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르비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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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느낀게 정말 많았습니다.
69모 스카이가실 성적 받으시고 수능 망해서 탈주 하신분부터 재수 삼수 얘기가 벌써부터 나오는것에 충격받았습니다.
평소에 못보셨던 분들이 나오셔서 수능성적 공개하시는거 보고 미친듯이 조언 받으러 다니면서 정말 계몽 했습니다
결국 69평은 개ㅈ도 의미가 없다는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그냥 미친듯이 불수능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공부만 하려고 합니다.
가끔 스크랩한 글 보러 들어오겠지만 다시는 댓글을 쓰거나 새로운 글을 보거나 하는 일을 없을것 같습니다.
오늘 삭발하고 휴대폰도 정지했습니다.
태블릿도 내일 중고로 팔기로 했습니다. 중학교 친구들한테 1년만 잠수 타겠다고 이해해주리라 믿는다고 카톡으로 통보까지 했습니다.
진짜 이번수능이 저를 뻐저리게 계몽시키네요..
선배님들 그리고 저랑 수능 보실 99분들 1년뒤에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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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정수환T 개념강의 2강 듣던 중 응용규범윤리학자는 '윤리학은...
공부 의지는 좋지만 방향 설정이 가장 중요한것같네요
ㅎㅇㅌ
파이팅!!
뭔가 글에서 의지가 넘치는 느낌이 있네요
ㅠㅠ 어른보다 낫네여 멋지십니당
화이팅! 꼭 좋은 소식 들고와용
멋져요
그 마음 변치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