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 지문 이해가 안되도 문제 풀 수 있는 방법 [수예언 칼럼]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2860540
수능예측언어 14유형-일치.pdf
안녕하세요, 수능 예측 언어 저자 언어외길입니다.
과연 ‘지문을 100% 이해해야 문제를 풀어서 맞출 수 있는가?’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저는 ‘지문을 100%이해하지 못해도 문제를 충분히 맞출 수 있다’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문 이해를 할 필요가 없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 아니고 지문 이해는 당연히 중요합니다.
당연히 지문을 100% 이해해서 문제를 수월하게 풀 수 있는 경우가 가장 이상적인 경우입니다.
하지만 2011 수능 그레고리력 지문이나 올해 3월 모평 구개음화 지문 같이 어려운 지문을
실전 시험에서 100% 이해하려고 하다가는 지문을 이해하는데 시간 다 잡아먹거나
지문이 조금만 이해가 안 되어도 당황해서 페이스가 말리고 멘탈 붕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실전 시험의 긴장으로 인한 체감 난이도 증가와 시간이 계속 가고 있다는 압박감이 합쳐져
어려운 지문이 나왔을 때 수험생은 실전 시험에서 평소보다 지문을 훨씬 어렵게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지문 이해가 100% 되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지문을 이해하지 못한다하더라도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은 지문을 이해했냐의 여부와 상관 없이
지문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의 비교를 통해 답을 고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얼마 전에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이러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수능예측언어 책 P55 상권에서 그래프 보면 이년 후 주식 가격이 만원이 넘어도 수익이 마이너스인
구간이 있던데 그때는 왜 옵션을 행사하는게 유리한가요?(2006 기출문제)’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1. 이에 대한 저의 답변은 '지문의 4문단에 그렇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입니다.
-지문 내용(4문단)
2년 후에 어떤 회사의 주식을 한 주당 1만 원에 살 수 있는 권리를 지금 1천 원에 샀다고 하자. 2년 후에 그 회사의 주식 가격이 1만 원을 넘으면 이 옵션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1만 5천 원이라면 1만 원에 사서 5천 원의 차익을 얻게 되므로 옵션 구입 가격 1천 원을 제하면 수익은 주당 4천 원이 된다. 하지만 1만 원에 못 미칠 경우에는 옵션을 포기하면 되므로 손실은 1천 원에 그친다.
위의 지문 내용 4문단에 '주식 가격이 1만원이 넘으면 옵션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하다'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만약 이 내용을 이해 못했다하더라도
그냥 '1만원이 넘으면 옵션 행사가 유리하다'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2. 내용적 이해를 통해 이 문제를 풀고자한다면 A의 전제가 '옵션을 천원에 샀다'는 전제 입니다.
그럼 옵션을 사는데 1000이 들었으므로 수익이 -1000이 되는데 주식의 가격이 10000원에서
10100원이 된다면 수익은 -900이 됩니다. 수익이 마이너스 구간이더라도 손해가 줄어들기 때문에
즉, 옵션을 포기하면 수익이 -1000이 되지만 옵션을 행사하면 수익이 -900이 되기 때문에
옵션을 행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전에서 1과 같은 판단도 가능하고 2와 같은 판단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2와 같이 복잡한 생각을
하기 보다 1과 같이 ‘지문과 선지의 내용이 같기 때문에 맞는 선지’라고 판단하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따라서 수험생 여러분은 지문 내용의 이해 여부와 상관 없이 지문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이 같다면
그 선지를 맞는 선지라고 판단하면 됩니다. 이에 대한 간단 책 샘플 파일을 (수능예측언어 14유형-일치)를
첨부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가는 135던데
-
10 9월 동양 천 지문 해설 강의 아무거나 알려주세요 0
메가 대성 아무나 상관없으니까 해당지문 해설 강좌 좌표좀 찍어주세요ㅠㅠ
-
그건 그거대러 공평해지지 않을까하는 나의 망상… 과탐러들을 모두 사탐으로… 그럼...
-
뭐 쪽지로 대략적으로 추정해달라!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말 아주 대략적으로만...
-
1등급도 못맞으면 나가 뒤져야하는데
-
음.......이번6모랑 작수처럼 낼거면 ㄹㅇ로 모르겠는데.
-
(진짜모름) 뭐땜에 좃댓다고하는거지 ㅜㅜ
-
돈없으면 일해라일
-
이점수면 어디감 0
감이안옴 걍
-
현재 고2 입니다 국어는 인강의 비중이 큰 편인가요 적은 편인가요 강의는 최소한으로...
-
1. 50을 맞으면 된다 2. 서울대 가산점 3점
-
다같이죽자
-
새로운 과목의 공부는 항상 긴장되지만 설레기도 한단 말이죠 테셋 공부 시작했는데...
-
하루종일 잤네 3
으어
-
양심없지만 8
이 난이도로 수능영어 나오면 좋겠다 차피 나 영어는 1은 맞을 자신 없다고 ㅋㅋ
-
어딜 감히 사탐이 ㅋㅋ
-
수분감도 안만들어주고 드릴도 안만들어주는등 교재살때 이것저것 기하만의 불이익이...
-
영어 1 1.4% ㅋㅋㅋ
-
속보 슈냥 탈릅 2
저메추점
-
화작(울학교 국어황은 다빠지고 43명 응시) 2등급 영어 3등급 수학(문과끼리...
-
이감 먼저하고 마닳 연도별로 할까 해보신분들 어떠셨음?
-
이 ㅅ1ㅂ 어캄
-
표점 맞추면 200덕 드림
-
물1 0.5만 화생지 각 1만 그리고 2.5만이 사탐런 1만이 투런
-
98따린가요 ㅠ?
-
지금이라면 늦지 않았나?
-
문제벅벅으로 쟁취 가능?
-
내신 기말 수학 객관식 7문제 찍었는데(중간에 2문제는 도형이라서 특수각 비...
-
드릴5 미적분 4
난이도 어떤 편인가요?? 가늠이 잘 안가네
-
수능 화학 0
고3 현역 물리 화학 보는 거 어케 생각함?
-
열심히 공부한 시험이 너무 쉽게 나온 상황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두개씩이나 해버렸기에...
-
현우진<<<<이새끼는 왜 뉴런 수1에서 수열부터함? 2
수열이 알아갈게 많나?
-
독서 강사중에 스킬, 도구 사용하지 않고 독해력 자체를 뜰어올려주는 강사 없을까요...
-
현역입니다. 원래 수시만 챙기고 정시 공부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고3 1학기...
-
국어 인강 2
2-3등급 국어 인강 추천 좀 독서 문학 둘 다(이원준 강민철은 안 맞음) 대성 메가 다 있음
-
강x 0회 해설 0
강x 0회 해설 떠서 보는 사람도 있는데 도대체 어디 있는 건가요 풀시즌 구매했는데 안 보이네유
-
치킨집 앞 지나가는데 찌낀 쇼유찌낀 띠드찌낀ㅋㅋㅋㅋㅋ
-
그래서 확통 4
1컷 몇점임
-
물리 응애 4
뉴비 죽어요 살살려줘ㅇ요
-
최신 기출만 모아놓은 기출문제집 좋은거 추천좀여
-
아무래도 강의를 봐야겠음
-
부럽다ㅠ
-
제발.. 생명 ㅅㅂ
-
그냥 샘들 뭔문제집 참고하나 대충 중간고사 분석해보고 기말때 그거 ㅈㄴ공부하면...
-
이감 간쓸개 0
메가에서 파는거 시즌2 사고 나중에 번장에서 뭐사야 수특/수완 반영된 간쓸개 전부 풀 수 있나요
-
학원 화장실서 여고생 흉기 찔려 사망…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 3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0대 여고생이 학원 내 화장실에서 신원 불상의...
-
미적4틀인데 2는 뜨겠죠.. 혼자 15번 맞겠다고 다른걸로 찍었다가 틀려버림ㅠㅠㅋㅋ
-
미적 58이면 0
높4임?
-
26일차
근데 요새 추세는 이렇게 지문에 딱딱 안나오더라구요. 그게문제 ㅡㅡ;
2222222222222222222222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언어 ㅈㅈ
제생각은 좀다른데, 요즘은 같은말을 좀 다르게 표현하거나 어려운지문이출제되어서 이렇게 딱딱 나오지않아 보이긴하지만 대체로 이해안해도 제대로된 근거를 찾는다면 풀수있도록 문제가 나오는건 맞는것같습니다.
그레고리력 문제에서 식탁 돌리기문제도 회귀년과 항성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풀수도있지만 지문에서 회귀년이 항성년보다 짧다고했던 부분으로 답을 쉽게 찾아낼수있었던것처럼요.
22222222222
딱딱 똑같이 나오진 않지만 내용적으로는 지문과 선지가 같은데 표현만 살짝 바꿔서 나오는 것도 많아요
ㅇ 이분말도 일리가 있음
EBS연계이후로 저런 현상 유독 심한것 같음;; 문제질gg
특히 기술지문은 언어외길님의 방식처럼 '지문에 답있다' 찾기가 굉장히 잘 맞아 떨어졌는데
12수능 기술지문같은 경우는 지문만으로 끼워맞추기 불편함;;
44444444444444
08수능으로 기억하는데..할인율 문제...끝단락에 아~이거 정리구나 하고 3점짜리 풀면 바로 틀리죠;
할인율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걍 틀리는...
이것도 케바케라고 생각됩니다..
네 2008 수능 할인율 지문 3점짜리 문제 같은 경우는
1. 지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푸는 경우
2. 결정적인 근거가 되는 한 문장이 있는데 이 문장만 보고 풀 수 있는 경우
1,2 둘다 가능합니다. 케바케로 본인에게 맞는 걸로 풀면 될 것 같아요~
08수능 그문제 셤장에서맞추기 엄청힘들었을거같아요 -_-
;;;
아직 예측언어를 안보신 분같네요.
물론 보시지 않으더라도 그런 생각은 안 할 수 있는데...
할인율 개념 엄청 어렵더라구요. 저한테만 그런지는 몰라도
그런데 놀이동산 문제는 20초안에 풀립니다.
할인율이 정화히 먼지모르지만 할인율 ↑ ▷ 현재가치 ↓ (미래세대의 이익 ↓)
이것만 지문에서 캐치해내면 진짜 바로풀리는데...
진짜 이걸 평가원이 다 이해하고 푸세요. 라고 하고 낸것 같진 않아서요 ㅋ
케바케는 아닌것 같아요. 아무리 어려운 지문이라도 바로바로연결은 안돼도
지문에서 다 답구할 수 있어요 ㅇㅋ
네 2008 수능 할인율 문제는 수시수시님 말대로
지문 이해가 안되도 20초안에 푸는 방법이 있습니다 ㅋㅋ
수예언 최곱니다 ㅋ 이책덕분에 상당한 도움을 받았습니다
네 ㅋㅋ 도움을 받았다니 보람을 느끼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현재나온 EBS보다 기출로 수능예언을 사옹하는게좋나요? 기출후 EBS를 하는게낫나요..?
제 생각엔 수능예언으로 언어 문제의 14유형과 지문에서 근거 찾는 기출 분석 방법을 익히고 -> 가출 문제
-> ebs 순서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가출문제는 오타겠죠ㅋㅋㅎ
네 오타입니다ㅋㅋ 제가 가출문제라고 했군요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