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르비 왤케 재밌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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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복학이라 복학 시기만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고향에 내려온 상태라 딱히 할것도 없고
복학 대비해서 학과 공부나 설렁설렁 하는 중입니다만..
딱히 하는 커뮤니티가 오르비 말곤 없고
이 동네에서 별로 할짓도 없다 보니까
하루종일 오르비만 수시로 들락거리게 되네요 ㅋㅋㅋ
그 와중에 요즘 유독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각종 어그로글들 구경하고 댓글 쓰는 재미가 쏠쏠 ㅎ
오히려 옛날에 독재하던 시절에 오르비 눈팅하는거보다 요즘 눈팅하는게 더 재밌어서 문제;
나이먹고 주책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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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넣은 대학교 발표는 적어도 20일은 있어야 되고여기 있는 그누구도 어느 대학이...
어그로ㅋㅋㅋㅇㅈ
한동안 오르비 잊고 살다가
몇주전부터 고민 많은 수험생들한테 좋은 댓글이나 달아줘야지! 하고 접속했는데
막상 하는건 맨날 어그로글에 댓글 쓰기 밖에 없어서..ㅠ
아..어딘가엔고민글이잇을거에요
거기서충고 ㄱㄱ
그런 글에 댓글도 몇개 써보고 했는데.. 쓰면 쓸수록 꼰대질 하는거 같아서 회의감이..
확실히 고등학생이 보는 시선, 대학 신입생이 보는 시선, 취준 나이대에서 보는 시선, 사회생활 하는 사람들이 보는 시선 이게 다 다르다 보니
간혹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답해줘야 될지 모르겠는 글들도 있고, 말해줘봤자 꼰대소리 들을거 같은 얘기들도 많고 해서 함부로 조언해주기가 엄청 꺼려지네요 ㅋㅋ
그 나이대에 혈기 왕성한건 이해 하겠으나(사실 저도 그랬었고)
현실 외면한채 너무 이상적인 얘기만 하거나 원론적인 얘기만 하는 친구들한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이러이러하다 라고 좋게좋게 얘기해도 이미 그들 눈에는 사회에 찌들어 순응한 아재로 뵈는것 같더라구요
음...그래도어느정도받아들이는부분도잇지않을까요?
정아재로보일것같음그냥조언안하심도한방법인듯한데...ㅠ음
그냥 좋은 의도로 댓글 썼는데 생각보다 까칠하게 반응 하는 친구들이 몇명 있어서, 저도 인간인지라 감정 상하기도 하고 해서
웬만하면 그냥 어그로 글들 구경하면서 놀려구요 ㅋㅋ
사실 뭐 제가 뭐라고 남한테 주제넘게 조언하고 하겠습니까
받아 들이는 사람이 싫다면 싫은거지요
그냥 내년부턴 교육봉사 단체 같은거 괜찮은거 있으면 그런데서 봉사나 할랍니다 ㅎ
네 ㅠ그것도괜찮은방법이네요,...
Aㅏ재...?
근데 그 동그리인지 빵떡인지 하는 캐릭터 어디서 나온거에요?
어디서 많이 본 캐릭터 같긴 한데..
남자는 군머 갔다오면 다들 아잽니다 아재 ㅠㅠ
초등학생들이 군인 아저씨라고 하지 군인 형 군인 오빠라곤 안해요
아죠씨!!빵떡이라뇻!!ㅂㄷㅂㄷ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에요
빵떡 어감 귀여운데 ㅠ
빵떡이라뇨;;; 동그리왕 폐하께서 가만있지 않으실 겁니다!!!
+그 어느샌가부터 인기를 끌게된 동그리캐릭터여
빵떡이라뇻!!!ㅂㄷㅂㄷ
동그리들 모여라!!!!
전하,왕자님,귀족님!!!!
망법사,버럴플라이,옹헤야님도 오세용!!!
좋은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