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 성공하신 분들 질문좀 받아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8024327
수능 과탐(화2)이 충격적인 4를 띄우면서 강대 본관 앞반에서 재수 정규반을 다니게 된 학생입니다
고2때까지만 해도 개털이었다가 고3때 기출반복과 실전 모의고사로 엄청난 실력향상을 경험했기에 솔직히 헤메진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마음에 걸리는 점은 세가지인데요
1. 미적분 2 - 기벡 - 확통 으로 개념서 정리: 반 수업과는 별개로 제가 개념서를 이 순서로 풀어나갈 생각이고 이 과정을 D-200까지 끝낼 생각인데 기출부터 달달달 푸는것보다 낫다는 확신이 안듭니다 이렇게 계속 하는것에 대한 '단점' 만을 짚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상대적인 자습시간의 부족 : 물론 매일매일 공부량이 수업 복습 ,숙제(그날 바로) , 정석 기본 1단원+오답 , 마닳 1회 + 정리 이렇게 하고 있다보니 공부를 끝냈을때 뿌듯하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정석하고 마닳밖에 안한것 같고 숙제와 복습이 제 공부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선생님들 믿고 따라가면 되는 부분인가요
3. 거르고 싶은 사람이 한명이 있는데 거르면 안될것 같기도 하고 해서 진짜 고민중인데 빠른 결정 내려주시게끔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경험이 들어가있는 조언이면 더욱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내신 전날 4
잠이 안 오는 관계로 질받!
-
언어지능(IQ) 상위 몇% 쓰는건 조금 짜친다고 생각해요... 저격 아니고 예전에...
-
오늘한거 0
내일은진짜14시간
-
우울한 작품보면 끝도 없이 우울해짐 수완에 소금<<이작품 ㅈㄴ우울하네 저 시대를...
-
몇년만 일찍 태어날걸 10
나형 + 영어 상대평가 + 3역사 와 너무 달콤하잖아
-
난 범부였구나 5
아까 올린글로 여러 댓글이랑 쪽지도 받았는데 변태평균 왤케 높음 ㄹㅇ…. 역시 난...
-
https://orbi.kr/00069395952/%EC%88%98%EB%8A%A5%...
-
ㅋㅋㅋㅋㅋㅋ 풀었던 문제집 수학 상부터 다시 보고있는데 풀 수 있는 문제가 하나도 안 보임
-
21학년도 나형 2등급이었다가 22학년도 때 확통 높2 떴는데 작년도 그렇고 1을...
-
f(x) < b 이걸 f(x)가 x좌표 (b) 보다 작은 구간 이라고 봤지 뭐에요...
-
님들 모고보다가 서면 15
어케 하심? 요새 국어실모때마다 서서 종 치면 바로 화장실감 이거 엄청 신경쓰이는데...
-
초딩 때는 한겨울에도 반팔 입고 뛰어 다녔는데 지금은 조금만 추워도 바로 바람막이라도 입고 감
-
의자랑 좌석이 개같음 세명씩 붙여놨는데 대부분 뽑기라 일찍간다고 편한데 앉지도 못함...
-
국어 5 수학 영어 3고정 나머지 4~6 평균내신 4.7 모고 국어4...
-
3시간 컷 했는데 몸이 갈려 나가네...
-
단순히 수학적 능력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는건가
-
진짜 ㅇㅈ ㄱ? 5
ㄱㄱ?
-
룩백 관람 명작이네요... 창작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생각이 많아지는군요
-
즐
-
P&L COOLER 정법 자작모의고사 후기 (스포포함) 0
https://orbi.kr/00069395759#c_69397812 우선 양질의...
-
가채점표 2
종치고 작성하면 부정행위인가? 종치고 omr말고 가채점표 좀남은거빨리하면 봐줄거같은데 아닌가
-
2024 9모 (작년9모) 쉬웠다고는 하는데 전 수학을 못해서 다시 풀어보니...
-
ㄹㅇ 지금은 85 돼지고 ㅠ
-
ㅈ됐다 언제올리냐 이거
-
방갑닼ㅋㅋㅋ 1
ㅋㅋㅋㅋ
-
가채점표 2
omr 다 쓰고 나서 약간 영혼을 빼주는 느낌으로 쓰면 잘써짐 자아가 들어가면 더...
-
최저땜에 국어가 2는 나와야될것같은데 지금 한게 1.상상 시즌1~4 2.마닳 1,2...
-
16수 3
https://www.youtube.com/live/YFW7wumU1s0?feature=shared
-
가까워지지 않는게 좋은 듯 좋은 꼴 못봤음
-
식사와 카페인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고 맛있는거랑 맛있는거 섞어서 더 맛있어질 것...
-
응원해주세요
-
왜 나혼자 풀때는 점수 잘나와서 희망고문 하는것인가 !
-
재수할 때 교재 0
다들 그 년도 교재 다시 사서 씀? 나 재수하면 인강 패스랑 교재는 알바해서...
-
군대가면 외로울까봐 한명 2년동안 사귀게..
-
생명러들 이런생각해봄? 10
xxy 염색체는 여성의 특징을 가진 남자니까 현실 낭자애 아닌가 하는생각 나만해봄?
-
그냥 경영,경제랑 다른거임?더 좋은건가.
-
1주일동안 하사십이랑 지인선 n제 조졌더니 수학 실력이 먼가 떡상한 느낌이 드는데 기분탓인가
-
ㅇㄴ 오늘 한시쯤?.. 홍대 정문 옆 메가커피에 회색 후리스 입으신 분...
-
엔수분들 팁 주세여
-
재종에서 지나가는 남자애보고 아무 이유없이 거세시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쳤음
-
블루블루한 프사 6
On
-
고3 현역입니다. 3모 90 6모 69 9모 76 3모이후로 영어를 안해서 떨어진거...
-
정법 지문 실사판 보는 것 가틈.. 실제로 사례를 보니까 먼가 신기하고 또 댓글...
-
옛날거도 있던데
-
수능 가채점표 원래 종 치고 시험지 거둘 때 써도 되는건가요? 작수때 제 옆자리분...
-
오랜만에 프사나 바꿀까 10
블루블루한걸로 바꿀까
-
수능 끝나고 뭐할지 고민 << 이거 은근 시간잘가고 행복해지고 의지보충됨
-
ㄷ과학파트에 종 다양성(?) 이거 생명과학 교과과정인가요
-
확통 공부를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 시간낭비 - 이번에 교육과정이 바뀌었다 뭐다 하는데 수특 풀어보니 그냥 배열만 달라졌을 뿐이더군요.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나 학습의 요지같은게 변하여 기출의 경향이 바뀐다고 하나 결국 개념은 당신이 알고있는 작년의 그것과 같습니다.
저같은경우 작년 반수를 했는데 8개월간 잃어버렸던 감을 되찾는데 10일정도 걸리더군요. 이런 간단한것을 괜히 불안해서 오랫동안 붙잡고 있는다고 당신이 그만한 이득을 볼것 같지 않습니다.
차라리 기출으로 부족한부분을 발견하고 채우고 나서, 경향의 변화로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부분을 고대기출을 찾아본다거나 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2. 제가 강대출신이 아니라 강대가 지금 무슨수업을 하는지는 정확히 모릅니다만, 아마 대부분의 학원은 진도를 빼는 중일겁니다. 따라서 복습도 상당량이 매우 뻔한 내용의 반복이라 공부안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곳 진도타임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특강이 깔리기 시작되고 수업도 문풀에 컨셉이 맞춰지게 되는데 그때부턴 좀 숙제랑 복습도 공부하는 느낌이 들겁니다.
3. 할까 말까할땐 해라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답답해서 기다리구 있었네요 그런데 3번이 할까 말까할땐 해라라는게 거르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수업을 들으라는 뜻인가요?
거르라는 뜻 입니다. 어차피 마음 안맞는 선생님 수업 들어봤자 얻는게 없더군요.
한달쯤 듣다 정신차려보니 그냥 그선생님 시간에 뒷자리에서 자습중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