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제타。 [1303135]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1-29 2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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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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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 왜 이따구로 흘러가는걸까


주뱐에서 입시결과소식이 들려온다


전교1등의 인설의

괜찮다 전교1등이잖냐

물리 1등급인거 보니 그럴만한 자격이 있는 친구다


옆에서 들려오는 한의대 합격소식


나랑 내신 얼마 차이 나지도 않는새끼가 왜 한의대 최초합을 받지

괜찮다

그딴 유사의학 매지컬따윈 전혀 부럽지 않나


중학됴 동창의 한의대입핟소식


같이 랭겜에서 정글차이를 외치던 추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공부 열심히 했겠구나

괜찮다


























그리고 유니스트









복장이 터진다 시발



아직도 자다가 이생각하면 이불을 박차면서 일어나게 된다


시발 이 글도 자려다가 좆같아서 쓰러 폰 집은거다






















나보다 내신도 낮은새끼가




수학 3등급따리 새끼가






생기부도 거기서 거긴데














나는 예비받고 희망고문당한 그 대학을 





















그새끼는 집에서 컴퓨터 하다가




합격한다
























참을수없다



개찐따 학창시절 몇 없는 친구가












이렇게 배신할수 있는가


























내가 물리를 선택하지 않았다면












내가 수학 22 29를 실수하지 않았다면














서강대 중국문화학부라도 들어가서



설카포 연고 서성한 디지유를 외치며



정신승리라도 할 수 있었을텐데














내게 남은건 경희대 예비 14번이란







초라한 숫자 하나뿐

























잠 못 이루는 밤































난 오늘도 울분을 삼키며





잠자리에 눕는다











내년 이맘때의 



행복하길 바라는



한 폭의 그림을 그리며

rare-끼얏호우!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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