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꿀팁] 국어, 마지막으로 봐야할 것1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9275243
막판 확인 독서1.pdf
마지막 확인- 독서1
오르비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서성수입니다.
진짜 퐈이널인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 건
부족한 유형과 문제를 계속 질문하고 피드백 받는 것
그리고 많은 개념 중 내가 쓸 가장 중요한 한 가지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개꿀팁 시작합니다.
추천은 사랑!
1. 독해- 서론에서 시간을 더 쓰자
정보가 많은 지문에서는
복잡한 개념 간의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특히 처음부터 쏟아지는 개념들을 정리하지 못하면
뒤로 갈수록 용어들이 혼재되고 글이 무너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서론( 쉽게 첫 문단) 에서 시간을 더 써서!
개념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특히
비교대조 (그러나/ 하지만/ 이와 달리/ 반면/ 비해/ 달리/ 만/ X&Y)
상관관계 (커지면 작아진다/ X= Y+Z/ 화살표)
정의는
시간을 10초 더 써서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EX) 2016 수능 국어 A형 에벌렌치 영역
광통신은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정보의 전달은 매우 빠를 수 있지만(비교 대조/ 장단점/ X&Y 체크하고 한 번 더 읽기), 광통신 케이블의 길이가 증가함에 따라(↑) 빛의 세기가 감소하기 때문에(↓)(상관관계 꼭 체크하기/ 쉽게 화살표로!) 원거리 통신의 경우 수신되는 광신호는 매우 약해질 수 있다. 빛은 광자의 흐름(정의/ 한번 더 읽고 가기)이므로 빛의 세기가 약하다는 것은 단위 시간당 수신기에 도달하는 광자의 수가 적다는 뜻이다. 따라서 광통신에서는 적어진 수의 광자를 검출하는 장치가 필수적이며, 약한 광신호를 측정이 가능한 크기의 전기 신호로 변환해 주는 반도체 소자로서 애벌랜치 광다이오드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
‘길이가 길어지면 빛의 세기가 약해지고 이로 인해 광자가 적어진다까지 정리된다면 완벽!
2. 문제- 'ㄱ'에 대한 이해 풀이
‘ㄱ’에 대한 문제 풀이는 일반적으로 ‘앞뒤를 보자’에요.
그런데 실제 기출을 보면
이 같은 원리가 정확하게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아예 다른 문단에서 정답이 나오기도 하고
이번 9월 칼로릭 지문처럼 주변부에 있더라도 정답이 아닐 수도 있어요.
해결책은 'ㄱ'이 키워드가 되는 문단과 내용에 집중하는 것이에요.
무조건 앞뒤를 보는 것이 아니라
‘ㄱ’이 키워드가 되는 문단을 보면서
‘하지만’처럼 내용이 바뀌는 것을 주의한다면
쉽게 답을 고을 수 있습니다.
EX) 2016 수능 국어 A형 20번
‘ㄱ’= 에벌렌치 영역/ 2문단/ ‘에벌렌치 영역’이 중심 내용이 되는 문단은 3문단
흡수층에서 생성된 전자와 양공은 각각 양의 전극과 음의 전극으로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전자는 애벌랜치 영역을 지나게 된다. 이곳에는 소자의 전극에 걸린 역방향 전압으로 인해 강한 전기장이 존재하는데, 이 전기장은 역방향 전압이 클수록 커진다. 이 영역에서 전자는 강한 전기장 때문에 급격히 가속되어 큰 속도를 갖게 된다. 이후 충분한 속도를 얻게 된 전자는 애벌랜치 영역의 반도체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들과 충돌하여 속도가 줄어들며 새로운 전자-양공 쌍을 만드는데, 이 현상을 충돌 이온화라 부른다. 새롭게 생성된 전자와 기존의 전자가 같은 원리로 전극에 도달할 때까지 애벌랜치 영역에서 다시 가속되어 충돌 이온화를 반복적으로 일으킨다. 그 결과 전자의수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애벌랜치 증배’라고 부르며 전자의 수가 늘어나는 정도, 즉 애벌랜치 영역으로 유입된 전자 당 전극으로 방출되는 전자의 수를 증배 계수라고 한다. 증배 계수는 애벌랜치 영역의 전기장의 크기가 클수록, 작동 온도가 낮을수록 커진다. 전류의 크기는 단위 시간당 흐르는 전자의 수에 비례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광신호의 세기는 전류의 크기로 변환된다.(3 문단)
③ ㉠에 유입된 전자가 생성하는 전자-양공 쌍의 수는 양자 효율(2문단의 개념, 에벌렌치 영역이 아닌 흡수층에서 광자와 전자&양공과 관련)을 결정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뭘까
-
영어노베뭐해야함 4
고2 9모 6뜸 ㅜ
-
아.제발꽁냥대지마 비극으로 가란말이야
-
강의 업로드 그렇게 안 느린거같은데 왜이리 징징대는거같지
-
아무리 생각해도 0
푼 양으로 본인의 성과를 판단하는건 너무 바보같은짓임..
-
저능아 풀이는 그만ㅜㅜ
-
이번 9모 만점인데 작년 수능 세지보닌깐 너무 무섭네요 이걸 현장에서 풀었다면 만점...
-
나야,들기름. 5
나야,평가원.
-
언매러이고 6모 93 (백분위 말하는 겁니다) 9모 88 떴는데 이감같은 실모...
-
사고난 고양이 냥줍해서 접종까지 마치고 친구집에서 임보중인데 대학 다니고 자취하면서...
-
고옥고옥
-
우선 전 여자이고요 어디갈때마다 번호를 따일정도로 존예입니다. 필라테스,헬스 꾸준히...
-
파이널 가서 왜 쉬워지는데
-
빈 보다 369가 좋아 근데 중국사람이라 둘 다 싫어
-
저 ㅈ같은 말투는 뭐야 또
-
제가 수학2 문제 풀다가 신기한점을 발견했는대요, 이 문제에서 유리함수 곱하기...
-
파이널 대비 ㄱㄴ하겠죵
-
강민철T의 이감 파이널 듣고 있는데 이감 모의고사 난이도가 작년 수능보다 높은...
-
80 76 95 50 50
-
벽느껴진다 1
이시기에는 뭘 해도 벽이 느껴지네 특별히 어렵다 생각하는 부분은 없는데.. 백분위...
-
최근 기출 44-50 진동하고 다음주쯤이면 기출 2회독정도 할 것 같은데 이 시기에...
-
그거 나한테 팔고 넌 이감풀어
-
앵간해보이네
-
친구들 다 시발점 들음뇨 애들 왜케빨라 이 꼴통 중학교에서
-
다시태어나고싶다 3
ㅇ
-
들으시는 분있나요? 교재 사야될까요? Pdf로 강의에 필요한 부분은 다...
-
Blg 이겨보자 1
하 ㅈㄴ 빡세보인다
-
수능 성적표 찾음ㅋㅋㅋ
-
이거 교재만 사고 강좌는 또 따로사야하나요?????? 패스는없어요
-
수학 실모 2개 풀엇고 탐구 실모 1개씩 풀었는데 뭐할까요 머리가 좀 아프긴한데
-
단체과외도 마구마구 하고싶따 그치만 부산말고 서울에서도 하려면 대학을 무지 잘 가야하게찌...
-
이감 vs 상상 0
둘 중에 하나 파이널 실모 퍀 지금이라도 사서 김승리쌤 모고랑 같이 해보려는데...
-
나한테 관심줘 4
뭐하면 관심줄거야
-
고2 기준 2등급이고 워마 basic , 수능 2000 땐 상태에요 추천 부탁드립니다
-
안그래도 빈혈인데 쓸데없이 입술 뜯으면 그냥 피 콸콸 나옴.. 이거 뭐 어떻게...
-
2명은 오르비 많이 했던/하는 고닉이라 좀 놀랍네요 ㅋㅋ
-
크크 무슨 식당에 가서 업무를 추진을 해 볼까
-
9모 24242에서 어캐 수능 12212 만들었을까... 그 때는 친구들 다...
-
2회 풀로 쳤는데 빈칸 1개풀고 gg치고 순삽 넘어가서 푼거 2개틀리고 2개맞히고...
-
증원과는 별개로 의대 5년 + 임상수련의 2년으로 임상수련의 2년 수료해야...
-
현우진 시발점 1
현 고2 이고 시발점 지금 15개정 책 있는데 이번에 나온 개정판 수1...
-
정시파이터 고2 9모 3등급이고 현재 뉴분감, 시냅스 하고 있어요 끝내면 어삼쉬사...
-
대치 맛집 0
상록수 < 고깃집인대 진짜쥼맛임 ㅜㅜ,, 비빔수제비꼮두세요 ㄹㅇ
-
어때요내미적감각
-
지학 도와주세요 1
ㄷ선지에 관한 질문입니다. 동일 시선방향에 위치하고 D가 B보다 멀리있으니까...
-
간쓸개 대신에 풀만한가요 아님 둘다 푸는게 좋을까요?
-
노래 가사가 전주가 길어서 48초쯤부터 들으면 됨
-
물1물2라 좋은 점: 과탐과 물리논술을 동시에 준비 가능
-
처음으로 강x 풀어봤는데 재앙이네요 시간이 매우부족함 갠적으로 킬캠보다 어려운듯
-
잠실 맛집 0
잠실동 101호< 진짜 갸맛잏음 누룽지카야버터 에그마요감자칩+스리라차소스 찹쌀빵...
추천은 사랑입니다!
깔끔하고 칼라풀하게 정리한 프린트는 위에 있으니 잘 활용하세요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ㅎㅎ
빡공!
선생님. 남은 계획은 어찌 짜야하나요? 이번 국어 턱걸이 1등급이고. 비문학은 1개. 문학은 3개 틀렸습니다. 비문학을 먼저 푸니 나중에 문학푸는 시간이 후달려서 40-45에서만 두개 틀렸습니다. 지금은 그냥 주1회 기출, 주2회 실모 풀고 틈틈히 문헉이랑 문법 정리하고 있는데 수능때까지 유지하면 되나요? 그리고 김봉소모의나 상상모의 같은 실모 활용법이 궁금합니다. 기출처럼 꼼꼼히 분석해야 하는지... 저는 실전력에 중점을 두고 풀고 있습니다만.
우선 가장 필요한 부분은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독해법의 보완(비교대조 상관관계를 머릿속에 박기!)
풀이스킬(보기, 수식, 내용일치) 정리가 필수적입니다.
앞으로의 공부는 실모 풀면서 풀이스킬 정리하고 독해법 정리해나가요
질문에 대해 답하면
지금 문제 풀이 위주의 공부 유지하면서
하루 한 지문 8분정도 그믐달쌤 리트같은 긴 지문을 풀어보길 바라요.
실모는
문제 풀 때는 앞서 이야기한 비교대조 상관관계는 좀 체크해보는 방식으로 읽고!
지금까지 정리한 풀이스킬 적용해요
오답할 때는
단어의 구체적의미와 관련된 문제(함의한다 등 단어의 구체적 정의를 묻는 문제)와
논리적 사고를 고려하는 문제(필요조건, 상관조건)는 넘기고
놓친 내용과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 정리하세요
특히 몰랐던 용어와 과정 정도는 찾아봐요.
중요하지만 끝까지 잘 못하는
선지 바꾸기(추상적인 선지내용을 글 내용으로 바꾸기)도 계속 적용하면 좋아요!
저도 위 회원님과 고민이 정말 비슷합니다. 실전연습을 저비용으로 활용하는 방법부탁드립니다
상상모의고사 파이널 온라인을 추천드려요!
부담 되신다면
그믐달쌤 수완과 교육청나
그리고 사관 기출 2010학년도를 사용하세요
문제 풀 때는 비교대조 상관관계는 좀 체크해보는 방식으로 읽고!
지금까지 정리한 풀이스킬 적용해요
오답할 때는
단어의 구체적의미와 관련된 문제(함의한다 등 단어의 구체적 정의를 묻는 문제)와
논리적 사고를 고려하는 문제(필요조건, 상관조건)는 넘기고
놓친 내용과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 정리하세요
특히 몰랐던 용어와 과정 정도는 찾아봐요.
전기장이 강해질수록 전자의 속도가ㅡ더 빨라져 충돌도 더 많이하고 그로인해 증배계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이해햇는데 옳은건가요
아우 좋아요
단 그렇게 읽히는 과정과
여기서 주의할 부분들 수업끝나고 다시 올릴게요ㅎ
선생님 국어 공부방향에 대해서 질문드려도 될까요..???ㅠ
현역 문과이고 목표는 설대 경영이에요..
이번해에 마더텅으로 지난 기출 하루에 문학. 비문학 3지문씩 풀다가 기출에 질려서 리트 기출 2009년도 부터 다풀었고...오르비에서 grit도 사서 다 푼 상태예요..(지금까지 모든 문제집은 하루에 3지문씩만 감유지용으로 풀었어요!)
성적은 항상 1등급인데 100점으로 1등급인적은 없었고 94-98정도... 틀리면 골고루 각영역에서 항상 선지 2개 고민하다가 틀리더라구요.. 또 시간이 10여분정도밖에 남지 않아서 이것도 걱정입니다..
아무래도 다시 기출에 눈을 돌려서 남은 한달간 대비를 해야할 듯 싶은데 6.9모평이 기존 기출과 많이 달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