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겟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1732582
중3때부터 고1때까지만 해도 물리수학이 좋았는데
점점 갈수록 사회문제하고 교육, 철학, 정치에 관심이 많아짐
초딩때 사회를 제일 좋아하긴했는데…
난 아직도 내가 문과형인간인지 이과형ㅇ인간인지 모르겟다
+ 예체능일수도있는데 이건 이미 오래전부터 거절당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음날 자고 일어나면 존잘남으로 변해있으면 좋겠다
-
수갤 시절에 다들 피뎊방 링크 물어보고 그랬는데
-
잘생겨지기 기원 4일차 11
키가 더 컸다면 눈이 짝짝이가 아니였다면 얼굴형이 더 예뻤더라면
-
국어모고 ㅊㅊ 1
3모대비용으로 풀만한 국어모고 머잇을까요 현역이고 등급대가 높진않아서 어려운거 말구여ㅜㅜ
-
성대 인사캠 0
아까 경영관 앞 잔디밭에서 천막 치고 뭐 한건가요?
-
내 스펙은 작수 3등급 (41점) 이고 역학 전기력 자기장처럼 어려운 파트 어렵게...
-
저는 하루에 4~5개를 듣고 있습니다 수학 두개 한지 세지 영어.. 근데 너무 많은...
-
맛있다
-
어쿠스틱 버전도 좋네요
-
아래 사진처럼 조건 (다)를 만들건데, 제가 (다)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건...
-
한까를 넘어서 세대를 억까해버림 ㄷㄷ
-
맨날 똑같은 내용 실력은 제자리
-
근데 왜 오르비 보고계시나요
-
1~2살 어림 -> 그냥 얻어먹으면 됨. 밥약 보은도 대충 얻어먹은 만큼 하면 됨...
-
수학 쌩 노베 4
수학을 중2때 놔서 가물가물한데 혹시 뭐들어야하는지 도와주실 수 있나요..?문제집...
-
대학가기 참 쉬워졌네요 21
입결표 보니까 좀 충격입니다 예전 건국대 갈 누백이면 서성한을 가고 예전 중앙대 갈...
-
그래서 어쩌다가 난민아동 장기후원 신청했어요.
-
밥 제가 사고 보은을 뻔선한테 받아야 하나..?
-
잘하는게 10
없다
-
- 학습필요 판단여부 : 다음 12문제를 막힘없이 깔끔하게 모든풀이 설명가능한가?...
-
사랑 1
그 사랑때문에 그 사람때문에
-
좆도 아니노
-
D-613이네 5
100일당 한과목씩 끝내면 만점이네
-
이게 매출이 50억이라는 소리인가요? 아니면 회사 순자산?
-
캬 59
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캬...
-
거절하셈 ㅇㅇ
-
고1~3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거 진지하게 생각해봤을수도 있을듯
-
밤의 경희대 10
예뻐요
-
밥약 예절 꿀팁 15
선배랑 밥약하고 다음날 선배님한테 고마웠다고 몇 줄 이상 감사카톡 남기기
-
이거이거 신상노출만 되고 좋을게 없네!
-
젭알
-
누가누가 잘찍나 6
다음 글을 이해한 것으로 적절한 것은? 그 소망을 이루어 줄까 노래해 kaleido...
-
최근 보름동안 계속 160~170대 왔다갔다하는듯 180좀 찍어보자!!
-
내일 26수능만점자랑 거울 앞에서 만나기로 함
-
교대가 좋음 2
성비 아직도 3.5 6.5임
-
우리만 빼고 어서 망해라
-
허수라서 아직 엔제 시작도 못했는데 그냥 보고 있으면 든든해짐
-
알바 후기 2
갑자기 5팀이 우르르르 들어옴 마감때 4팀이 우르르르 나감 힘들어....
-
페이스메이커 쉬워서 재미가 없음 지금 구할 수 있는 거 중에 해설지 있는 걸로 추천해주세요
-
이거 딱 유저들 떠나고 신규 유입 없어서 고인물만 남은 망겜인데
-
수업 중이었어서 어그로 끌리면 너무 쪽팔릴 것 같아서 주변사람들 못들을 정도로...
-
난 웹으로 하는게 편하던데
-
내가 주말에 퍼져서 공부 못하는게 문젠데 이게 아침에 일어나서 유튜브 보느라...
-
뭘 올릴지는 나도 모름
-
쉬고 싶어~
-
https://blog.naver.com/analysis_81/223790591908...
-
언젠간 꼭 이룰 거야
-
후하
-
주로 집에서 뒹굴거리거나 약속 있으면 나가고 하는 백수 생활하고 있으니 부모님이...
-
으면 좋겠다!! 잘생겼는데 재수없으면 짜증나니까 !
두 분야 모두 흥미 갖고 있으니 좋은 거 아닐까요
문과 가도 결국 스펙 때문에 공대 쪽 수업이나 자격증 하나라도 갖고 있는 게 좋고 이과 가도 인문학적 소양 있어야 좋은 거 같더라고요 문과형 / 이과형 너무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건 이젠 별로 소용 없는 것 같아요
친구들하고 노가리 깔 때나 혼자 학문수양할땐 너무 좋은데
입시와 진로 선택에 있어서는 계속 방황하는... 그런거죠
현역이신가?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어차피 대학 가면 전과도 있고 복전도 있고… 자기 전공과 상관도 없는 길 걷는 분들도 많으니 저도 그 시기에 고민 많이 했는데 입시판 안에서는 그냥 성적 고민만 하는 게 좋은 거 같더라고요 정보 접근성도 떨어지고 현직 계시는 졸업생 분들 초청 강연도 꽤 많아서 그냥 나중에 이것저것 접근하시면서 차차 고민하시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일단 여러 가지를 다 배울 수 있는 교대쪽으로 진로 잡아놓긴 했어요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요파이팅,,, 저도 항상 고민만 하다가 대학 와서 여러 단과대 전공 들어보면서 조금씩 진로 폭 좁히고 있네요
저도 초등학교땐 물리학 좋아했어요
근데 가면 갈수록 사회과학과 인문학이 더 재밌더라고요
아무래도 물리학은 교양 수준까지만 재미는 것 같아요.
정말 딱 교양수준까지가 좋은 듯요 진짜
저도 꽤 깊게 물리학 탐구도 해보고
라그랑주역학도 배워보고 했는데
새로운 걸 배우는 것과 적용하는 건 너무 좋지만
입시 물리는 너ㅓㅓ무 질리더라고요...
스무살에 수렴 할 수록 사회에 관심이 많아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한듯. 나도 내가 완전 이과성향인줄 알았는데 요즘 철학 역사 정치에 관심이 많음 ㄷㄷ
안 보던 신문을 보기 시작함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