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종T] 문학은 문학답게, 독서는 독서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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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i Class 국신T 약점진단 멘토링 Report(샘플).pdf
[문학은 문학답게, 독서는 독서답게]
상위권 학생들 중에는 LEET기출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많죠~ 이는, 아마도 법학적성시험이 공식적인 시험으로서는 수능국어와 성격이 유사하면서도 난이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샘도 한번쯤 풀어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수능국어는 대학에서의 원만하고 능률적인 수학(修學)에 필요한 ‘국어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며, LEET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에 필요한 ‘추리(reasoning)능력’과 ‘논증(argumentation)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는 점에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게 더 종합적인 시험일까요? 당연 수능국어입니다. 국어능력은 추리 능력과 논증 능력을 포함하기 때문입니다.
수능국어학습은 국어적 개념이라는 바탕위에 종합적 독해력, 논리적 추론 능력이 더해져야 적절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문법지식, 독해에 필요한 최소한의 어휘지식, 문학개념지식, 문법지식…… 이 모든 것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논리 운운하는 학생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문학문제도 비문학(독서)처럼, 문법도 비문학처럼 풀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달랑 젓가락 하나만 들고 밥, 국, 김치 모두를 먹으려고 덤비는 사람과 같습니다. 수능 공통의 기본적 문제풀이 방식의 유사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수저까지 쥐고 자연스럽게 국을 떠먹는 사람에 비하면 앞서 예를 들었던 젓가락 하나만 사용하는 사람이 분명 불리하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문학은 문학답게, 문법은 문법답게, 비문학은 비문학답게 풀어야 맞다는 것이죠. 각 파트에 맞는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말이 되겠네요.
물론 개념이 훌륭히 잡혀 있는데 단지 독해시간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개념학습만을 강조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국어개념과 문학의 본질 등을 무시하고 논리싸움을 벌이려는 학생들을 위한 따끔한 충고 정도로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수능국어 개인별 약점은 모두 다르다.]
지난 해 12월에 샘이‘수능국어는 논리학인가?(’라는 칼럼에서 언급한 내용을 한 번 더 언급하려고 합니다.
‘수능국어는 논리학인가?’ 칼럼 바로가기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6908912
제가 국어 강의를 하면서, 만났던 수험생들의 약점은 모두 달랐습니다.
기숙학원 재종반에서도, 노량진 단과에서도 말이죠.
- 정확도는 훌륭하지만, 시간이 부족한 학생
- 비문학을 완벽히 풀어내면서 문학 개념문제에서 가끔 펑크나는 학생
- 문법을 감으로 해결하다가, 수능때 와르르 무너진 학생
- 논리적 사고의 부재로 무너지는 학생
- 다 완벽한데, 고전시가만 약한 학생 등등
그렇기에 종합적 국어능력이 중요하다고 샘은 생각합니다~
또한 이처럼 약점이 모두 다르기에, 학습방향에 있어서도 개인별로 전략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겠죠.
이런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멘토가 필요한 과목이 국어입니다.
지식만으로 해결할 수는 없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국신T 패턴종합국어는 멘토링을 모든 인강 수강생(반드시 별도 신청하셔야 합니다~)에게 제공합니다.
[국신T 멘토링이란?]
제 멘토링은 3월 학평, 6월 모평, 9월 모평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첨부파일로 올려드린 샘플 멘토링 리포트를 참고하시면 되는데요,
3, 6, 9월 학평, 모평 시험지를 자신이 풀고 채점한 그대로, 국신T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일정에 따라 시험지를 제가 분석하고, 이에 대한 멘토링 리포트를 개개인에게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멘토링 리포트는 약점진단, 학습성과 진단, 향후 학습방향 제시라는
세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작성됩니다.
그리고, 제 강좌를 최초 구입하고, 인증해주신 선착순 50분에게는
3, 6, 9월 오프라인 멘토링도 제공해드릴 것입니다~(이제 몇 명 안남았어요~)
‘#국신’을 검색해보시면, 제가 오프 멘토링 신청 샘플글을 올려두었습니다.
(제 강좌를 이미 구매하셨는데, 신청못하신 분들, 얼렁 올려주세요~)
그럼 새학기 첫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앞으로 유용한 자료공유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 첨부 : 국신T 온라인멘토링 리포트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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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다가 쓰는거지
젓가락으로 밥,국,반찬을 먹는다. . . .
기막힌 비유네요ㅎㅎㅎ
첫 댓글 감사합니다^^ 칭찬도 감사~
시간이너무부족합니다.. 신채호 처음 보고풀엇을때 10분이 넘어가는 수준인데.. 그냥 연습이 답이겟죠..?
네, 너무 시간단축을 신경쓰다 보면, 정확도까지 낮아지는 최악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일단, 정확도에 초점을 두고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지문, 한 지문에 투입되는 시간에 구애받기보다는
'80분이라는 시간안에, "국어"라는 시험전체를 해결하는 데 문제가 없는가?'를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좋아요~
감사합니다~^^
일본처럼 그릇 들고먹으면...콜록
좌우지간
공부할때 어떤자세를 가져야할지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특히 문학에서요
감사합니다. ^^ 화이팅입니다!
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ㅋㅋㅋㅋ 선생님 글 잘봤습니다
^^ 감사~
프리패스 구매회원도 멘토링 서비스 신청 자격되나요?
네, 가능합니다~^^
멘토링을 어디서 신청하나요?
선생님 인강 홈, 내용질문 게시판?
아니면 선생님으로부터 게시판?
알려주세요
넵^^ 오르비 게시판에 '신한종'이라고 검색하면,
멘토링 신청 글들이 있습니다.
그 글들처럼, 제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화면만 캡쳐하여 올려주시고,
이메일 주소만 남겨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메일로 멘토링 일정과 구체적인 사항이 안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