해석한걸 써두 괜찮구요~ 마지막엔 그냥 하얀 빈종이에 기억나는걸 다 적어요 저는 뇌정리라해요 그때보면 빈구석이 어딘지 나타나요 그리고 다시 그부분을 중점으로 공부하고 뇌정리또하고 둘이 반복하며 완벽하게해요 제...제가 포인트를 제대로 맞춘지 모르겠어요 좀 님의 글이 제가 정확히 이해못한느낌이라서요

  • 류씨 · 411736 · 14/05/01 22:16 · MS 2012

    조언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문이 눈에 통째로 들어오는것은 어쩌죠 ㅠㅠ
    모의고사 영어 틀리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내용이 어려워서 연결이 안되면 멘탈아 나갑니다 ㅠㅠ

  • 민트마카롱♡ · 449487 · 14/05/01 22:19

    끊어읽으시나요?? 영어는 끊어읽으면 부분부분들어올텐데 가장 중요한거 그리구 멘탈잡아야해요 이렇게 생각해요 영어는 항상 어려웠고 다른사람들도 어렵고 별다를게없다고 나만 어려운게 아니지 하면서 차분하게 하나하나끊어서 직독직해하면 세부적으로 들어올거에요 혹 국어가 그런다면 줄그으면서 읽는것도 괜찮아요 그럼 줄따라서 시선이 가면서 지문 전체가 확오는게 아니라 문장 하나하나씩 들어올거에요

  • 민트마카롱♡ · 449487 · 14/05/01 22:12

    제...제가 대화하면서 써서 이상해도 이...이해해주세요ㅜㅜ

  • Lt.Cmdr Data · 503475 · 14/05/01 22:58 · MS 2014

    영어는 좀 의식해서 천천히 뜯어보는 습관을키울 필요가 있긴 해요 저도 좀 빨리읽는편인데 ㅋㅋㅋ 국어는 빠르게 여러번 읽는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