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국일] 문학 : 관점의 전환
반갑습니다.
젊기까지한 국어강사
후국일 김민수
입니다.
1. 칼럼 + 홍보
[후국일몽 - 감상의 기본] 개강했습니다.
(업로드드 전에 벌써 구매하신 분이 ㄷㄷ
좋은 거 더 많이 드릴게요 ♥)
OT를 보시는 게 가장 좋겠지만 딱 3가지만 집중합니다.
문학 : 관점의 전환
1) 실전적 감상
->저는 지금도 기출분석을 하고
자료를 만들고 하면서도 늘 고민합니다.
기출 분석을 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그러한 기준들을
바탕으로 스스로 지문이나 작품을
읽어보고 고민합니다.
이게 과연 체화가 가능한 것인가
짧으면 1년 길어야 2~3년이라는
수험 기간 안에 되는 것들과
개인차에 따라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는 것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발견하고 찾아내도
선뜻 해설지에 담을지 말지
늘 고민합니다.
강사가 아닌
올해 1년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관점에서
실전적이고, 효율적인 감상을 위해
어떻게 그리고 어디까지 공감할 것인가.
문학은 공감하는 과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無 에서-> 有로의 감상 -> 선지에서 확인 -> 공감]
보다는
[최소한의 감상 + 선지의 주어진 감상
-> 논리적 사고를 통한 판별 -> 공감]
일대일 대응으로
"여기가 근거임;;"
근거 찾기를 가르치는 게 아닙니다.
와 주어진 정보를 통해
작품을 문제 풀이를 위해 필요한 만큼 읽어내고
선지의 구체화된 감상에 대해
공감하는 과정을 가르칩니다.
그 이상은 결국 여러분들 스스로가
충분한 시간과 많은 작품에 대한 경험을
통해 형성하는 부분이며
개인차도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수험생 입장에서 공부를 할 때
100을 전제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하나
수험생 + 수능 국어를 가르치는
강사에게 있어서 더욱 중요한 것은
수험장에서 안정적으로 가능할 70~80만으로
어떻게 시험 치를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만들고,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문학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감상
+
선지에서 주어진 감상]
에 대해 논리적으로 공감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2) 논리적 풀이
->문학의 감상은 주관적이고 다양합니다.
다만 수능 문학의 문제는 객관적입니다.
따라서 와 작품 읽기를 통해 큰 틀을 잡고
선지에서 구체적으로 주어진 감상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그리고 논리적으로
"판별"해내는 연습을 합니다.
① 적절한 선지
-> 허용범위를 설정하는 연습.
선지를 비빈다는 게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나가는 자료의 선지 해설을 보시면 알겠지만
"그냥 당연하네;;"
라고 여길 수 있는 부분까지
발문을 쪼개서 논리적으로 설명을 합니다.
직관이나 감이 아니라
기출에서 반복되는 논리와 그 범위를
명확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제가 전달하고 싶은 건
와 지문의 제시된 내용을 통해서
선지의 발문의 의도를 파악하고
어디까지 논리적으로 판별해야 하고
어떤 부분을 허용 범위 내에서
보편적으로 납득해야 하는지에 대한
허용 범위를 만드는 것
그 연습을 하는 과정입니다.
② 적절하지 않은 선지
-> 명시적 오답 발문의 민감해지고
그러한 발문 구성 원리에 익숙해지는 연습.
적절하지 않은 선지는 적절한 선지에 비해
명시적으로 누가 봐도 적절하지 않은 이유가
"논리적"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일명 "개소리"라고 하죠.
다만 그냥 "개소리네"가 아니라
"이래서 개소리구나"를
지문과 의 내용을 통해
논리적으로 판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문학이 어려웠던 시절이나,
고난도 문제들을 보면
완벽한 감상하는 것 보다는
제시된 구체화된 감상을 "논리적"으로 판별하는
과정이 어렵게 제시된 경우가 대다수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문학 작품을
하나의 틀에 맞추어
완벽하게 감상하는 건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문학은 비문학과 다르게
주관과 감상의 다양성이
인정돼서 문학입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볼
수능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시험입니다.
문학에서 평가원의 이의제기 답변만 봐도
추상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 지문, 선지를 통해 제시된
내용간의 철저한 논리관계에
따라 정답과 오답 선지를 판별합니다.
따라서 주어진 틀안에서
필요한 감상을 하고
논리적 판별을 하는 연습을 합니다.
3) 객관적 개념
->일명 문학 개념어 파트입니다.
다만 착각하시면 안 되는 게
여러분들이 개념어라고 생각하시는 부분 중
상당 부분은 일반 어휘에 해당합니다.
(사전 찾으세요. 제발.)
추상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학 개념어,
어휘에 대한 이미지를
[사전적 정의 + 평가원 이의 제기 답변 + 기출 용례]
를 통해
[객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해당 강의 지문에서 출제된 개념어에 대해서
단순히 "없으므로 적절하지 않아" 수준이 아니라
해당 개념어에 대한 설명을 모두 다룹니다.
다만 문학에서 개념어 자체에만 치우치지 않습니다.
문학은 결국 [형식 + 내용+ 표현]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니까요.
고2 문학 교과서만 펼처봐도
가장 먼저 제시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형식적인 개념어의 수준이 아니라
그런 표현법을 사용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내용과 형식과의 유기성을 다루되
그러한 내용을 객관화시키는 과정입니다.
더 자세한 부분은 OT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20분정도 찍는다고 생각했는데
찍고 나니 할 말이 많아 40분 정도가 되버렸네요.
시간을 투자해주신다면
기본적인 관점을 "전환"하는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겁니다.
http://class.orbi.kr/class/1455/
(요기)
2. 문학의 기본 (현대시 Part) 교재 일부 배포
-> 해당 강의에서 사용되는 교재입니다.
2018~2016학년도 3개년
현대시
+
갈래 복합 파트
에 해당하는 교재입니다.
강의용 교재지만
독학용으로 사용하시더라도
도움이 될 겁니다.
수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이
해설지에 복습하실 수 있게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문학에서의 관점이나
주목할 부분에 대한 개념을 실어놨고,
1~3)과 같은 [감상 + 판별 + 개념]에 대한 강의를 담은
해설을 첨부해놨습니다.
이 부분은 수업 교재에 해당하므로
업로드 형식으로 배포하기는 힘들고,
메일 주소를 남겨주시거나 쪽지를 주시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홍보 글 봐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6평 전 문학 개념어 선물 들고
돌아오겠습니당.
열공하세용.
(지난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은
모두 교재 보내드렸습니다:)
+
칼럼 + 영상 + 자료 링크정리
[칼럼 + 영상]
1. 글을 못 읽어내는 당신을 위한 글.
https://orbi.kr/00015921634
2. 비문학. 읽어도 글이 붕 뜬다면.
https://orbi.kr/00016034747
3. 정보량이 많은 글
4. 비문학이 어렵다면
5. 문단단위 독해 Q&A
[자료링크 정리]
1. 2017학년도 고2 전국연합 해설
https://orbi.kr/00014185535
2. 고전시가 고어 읽는 법 + 빈출 핵심 어휘 자료
3. 평가원 고난도 비문학 선별 자료
4. 2018학년도 3월 고3 전국연합 분석서
5. 고전시가 기출 모음(어마무시)
6. 2018학년도 3월 학평 고2 꿀지문 선별
2. 주간 과제물 - 후국일 주간지
(문학 + 비문학 선별)
1주차 : https://orbi.kr/00014321005
2주차 : https://orbi.kr/00014586580
3주차 : https://orbi.kr/00014769280
4주차 : https://orbi.kr/00014970823
<기본>
1주차 : https://orbi.kr/00015112386
2주차 : https://orbi.kr/00015467482
3주차 : https://orbi.kr/00015807522
4주차 : https://orbi.kr/00015976490
5주차 : https://orbi.kr/00016124688
6주차 : https://orbi.kr/00016240794
7주차 : https://orbi.kr/00016411381
3. 월간지 - 수강생용 자료
<1~2월호>
좋아요 좋아요
팔로우 좋아요
여러분 좋아요
봉봉이 좋아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영상 :...
-
건대 목표하는 자연계 확통러입니다. 수1 수2 개념이 안되어있어서 미적으로 표점...
-
경기도 남부 사시는 분들 인서울 대학 보통 통학하시나요? 편도로 1시간 20분정도...
-
가천대랑 인제대는 예비 받고 기다리는 중인데 아마 둘 다 될 거 같긴 합니다....
-
근데 낙지 왜 문과에 연대보다 고대 표본이 더 많음? 4
문과 수학못하고 국탐 잘하는거 아니였음?? 난 그래서 반영비보고 다 연세대 몰릴거같다고 생각했는데
-
자꾸 왔다갔다거림 하......
-
세종대vs충남대 5
대전 살고 동생 둘다 붙었는데 어디가 나을까요 내일까지 결정해야되는데 충대 가라는...
-
존나 성실하게 재깍재깍 올릴 거 같음? 아니면 강민철처럼 강의 밀리고 유기하고 그럴 거 같음?
-
제가 수학 과외를 하는데 이번에 개념을 처음 가르쳐 봅니다. 이 친구가 혼자 김기현...
-
ㅇㄷㄴㅂㅌ
-
한양이 물변표,,, 한양에 탐망들 모일거라 입결에 미친 성균관 입학처 지금 빨딱서서...
-
변표 0
국숭세단인아 라인에서 탐구 94 85면 불변표가 좋나요 아니면 물변표가 좋나요?
-
모고 보면 화작파트 다맞거나 하나 틀리는 정도인데 문제집 사서 풀어야할까요? 참고로...
-
나를 반겨주는거는 헬스장밖에 없다는거임
-
현역 22수능 재수 23수능 실패 군대에서 25수능 실패 2월 전역하고 수능보면...
-
99 85면 불리함?
-
주위에 오타쿠 한명도 없어서 우울함
-
어떻게든 서성한1등 하려고 정신이 나가있는거같음
-
연대 스나 0
697점대도 나중에 스나권이려나요 흐ㅡㅡ흐그그극
-
있을까요?
-
표본분석 중인데 10명 뽑는 과인데 추합까지 해서 28명이면 미등록하는 애들...
-
중대 변표 3
언제쯤 나올까요? ㅠㅠ 물변일 확률이 높겠죠..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미리 하나 장만해두세요~~...
-
흠. 10
-
혹시 오늘 건대 수시 추합 합격자 확인하신분들 계신가요? 당연히 안 될거라 생각해서...
-
ㅈㄱㄴ
-
아.
-
의약계열로 쓸려고 하는디 1학년이랑 수상 수하 밖에 쓸 수 없네 ㅠ
-
캬 드디어
-
유기나노도 못가는건가....
-
탐구를 잘 봐서 큰일 난거 같은데 이거 한양대 붙을 수 있을까요?
-
근데 하다가 질려서 멈추는중
-
수시 경쟁률도 작년보다 높아졌더만 그냥 올해 수험생 수가 늘어난건가?
-
일정표 보니까 4월,6월,9월 의무휴가로 나가야된다는데 잠도 못 자는 건가요?
-
ㄹㅇ
-
문과입니다 둘다 가망없나요? 서성한 봐야할까요
-
24수능 98 25수능 98이에요 시대라이브로 쭉 들을생각인데 누가더 낫나요?...
-
관리자님 옯과외시장 재가입 하고싶은데 어케 안될까요?
-
코사인함수 질문 2
첫번째 사진 속 문제 ㄷ. 질문입니다 2번째 사진속 풀이로 생각해봤는데 괜찮나요?...
-
내용들이 수렴하는 지점이 있더라고요 그거 깨닫고 왜 이짓을 해서 빙빙 돌았을까란 생각이 많이듬요
-
공부하려햇는데 3
자꾸 오르비가 눈에 들어온다 혼내줘
-
인싸냄시 ㅜㅜ 1
일주일 후 미래저격 지금미리 합니다.
-
T1 탑 도란 선수랑 접점이 없나봄 전임자 + 기인 솔킬따는 거가 내년 목표다 라고...
-
연대식 698.4 고대식 660.1
-
정말 가고싶은 학교라서 글을 써봅니다. 될거 같은지 안될거 같은지 투표해주세요....
-
그냥 에리카 선택하고 돌려도 ㄱㅊ나용
-
남자는 잘 모르겟고 여자는 다 ㅈㄴ 예쁜데 걍 예쁜 애들이 지원하는건가
너무 좋은 방향성이네요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 역시 수험생의 입장에서 써주시는
좋은 글들도 늘 잘 읽고 있습니다.
매번 읽으면서 강사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초심을 놓치고 있진 않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늘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문장독해, 문단독해 칼럼 읽고 큰 감명을 얻었습니다!
조금더 구체적인 틀과 그걸 훈련 할수 있는 자료가 있을까요?
이제 봤네요ㅠㅠ모든 기출 문제가 좋은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