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기스칸. [366269] · MS 2011 · 쪽지

2011-02-07 18:34:44
조회수 788

진실만을 자유진리 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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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후배 성훌들아!!
니들의 대활약에 선배 훌리는 먼곳에서 마음 흐뭇하단다.

연고대 못간 한을 긍정의 카타르시스로 승화시켜.
마침내 우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훌리로 자리 매김했구나.

여기저기서 온갖 비난과 무시 심지어 욕설까지 얻어먹느라 얼마나 마음이 상하는지
이 선배는 그저 마음으로만 응원할 뿐이구나.
자유진리.진실만을.그대들의 노고는 훗날 우리가 초일류 훌리로 전세계에 우뚝 설날  후세에 길이 빛날 것이다.

애들아..내가 지금 황립 성균관대 병원에 입원중이란다..
니들도 쉬엄쉬엄 하려무나..뇌 초음파 검사도 좀 받아보고,.,
동문이라고 딱히 잘해주는 것 없단다.
다만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하루하루가 즐겁다.
물론 인터넷도 되고 말이지(우리가 또 시설하면 최첨단 아니겠냐^^)
뇌파 병동 306호실..내가 입원한 곳이다.
서열 집착증이라더구나..
의사놈이 나이든게 우리 동문은 아닌거 같더니.
아니나 다를까 일반 환자 취급을 하더구먼.
(이마에 자랑스럽게 출신학교를 써붙이고 다니던지 해야지 이거야 원..)
니들도 내꼴나기 전에..30년 훌짓끝에 얻은 교훈을 간략하게 전하니 새겨 듣기 바란다.
"훌짓도 쉬어가며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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