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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저격글을 올린 것에 대해 후회는 했었지만, 정작 자퇴의벽님에게 사과드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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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 공부중인데 0
다들 뭐이리 잘하능거야.. 복테 나만 1-2개 틀리는구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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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을 쓴다면 2
근데 현역 밥통대가뤼라 제대로는 못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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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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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 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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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트랙 0
서강대 전자공학, 화생공, 기계공, 컴공, 물리, 화학, AI자전, 사이언스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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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만덕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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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 상황 7
어싸 풀다가 뽕찬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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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단목록 2명 중 한 명이 댓글에 ㅈㅅㅎㄴㄷ ㅈㅅㅎㄴㄷ 바로 쳤던 기억이 있음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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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가 판도라의 상자였는데 하나는 확인했고 하나는 무소식이라 확인하고자 합니다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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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0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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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거르고 진짜 있으면 나한테 솔직히 말해 내 신상 ㅈㄴ 많이 깐 거 맞는데 선은 넘지 말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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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트에 맞혀야함 마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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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다들 퓨즈가 빠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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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ㅜ가져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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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걸려서 싸우고 있는데 소주병 꺼내서 대가리 깬다 하면 거기로 시선이 가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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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직이 아니라 파업이라고 쓴 부분이랑, 특정 될 수 있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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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vity: 짧음 modicum : a small amount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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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사세요레어사세요 10
좋은 매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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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워마 수능2000 외우고 있는데 하이퍼2000이나 비슷한 난이도의 단어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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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 올리니까 0
너무 낯간지럽네 보통 대답해주는 입장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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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과탐) 휴 편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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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기 2
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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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선택좀 도와주세요 27
수능 성적은 대충 지방약좀 넘게 나왔고 내신 1.3정도라 교과로 지거국의 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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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맛 2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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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소프트웨어 서울대 지구과학교육 혹시 점수 컷과, 예상 예비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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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빨리가는게 불가능함 자격증 따고 헌혈하고 봉사하는데만도 시간 걸리고 그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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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서울대 좀 다녀보고 아니다 싶으면 기숙으로 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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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비까지 무료면 걍 가출하고 강대들어가도되는거아님? 만약에 하면 4수짼데 진심 마려워짐(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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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컷이 빡세네 나도 250밖에 안됨., .아니 여기도 화1이 발목을 잡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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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눈물짓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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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이랑 평가원이랑 성적 훅 달라지는 케이스 많다 고2때에서 고3때 역변도하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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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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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중3인데 노베 공수 1 하고 있슴다 나중에 노베 공수1 끝난다음에 노베 공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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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검토 중″ 2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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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쓸데없는 상상만 ㅈㄴ해서 공부 집중 엄청 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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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같은 트랩 수능&모평에 등장했으면 또 치고박고 싸웠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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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악관 "美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시행 내달 4일부터" 1
[서울경제] [속보] 백악관 "美철강·알루미늄 25% 관세 시행 내달 4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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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렌트해라 렌트 안하면 택시비하라고 하루에 2만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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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에 불이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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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점 다음에 2
시발점 워크북 풀고 바로 뉴런 가도 ㄱㅊ나요..시발점 뉴런 사이에 유형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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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과탐이었다가 올해 수능 보고 정법사문으로 돌렸고 둘다 한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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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쌤과 컨설쌤의 환상콜라보로 정시에서 3최초합 받았는데 제가 정말 쓰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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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사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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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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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새는사람 0
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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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현웃터지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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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빌렸다 9
아 누가 주차장에서 내차 박고감 ㅋㅋ 앞라이트 깨짐ㅋㅋ 보험처리 해준다해서 렌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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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기준입니다 거의 10년전에 나온 시발점 말고 올해 새로나온 개정 시발점 사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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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기상 2
직후 소파 나르기 살려다오
나는 이렇게 말했다.
"너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생각하느냐? 잊는 것은 병이 아니다. 너는 잊지 않기를 바라느냐? 잊지 않는 것이 병이 아닌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잊지 않는 것이 병이 되고, 잊는 것이 도리어 병이 아니라는 말은 무슨 근거로 할까?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데서 연유한다.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잊는 사람에게는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말이 옳을까?
천하의 걱정거리는 어디에서 나오겠느냐? 잊어도 좋을 것은 잊지 못하고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잊는 데서 나온다. 눈은 아름다움을 잊지 못하고, 귀는 좋은 소리를 잊지 못하며, 입은 맛난 음식을 잊지 못하고, 사는 곳은 크고 화려한 집을 잊지 못한다. 천한 신분인데도 큰 세력을 얻으려는 생각을 잊지 못하고, 집안이 가난하건만 재물을 잊지 못하며, 고귀한데도 교만한 짓을 잊지 못하고, 부유한데도 인색한 짓을 잊지 못한다. 의롭지 않은 물건을 취하려는 마음을 잊지 못하고, 실상과 어긋난 이름을 얻으려는 마음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잊어서는 안 될 것을 잊는 자가 되면, 어버이에게는 효심을 잊어버리고, 임금에게는 충성심을 잊어버리며, 부모를 잃고서는 슬픔을 잊어버리고, 제사를 지내면서 정성스러운 마음을 잊어버린다. 물건을 주고받을 때 의로움을 잊고, 나아가고 물러날 때 예의를 잊으며, 낮은 지위에 있으면서 제 분수를 잊고, 이해의 갈림길에서 지켜야 할 도리를 잊는다.
먼 것을 보고 나면 가까운 것을 잊고, 새것을 보고 나면 옛것을 잊는다. 입에서 말이 나올 때 가릴 줄을 잊고, 몸에서 행동이 나올 때 본받을 것을 잊는다. 내적인 것을 잊기 때문에 외적인 것을 잊을 수 없게 되고, 외적인 것을 잊을 수 없기 때문에 내적인 것을 더더욱 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잊지 못해 벌을 내리기도 하고, 남들이 잊지 못해 질시의 눈길을 보내며, 귀신이 잊지 못해 재앙을 내린다. 그러므로 잊어도 좋을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을 서로 바꿀 능력이 있다.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을 서로 바꾸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잊어도 좋을 것은 잊고 자신의 잊어서는 안 될 것은 잊지 않는다.
걍반수반장학발전기금원툴 joat인재
대략 맞는 애기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