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손 [655451] · MS 2016 · 쪽지

2016-08-06 18:28:49
조회수 14,643

[황금손] 수학은 자신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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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에 있다보니까,

저도 수험생시절 수학공부를 진땀나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수학은 자신감입니다.

 

수학 3등급 아래 친구들은 1,2 등급 친구들을 보며,

'잘 풀어서 부럽다.'

'금머리겠지 ... '

'어떤 수업을 듣길래 저래 잘풀지??'

 

 

1, 2등급인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수학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어려운 4점문항을 보았을 때,

'어떻게서든 풀어내고 말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는 이 방법 저 방법 고민하다,

그러다가 결국 문제는 풀리게 됩니다.

 

그런데 중하위권친구들은 일단, 본인의 수학성적을 의식하게 됩니다.

자신감이 부족해집니다.

어려운 문제를 보았을 때,

'이런 문제는 못풀겠지?, 매번 이런 문제는 틀렸었어, 맞은 적이 없어.'

결국 문제를 못풀고나면,

개념공부를 다시해야 할 것 같아. 난 개념이 부족한 것 같애.‘

 

다시 개념강의를 돌립니다...... 

(많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합니다.....)

 

이제...개념이 확실해 졌으니

4점 문제 잘 풀리겠지??

 

---> 거의 그대로 못 푸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수학은 아주 기본적인 개념을 여러 가지 형태로 물어봅니다..

심화개념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원래 알고 있었던 개념인데 문제에 적용을 못 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꾸 개념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보다,

 

'진짜 내가 이 문제를 조져버리겠다'

라고 생각하고, 문제를 봐야합니다.

 

진짜 30분 이상 고민해서 한 문제, 한 문제 풀어내시면서

'진짜 씹어먹을 기세로 푸니까 결국 풀리는구나'

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황금손이 여러분의 자신감을 응원합니다.

 

 

그럼 20000.... 꼭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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