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슐랭가이드 14화] 이명학T 알고리즘+리로직 리뷰

14. 이명학T 알고리즘+리로직 리뷰  

[1] Intro 

: 필자가 대성학원에 다닐 때는 영어 상대평가 시절이었는데 그 당시 이명학 선생님은 압도적인 스타셨음. 수업 하러 학원 오실 때면 질문하려는 학생들의 줄이 교무실 안에서 밖까지 이어졌었고 필자도 그 중 하나였음. 괜히 질문 할 것도 없는데 신택스 들고 가서 얼굴 한 번 보려고 쭈뼛거렸는데 그날 1시30분 수업인데 너무 질문 줄이 길어 선생님이 1시50분까지 수업에 못 들어가셨음. 

거의 마지막에 서있던 필자는 그냥 시간만 날렸구나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미안하다 친구야. 이따 수업 끝나고 질문 받아줄게” 라고 말씀하시고 진짜 선생님 본인의 수업 끝나고 내 수업 끝나는 것을 기다려 주셨음. 그렇게 끝까지 내 별것도 아닌 신택스 질문을 받아주셨던 기억이 남. 인강으로 접하는 학생들에게는 샤프하고 독설 잘 하면서 장난 잘 치는 선생님으로 보일 수 있지만 본인에게는 정말 따뜻한 선생님으로 기억에 남음. 

[2] 알고리즘, 리로직 특징 

1) 수강 추천 대상 

① 알고리즘의 경우 1등급~3등급 초반이 아무 기준 없이 글을 읽을 때 들으면 좋음 

 왜냐하면 이미 기본적인 해석은 어느 정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하는 수업이기에 

 낮은 3등급 이하가 듣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함.

② 리로직은 알고리즘을 듣고 듣는 게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들을 수 있음. 

 해석이 된다는 전제 하에 수업하기에 기본 해석력은 있어야 함. 

 빈칸은 1~2등급 순서삽입은 1~3등급 추천

2) 알고리즘 특징 

알고리즘 하나만 제대로 들어도 구문해석능력과 EBS연계 대비가 되어있다는 전제 하에 1등급이 가능할 거라고 생각함. 알고리즘은 크게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째는 논리적으로 글 읽는 법을 가르치시는 부분임. 이를 통해 지문 독해력을 증가시킴

Keywording flow signal 라는 3가지 즉

① Keywording: 키워드 잡으며 읽기 

② flow : 글의 구조 

③ signal : 연결사 지시사 같은말(패러프레이징), 문장 층위보기(일반적문장-구체적문장) 

이와 같은 방법으로 수능 영어의 글 읽는 방법론을 만듬 

이후 두 번째로 Pattern CODE 라고 해서 주제ㆍ제목ㆍ요지, 빈칸, 순서ㆍ삽입, 무관한 문장 등 

영어 문제 유형별 대처법을 정리하고 이때 앞서 배운 Keywording flow signal이 문제 유형에

어떻게 녹아 들어가는 지를 설명하심. 개인적으로는 이런 구성의 알고리즘 수업 이후 스스로 기출문제에 배운 것을 적용하며 열심히 풀고 ebs지문으로 암기 및 구문ㆍ단어공부를 하며 내공을 쌓는다면 효율적으로 수능 1등급을 쟁취할 것이라고 생각함

3) 리로직 특징 

솔직히 알고리즘 이후에 스스로 기출문제에 배운 것을 적용하며 공부했을 때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온다면 꼭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러나 대부분 학생들이 그것이 되지 않기 때문에 리로직을 듣는 것이고 

빈칸완성은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리는 강의라고 생각하면 됨. 수능 최고난도 수준의 빈칸 기출 문제와 그 이상 난이도의 낮선지문의 문제들을 풀면서 문제해결력을 극대화시킴. 또 알고리즘보다 선지 구성 원리를 조금 더 파고 듬 (페러프레이징, 한단어로 뒤집음, 주제와 상반, ㅁㅁㅇ)순서삽입은 상대적으로 빈칸보다 낮은 등급대도 들을 수 있고 워낙 이 유형은 기계적인 풀이법이 수능판에 정립되어 있기 때문에 정석적으로 가르치심. 

[3] Q-A 

① 알고리즘 안 듣고 리로직 들을 수 있나요? 

: 네. 리로직 앞부분에서 알고리즘 내용 중 리로직 듣는 데 필요한 내용을 반복해주시기도 하고 이미 1등급이 나오는 학생은 리로직 바로 들어가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함. 1~2등급 왔다 갔다 하는 학생의 경우 영어 강의 많이 듣는 게 부담스럽고 빈칸 삽입같은 유형만 듣고 싶다면 바로 리로직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함. 

② Syntax1.0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학생들이 문장 해석법을 익히기 위해(특히 성적이 낮은 학생들) Syntax를 선택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Syntax는 문장 해석법을 위해 듣는 건 좀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함. Syntax의 가장 큰 특징은 클리닉성이 강한 강의라는 것임.

 수능 영어에서는 지시사ㆍ대명사 무시하고 해석하거나 부정어 있는 것 뭉게서 반대로 해석해버리거나 자동사/타동사 해석 잘못해서 아예 행위주체를 바꿔버리는 등의 해석을 했을 때 털리게끔 문제를 설계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이러한 표현들이 있는 문장은 주의 깊게 해석하고 특히 빈칸이나 삽입 같은 고난도 유형에서는 더욱 꼼꼼히 체크하며 해석해야 하는데 이러한 문장들을 모아보고 뒤에 기출문제를 풀면서 문제 안에서 다시 한 번 마주치며 체화하게끔 하는 강의가 Syntax임. 

그러니까 수강대상이 한 지문안의 거의 모든 문장이 해석 되는 상태에서 2~3문장만(근데 그게 중요한 문장들) 똑바로 해석 못해서 문제를 틀려버리는 학생들이 고난도 문제 유형을 맞추기 위해 듣는 클리닉성 강의라는 거임. 적어도 3등급 이상이 들어야 효과가 크다고 생각함. 물론 구문강좌의 성격도 갖기에 신택스 하면 구문실력도 늘겠지만 신택스의 목표는 모든 문장을 해석할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가 아님. 따라서 일반적인 문장도 해석하지 못하는 학생이 구문을 배우겠다고 듣고 체화하려고 하니 체화가 어렵고 강의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③ 알고리즘 이후에 영어 기출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 영어도 평가원 수능과 교육청이하 사설이 문제 퀄리티가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함. 평가원은 리로직에서 배운 것이 안 먹혀 들어갈 일이 없지만 교육청이나 사관학교 지문은 과하게 꼬아낸 것도 있고 너무 허무하게 답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최근 평가원 수능 위주로 열심히 분석하면 좋다고 생각함. 

④ 공감영어 ebs메뉴얼 어떻게 활용할까요? 

: 알고리즘 혹은 리로직을 들은 상태에서 들으면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ebs 변형 포인트들이 왜 변형 포인트인지 알 수 있을 거임. 수능을 대비함에 있어 ebs를 단순히 지문내용 암기하는데에만 쓰면 비효울적이고 근본적인 실력향상이 없음. ebs지문을 공부의 소재로 쓰는 것이 중요한데, 알고리즘과 리로직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며 공부할만한 좋은 교재이고 강의임. 또한 내신대비용으로도 잘 되어 있음. 다만 시간이 없다면 굳이 모든 강의를 다 들으며 정리하기보다는 스스로 독학이 힘든 지문들 위주로 선생님과 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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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어 리뷰 시작입니다. 이영수T 은선진T도 토,일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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