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대학을 간 사람 N수해서 간 사람
정시 현역으로 대학을 간 사람이랑
N수해서 대학을 간 사람이랑
똑같이 같은 급간의 대학을 갔다고 쳐봅시다.
한 KY~서성한
문과기준 상위누백 1~4%이겠죠
둘다 훌륭합니다.
그런데
저는 N수가 더 값지고 속이 깊고 남자가 되어서 돌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03년생입니다.
고3때에도 수능치고
재수해서도 수능치고
말아먹고 군대에서도 24수능 25수능의 해를 지켜보았고
전역해서도 군필 3수를 하여 26수능을 도전하려는 사람입니다.
군대에서도
현역 정시 재능충 서울대 후임을 만났고
5수해서 설컴간 동기 형님도 봤고
재수해서 뼈빠지게 공부를 해서 한의대간 동기,
3수해서 연대가신 선임
다 많이 봤는데
N수를 하는게 현역보다 더 사연있고 생각이 깊은거 같더라고요
좋게얘기하면 연륜이고, 나쁘게말하면 나이를 먹은 사람의 너무 꼰대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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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아닌뎅
사연없는 N수생은 없다
근데 현역도 자기만의 사정이 다 있겠죠
5수 설컴운 진짜 낭만이네
현역은 이미뜻깊은사람인거죠
N수보다 빨리 단단하고 뜻깊은사람인거지 N수생이 된다고 사람이 바뀌고 그런건 없는듯요
틀립니다. 물론 수능 점수로 대학을 가겠지만,
대화해본다면,, 깊이가 다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몇명을 보셨나요.. 섣부른 일반화입니다
저한 군대에서 재수하면서,, 20명정도?
20명정도가 sky~서성한 의치한이였습니다
전 그 대학에 직접 다니면서 수백명을 봤지만 재수생이라고 그런거없었던것같습니다
가능하면 현역이 좋지만
N수하면서 얻어가는것도 많은거같아요
군대도 가능하면 안가는게 좋지만 갔다오면 사람이 좀 더 성숙해지는것처럼..
가끔 진심으로 재수정도는 좋은 경험이라고 추천하시는 분들을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