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기출 문제를 더 보는 것보다 ebs와 연계된 질 좋은 문제를 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위해 ebs 연계 자료를 나누려 합니다.

공유할 자료는 출제 가능성이 높은 ebs 연계 문학작품의 학평(교육청 모의고사), 평가원 문제입니다. 주로 학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평은 3학년 문제만이 아니라 1,2학년 학평 문제들의 기출까지도 정리했습니다. 이들 문제는 지금 현존하는 어떤 연계 문제보다도 질이 좋습니다.

- 고전시가 출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

1. 시조 장르가 가장 많이 출제되었다. 그 다음이 가사. 그 이전의 작품들은 잘 출제되지 않는 경향이 있다.

2. 중복 출제는 거의 없다.

3. 낯선 작품보다 많이 알려진 작품이 출제 가능성이 높다.

- 예상 작품 : 견회요, 어부단가, 덴동 어미 화전가

단시조는 출제 가능성이 높고 분량이 적으니 꼭 숙지하도록 한다.

☆ 어부단가 핵심 포인트

1. 해석이 견회요보다는 쉬운 작품이다. 다만 일엽편주, 천심녹수 등의 한자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2. 자연을 나타내는 시어와 속세를 나타내는 시어(인세, 십장홍진)을 구분하여 이해해야 한다. 또한 만첩청산은 속세를 가리는 의미로 쓰인 소재로 단절의 의미를 갖는다. 이와 같은 소재로는 제가야산독서당의 ‘물’이 있다. 또한 임금, 혹은 나라의 정치를 나타내는 나타내는 장안, 북궐 등의 시어도 숙지하도록 한다.

3. 혹시나 교재의 보기로 나왔던 강호사시사가 출제된다면 이것을 잘 기억하기 바란다. 강호사시사에서는 작가가 자연에서도 임금에 대한 충성을 나타내며 속세를 생각하는 삶을 살고 있지만 어부단가에서는 속세와 유리된(분리된) 삶을 살고 있다.

본 자료를 만든 후에 10월 모의고사가 치러졌습니다. 따라서 10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어부사시사'는 출제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