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대학생활 질문 올리시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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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 - 첫인상을 남기는 자리 가는걸 추천
엠티 - 최근엔 인식이 많이 바껴서 안가는 사람들도 많음 특히 학벌 열등감을 많이 느끼는 학교일수록 그런 경향이 두드러짐 사실 가도 뉴스에 나오는거처럼 크게 이슈화되는 일을 당할 확률은 미비함 물론 그런 일이 존재하지만.. 술마시거나 나서는 거 잘 못할 거 같으면 안가도 됨
장기자랑 - 잘하는 놈만 하자 제발 어줍잖게 나서지말고
연애 - 어려움 초반부터 cc하고싶다고 스퍼트올리지마시고 그냥 차분하게 좋은 이미지를 만들며 원만한 사람이 되어가다가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 잡는 것을 추천
대학생활팁 - 너무 낭만에 빠지지말고 자기 생활을 지키는 것을 추천
재수생 - 처음에는 당연히 상호존대 그 후 친해지면 그냥 형이라고만 부르고 반말 나중에 술들으가면 야 이 새끼야까지 나옴 아, 기수제 동아리들어가면 민망한 일들 많이 발생하니 비추천
수능 D - 30 화이팅!! 그 외 추가 질문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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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특 이제 진짜 pdf로 안 주나
재수생이 대학들어갔을때 동갑인 선배에게 호칭이 어떻게되나요!?
사람따라 다른거 같아요 처음에는 당연히 선배님 후배님하지만 나이 알고나서는 그냥 말 놓라고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 물론 기수제 동아리거나 학번제가 엄격한 학교는 예외
저는 첨에 선배라고 존대했는데 불편하다고 바로 말 편하게하라길래 편하게했어요
저희 학교는 인서울 하위권 대학인데, 철저한 나이제여서 그냥 동갑끼리는 선배라도 반말했습니다.
초면반말 극혐이라 저는 초등학생한테 말걸때도 존대해서 ㅋㅋ
지금 97년생인데 동기든 선배든 존댓말하다가 친해져서 말놓은사람 빼고는 계속 존대하는게 맞겠죠?
넵
빠른이 재수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게 좀 곤란함 재수학원에서는 '나는 내 원래 나이를 되찾았다' '순리를 되찾기위한 큰그림이다'하면서 재수아니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대학오면 걍 재수생출신 신입생... 경우따라 다르지만 걍 빠른99도 98로 대우해줌
저 심지어 검고라섴ㅋㅋㅋㅋㅋ미친듯이 애매한데 그냥 재수라거 하는게 낫겠죠??감사합니다!!
네 ㅋㅋ 대학가면 생각보다 다양한 사람들 많습니다~ 외국계 고등학교도 있고 검고도 있고 중퇴도 있고...
빠른인데 재수생은 어떻게 대처하나요??
그냥 원래 살으셨던대로.. ㅋㅋ 빠른 99시면 거의 걍 98취급하죠 물론 경우따라 사람이 좀 만만(?)하거나 하면 조금 빠르게 99년생들과 예의의 벽이 허물어질 수 있음
빠른97인데 재수인 케이스 중에
1.96이랑 말 놓고 97들이 존대해줌(처음에 재수라고만 말하고 빠른을 굳이 안밝힌걸로 기억)
2.97이랑 말 놓고 96을 존대
3.96 97 모두랑 말 놓음
이 세가지 케이스 모두 봄
저 작년에 대학다닐땐 걍 원래 친구도 96들이라 빠른97 별 상관없었는데 내년에 가면 애매해서 걍 97이라고 할 예정 ㅎㅎ
그게 제일 무난할듯ㅇㅇ
빠른 97인데 이번에 가면 97인 척할건데 이건 먹히겠져?ㅋㅋㄱㅋㅋㅋ작년에 다니다가 자퇴하고 내년에 입학인데
충분히 가능 여성분들이 그런거 많이함 근데 나중에는 결국 들통나기는 함 물론 그 때가서는 그런게 다 의미가 없어지기는하지만
글고 괜히 빠른97인데 원래 친구들은 96이라고 하면서 97들한테 형소리 듣기도 뭐하고 그래서...무튼 감사
아 저도 빠97인데 96할지 97할지 고민..
97ㄱㄱ난 삼수도 아닌데 삼수되기 싫음 ㅜ
또 막상 96한테 형누나라고 하자니..ㅋㅋㅋㅋ ㅠㅠㅠㅠㅠ
ㅋㅋㅋㄱㅋㅋ어려지는 느낌이라 약간 기대되는데 전 ㅋㅋㅋㄱㅋㅋㅋ
그거 나중에 가면 족보 다 꼬여요.. 그냥 빠른재수라고 하는 게 맘편함
A = 96년생 원래 친구
B = 96년생 선배
같이 있는 자리 만들어지면 아주 기묘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