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대학교수의 강의 시작 전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games.orbi.kr/0008019601
이 글이 재수생인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밝은 미래를 위해 힘냅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부러워 물론 내가 수학 안하는동안 겁나 노력해서 얻은 점수겠지만 쨌든 부럽다 수학...
-
바쁘신분은 17초부터
-
안에 자리 존나게많은데 냄새밴답시고 굳이 밖에 나와서 피는샠기들 레이저쏴서 모가지...
-
영어 2등급 4
1년 동안 꾸준히 죽어라 해도 4~5등급에서 2등급은 많이 힘든가요? 아니면 충분히...
-
위 같은 상황이라 할때, x축에서 움직이면서 (도선 사이에서만)전류에 의한 자기장의...
-
저 2~3등급 진동중 ㅅㅂ
-
다들 자니 3
ㅇ
-
쉬운 회차 > 30분 다 씀 어려운 회차 > 다 쓰고도 2문제 못 품 이거 고정...
-
사문 퀴즈 4
갑국에서 을국 이민자들에 의해 소개된 OO은 국교의 교리에 위배되는 재료가...
-
흠..
-
아님 말고
-
본론부터 말함. 서울, 경기, 한국 같은 높은 곳 말고 인과영, 대전, 대구 등...
-
딱 수능 일주일 전쯤 새벽, 커뮤 속 호기심에 들어가본 일반유저 예측글에서 나오는 법...(뇌피셜)
-
그래미는 ㅋㅋㅋ 5
노미도 개판났네
-
뭐하시고 계시고 언제 잘거에요!
-
님들급함 빨리 ㄱㄱ 14
롯데리아 양념감자 토핑추천좀 칠리?어니언?
-
N제랑은 또 다른 느낌이네
-
아니면 송의 사의화? 걍 느낌이 그럼 나만 그렇나
-
월,화에 국어 실모 치면 좋겠다고 김승리가 그러던데 치는게 맞을까요???
-
바람이불어 결빙의아버지 ㅇㅈ?
-
아파트 연계로 나온다니깐??
-
독서 궁예 0
사회: 우주 자원 소유와 관련한 논쟁 과학: 골딩햄의 음속 측정 or 기계학습...
-
물리 논리학 let's go
-
용산에서 총선 지고나서 물렀으면 해결됐는데 아직도 안 물러서 이젠 답이 없어졌음....
-
ㄹㅇㅋㅋ
-
ㅡ인문사회 : 채무의 변제 or 동조현상 ㅡ과학기술 : 전도띠 ㅡ(가)(나)...
-
제일 자신있는 주제임
-
수학공부량보다 국어공부량을 더 늘려야된다던데 맞나요???
-
생명 3 목표면 버려도 되는 문제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0
버려도 되는 문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말그대로 2026 수특 표지뜸 다 좃같이생김 그래서 풀기실타…쉽바 예비고3들아...
-
글이 좀 깁니다 음슴채 쓰겠습니다 부산 광안리 옆 아파트 사는데 스카에서 공부하다...
-
찌라시 찌라시 1
매해 나오는 얘기 아닌가요
-
봄이 와 0
꽃을 피우고 여름이 와 기억이 녹아 내려도 개 추워 시부레
-
내가 잘못 알고 있는겅가...
-
유체는 진짜 시도때도없이 볼지경인데 아직도 ㅈㄴ어렵고 단백질 강k 7회서...
-
존나 맛있음
-
님들 10
왜 안 자
-
이게 왜 달이 인격화된거죠 혼자 말거는거 아닌가요 달은 가만히 있었는데 달도...
-
수능 밤샘 0
오늘 밤새려고하는데 수능때 지장갈까요ㅔ
-
우하하 번장행이다 번장행
-
이제 잘까 5
-
역배로 갈지 정배로 갈지 항상 객관식 하나 정도는 거르는데 음..
-
지금시기엔 안들어오는데 맞는것같다
-
가나 지문 희망사항 12
쿤과 파이어아벤트 과학혁명
-
오빠 패션 어때 0
흑청+체커보드
-
이 새끼 1
맛있나요
-
싱숭생숭 하실텐데 모두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건투를 빕니다.
-
에이어가 지문 자체는 좀 더 어려운 느낌임 헤겔이 22수능때 나머지 괴랄한 문제랑...
-
생윤 벼락치기 해야하는데 인강들으면 완강도 못하고 수능장 갈 것 같아서 차라리...
지금 열심히 해도 미래에 행복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지금 놀면 적어도 지금은 즐겁습니다.
....!! 설득당하면 안되!!
ㅋㅋㅋ 기적으 논리학자닷
이거다!
헬조선식 논리 ㅇㅈ
ㅋㅋㅋㅋ ㅋㅋㅋㅋ
헬조선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껄껄.
누가 지금 웃음소리를 내었는가
개꿀팁!
맷값폭행도 아니고 100억주면 100대 맞는다는건 비유가 좀 그렇지 않나요?
ㅋㅋ 비유가 좀 과장됫긴 햇죠
많이 과장됐죠 ㅠㅠ 100억 말고 100원으로 바꿔도 결론이 유지 될까요. 변수는 두개인데 한개짜리 변수만 고려해서 결과를 도출하면 안돼요 ㅠㅠ 이부분 제외하고는 좋은 말씀이신거 같아요 ㅎㅎ
님은 100원으로 행복해지실수있나요? 본인이 제대로 이해못해놓곤 ..
.. 그러니까 제말은 행복의 기준은 미래 현재 과거 만으로만 단정지을 수 있다는게 아니라고요..
당연히 공부 안하면 기안대 하면 서울대인 상황하고
안하면 기안대 해도 개불대인 상황하고는 다르죠
보상의 크기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저 교수 말은 보상의 크기가 충분하다라는 전제를 설정하기 위해 100억이라는 표현을 쓴거같네요. 사회적 성공이 정확히 100억원으로 환산될 수 있단 얘기가 아니라
정말 좋은 말이네요
재수생인데 힘 얻고가요!
서로 열심히 해보자구요!
나도!
와...
첫 장면 보니까 이 생각이 나네..
지금 노년층들은 금요일 같은 인생을 살앗고( 힘들지만 미래가 잇다) 지금 젊은 세대는 일요일(비교적 먹고살만하지만 미래가 갑갑.) 같은인생을 산다.
트위터 글이 생각나네요
나는 내가 지금 놀고있으면 미래에 x된다는걸 알고있다. 하지만 x되는건 미래의 나지 현재의 내가 아니다
어찌됏건 x되는게 나라는게 중요한게 아닌가?! ㅋㅋㅋㅋ
5분 전에도 '지금의 나'가 생각하고있었다는것이 확실치 않으므로 지금 생각하는 나와 5분전의 나가 동일하지 않을수도 있듯이 현재의 내가 미래의나라는 보장도 없..
현실도피 하지맠ㅋㅋㅋㅋㅋ
맞네요
정말 좋은 말인데 하나 예외는 있는 거 같아요. 정말 후회없이 열심히 하면 결과가 어찌되었던 그 과거는 참 아름답더라구요. 저 현역 때 정말 열심히 후회없이 살아놓고 입시 망쳤는데 결과가 아무리 안좋아도 그때의 제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그러니까 수험생분들은 결과 생각 먼저하지말고 정말 후회없이 노력하세요. 그럼 결과가 어찌됐건 올해의 여러분이 참 아름답게 느껴질거예요.
일요일도 온전히 즐길수있는 마음, 내일이 월요일이라는 생각을 지워버리고 오직 현재의 일요일을 온전히 즐길수 있는 마음이 더 고차원적이고 진정한 행복이죠. 행복이 현재가 아니라 미래에 있다는 저런 사고방식으로는 진정 행복한 인생을 살기 힘들겁니다.
???:너희들은 내일을 보고 살아가지?
나는 오늘을 보고 살아간다. 내일만 보고 사는 놈은 오늘만 보고 사는 놈한테 죽는다.
그냥 이건 말이 안되는소리 같은데...
이런 식의 논리라면 미래의 난 더 먼 미래의 나를 위해 행복을 포기할 것 같군요
인생은 답은 지금의 행복입니다. 고3도 행복하게 생활하는게 진정한 인생이죠.!!
젊은 날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 땐 사랑이 보이지 않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우린 젊고 서로 사랑을 했구나 ~
떠내려가는 건 한 다발의 추억
그렇게 이제 뒤돌아보니
젊음도 사랑도 아주 소중했구나
인생은 찰나의 연속이다. 지금,여기에 진심을 다하라. 과거와 미래에 희미한 빛을 비추지 말고 지금 여기에 강한스포트라이트를 비추자! 사람은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행복할수있다!! 어제읽은 미움받을 용기입니다
그렇습니다 토요일이 가장 좋습니다
님들 이렇게말하면서 다 공부할거자나 학점관리빡세게하고ㅋㅋ
그렇게 하면서도 행복해야죠
너무 결과론적인 말이라 별로네요.
그리하여 학생들은 반수를 결심하게 되는데 ᆞᆞ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