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23년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했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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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2002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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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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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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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할?말? 0
컨설팅 받고 가능성 높은 높과 쓰기(원하는 학과까지 가고 싶음) vs 컨설팅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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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돌리고 삼극사기 사서 하는 것도 괜찮겠죠....? 일단 개념기출이 엄청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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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 약대 (지역인재) 경쟁률 64:1 미기확 다봄 미적 1등급 고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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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에 앞서 다 걸고 바이럴 아닙니다 ㅇㅇ.. 작수 독서 5틀 32m->올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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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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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과 봇치 마녀의 여행 3대 레전드 결말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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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탐구 선택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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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쌤 커리중 이것이 알짜기출이다 이 강좌 하면 따로 마더텅이나 자이스토리 기출 안해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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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기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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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말듣고두딸낳았대 니말듣고두딸낳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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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사토루는 사실 살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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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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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높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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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센세는 원피스 완결을 어떤 식으로 낼까 역대급 용두사미가 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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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용미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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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극사기 지금생각해보면 진짜 말도안되는 책이긴 하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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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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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간판에 적힌 식당에서 환불을 요구해본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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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아 최애의 아이 주술 이 중에선 그나마 양반인듯 최애의 아이 저건;; 하차하길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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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생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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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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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점도 없고..
닉값ㄷㄷ
사이시옷 추가해서 개명해야할듯
진짜 이름도 하필 김치국이여가지고는ㅋㅋㅋ
2015년도 글에도 존재했던 나는 도대체,,
와 신기하다 ㅋㅋㅋㅋㅋ
이름에 피식했네요.. 김치국..
김치국씨...
ㅈㅁ...ㄹㅇ임?
ㅋㅋㅋㅋ풍문으로 듣기에 김치국이라는게 사람들이 이런행동을 해서 붙혀준 별명인줄 알았는데 본명이었어 ㅋㅋ
ㅋㅋㅋㅋㄹㅇ
이거 그때 그 학교에 계셨던 선생님께 들었는데 소름..
김치국씨는 어쩌면 자신의 인생을 걸어 국가 스케일의 언어유희를 하고 싶었던게 아니었을까요? 십수년후에조차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요.
ㅋㅋㅋㅋ 모든게 의도적이었던건가요 ㅋㅋㅋㅋ
ㅁ...모든 것은 계획대로!
이분이 '김치국부터 마신다'의 유래라고들었는데..
저도 이거 듣고 어이없더라구요ㅋㅋㅋㅋ 왜 하필 김치국이지 하면서 고민했는데 이거 때문이였음ㅋㅋ
으잌ㅋㅋㅋㅋ
ㅋㅋㅋㅁㅊ겠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이름이...처음에 장난인줄
김치국 이훈훈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ㅋ
이름 ㄷㄷ
참고로 저 9평 모의고사 언어는 그해 수능보다 더 고난도였습니다. 수능은 108점이 백분위가 99찍혀서 나왔고 9평은 100퍼가 찍혀서 나왔습니다. 6개틀리고 100퍼... ㅋㅋ 그리고 가장 놀라운건 저때 9평 과학이 참 미스테리할정도로 고난도였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지구과학 관입문제였는데 관입이 다른 암석들과 나란하게 되서 지층누중법칙과 관입의 법칙 적용하기가 매우 힘든 문제였던걸로 기억하네요. 당시 통합과학계의 황제이자 메가스터디 창업자중 한명인 이범씨도 해설강의에서 어설픈 문제를 몇몇개 찍어줄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9평문제는 첫시행이다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다행히 수능은 오류없이 끝났죠...
근데 미스테리한건 대체 그 괴랄한 시험을 무슨수로 저친구가 다 맞았느냐 이겁니다. 저학생의 03 수능 원점은 약 255 변환표준점수는 280점대정도에 머물렀다고 합니다. 언어영역을 통째로 밀려써도 받을수 없는 점수인거죠. 그리고 그날 정말 미친듯한 컨디션 난조로 푸는것마다 실수하고 망했다 치죠. 근데 제 사촌동생말에 의하면 대전에 있는 재수학원 유시험도 통과못할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03학번들에겐 정말 영원한 미스테리로 남을것 같습니다.
가장 그당시에 많이 떠돌던 유력핰 추측은 저 학생이 재학중이던 한밭고가 주변학교에 비해 평가가 떨어지자 실적을 올릴려고 전날 온(그 당시에 9평이 처음이어서 좀 보안이 어설펐을거라는 추측) 답안지를 미리 학생에게 유출했을거란 말이 많습니다.( 혹시 한밭고 학생 보시면 죄송합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당시 떠돌던 의견이었습니다.). 이건 후일담인데 한밭고 교장 대전교육지원청에 끌려서가서 시말서 썼다는 루머도 자자했답니다..... ㅋㅋㅋㅋ 진실은 저너머에...
본명이었엌ㅋㅋ ㅋㅋㅋㅋ ㅋㅋㅋ
한가지 재밌는사실 추가... ㅋ 저때 이훈훈학생은 서울대 2차까지 있는데 1차 합격후 바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ㅋㅋ 저도 기억나네요. 대전 사람들은 더 흥미진진하게 지켜봤던 사건이죠 ㅋㅋ
이게 진짜 있던일?
네 가히 서프라이즈에 나올만하죠 ㅋㅋ
이름 보고 장난하시는 줄 알았는데..
저 사람의 주변지인이라도 있을텐데
이후 이야기가 전혀 없네요ㅋㅋ
벌써 13년이 지났는데 김치국씨
지금은 뭐하실지...
아직도 팔리고 있는 대전의 자랑
김치국 ㅋㅋㅋㅋㅋ
김치국에 가려져 이훈훈에는 아무도 주목을 안하네ㅋㅋ이름이 훈훈ㅋㅋㅋ
이름이 김치국이라길래 동사서독님이 왜 어울리지 않게 낚시글을 올리시나 했는데ㄷㄷ;
진짜 그 4차례 모의동안 제갈량 빙의라도 했던걸까요
아 새벽에 읽으니 무섭잖아오
훈훈한 훈훈이 이름이 보이네요
의대 동기 이신가요? ㄷㄷ
이름대로 훈훈하게 생기셨나요? ㅋ
얼굴도 성격도 훈훈합니다 ㅎㅎ
헐... 다 가진 분이시네요. ㅎ
이래서 이름을 잘 지어야...
제 기억으론 저때부터 가채점 수석에 대한 언급을 언론에서 안하던걸로 기억하는데 맞죠? 01 02땐 그래도 수능다음날 가채점으로라도 누가 1등일거 같다 뉴스에 나왔던거 같은데... 물론 01은 좀 ㅋㅋㅋ
포항고재학생인데 박희현선생님이 선배님얘기정말많이한다고 존경한다고전해주시면감사하겟습니다ㅎ..
이훈훈 선배님 존경스럽습니다...
김치국이 더웃기네 ㅋㅋㅋㅋ
제목만 보고 올해 탐구 등급컷예측 심하게 빗나간거 말하는줄...
이 사건 기억나네요 ㅋㅋ
김치국ㅋㅋㅋㅋㅋ심지어 이훈훈ㅋㅋㅋ
저는 무슨 가명들인줄;;; 저때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이훈훈 김치국ㅋㅋㅋ
제목만 보고 이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네요 ㅎㅎ 그만큼 기막힌 사건.
이거 단체로 거짓말하는 거 같은 기분은 뭔가요 ㅠㅠ서프라이즈에 나오길 기대해야하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