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적인 이야기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무슨 영역, 무슨 과목이든 간에 강사의 전공자 여부를 중요하게 봄
아무리 수능이 교과지식과는 별개인 시험이라고는 해도
'전공자의 인사이트'는 유의미한 차이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직접 전공한 것까지는 아니라도 최소한 간접 연관 전공(예: 수학 - 통계학/컴퓨터과학, 물리 - 전기전자공학, 경제 - 경영학) 정도까지는 되어야 한다는 게 개인적인 기준이고
이 기준에서 벗어나면 듣기 꺼려지는 듯
다만 국어 영역의 독서 과목 및 언어와 매체의 '매체' 파트의 경우는 '전공자'가 없고 (국어국문학과에는 애초에 관련 전공이 없고, 국어교육과에서도 '독서교육론' 딱 한 과목만 다루는 처지라 사실상 전공자가 따로 없음)
영어 영역은 타 영역에 비해 그 '전공자의 인사이트'라는 게 발휘될 포인트가 아무래도 적긴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복귀 0
Grandma 댁 가는중
-
인설약이 미쳤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대충 이래요 기존에는 지방의 같이쓰면 다 갔는데...
-
생2 좋은 과목 아님? 14
ㅇㅇ;
-
케바케겠지만 결국 공부할 '의지'는 자신에게 달려있는듯 약이 좋지만 만병통치제가...
-
댓글 달면 님 이미지에 맞는 이모티콘 달아줌ㅇㅇ 104
ㄱㄱ
-
다음 닉 후보 13
블레임 이상한 Valuable
-
그냥 밤샐까요 1
어차피 내일 친척집 가야하는데 그때 하루종일 자고
-
문항 번호문항 배점DeepSeek 답변정답 (짝수형)오답 여부DeepSeek 풀이...
-
새터나 오티 술자리 이런거 한번도 안가보고 이제야 1학년 되는데 가도 되겠죠?...
-
10개 살거라서 추천 좀 해주쇼
-
학원교재 어려운거 쓰긴 하는데 혹시 실전개념이 너무 어려울까봐 걱정댑니다
-
파릇파릇한 새내기들과 낭만적인 대학라이프라니...
-
먹고 싶다
-
밥부터 먹을까.
-
저도 요즘 4
수험생때에 준하는 분량의 문제들을 푸는 중
-
ㅈㄴ깊음
-
얼굴이 가로로 넓다
-
아니 22
진짜 찐찐 네임드들에 비하면 미약한게 맞잖아 그 사람들만한 네임드가 되고 싶다거
-
치킨 맛있당 17
히히
-
하..“여자”니까 사다준다 크하하하 이러니까 여자들이 뻑이가지
-
시간 지날수록 서울대 바로 밑으로 수렴할거라고 봄 ㅋㅋ 연약 22,23때도...
-
그아아아악
-
한가지만 우직하게 끝내는 사람이 되는게 힘들어.......
-
한 6개월 뒤면 14
나도 거대한 오르비 네임드가 될 수 잇을 거야
-
건국대는 사회환경공학부(토목) 동국대는 전기전자공학부입니다 둘다 정시로 넣었고...
-
예전에 만든것 1
-
금테가 빠를까 5
탈릅이 빠를까
-
현재 군수중이고 현역,재수 마치고 바로 입대하고 1년 쉰다음 다시 시작하는중....
-
특정인물이 인증하면 5초만에 블라먹는건 개꿀잼이었ㅇ.ㅁ
-
막내임 11
08 옯창은 없음 07 옯창은 으으ㅡㅡㅁ.. 더 잇나?
-
현역때 93 100 2 95 99 였는데 가군쓸때 인설약 4칸이어서 고대로 쫄튀함
-
다들 가는구나 5
마이 해따 아이가
-
요즘애들수준 15
왤케 떨어짐?불행하게 피를 공유하고 태어난 암컷고릴라(중1)랑 1달?만에 대화하는데...
-
ㄱㅁ 9
4문제 중 4틀 ㄹㅈㄷㄱㅁ
-
현역 고3 독서 5
지금 시기에 2025 검더텅 독서 기출 풀고 있는데 절반? 정도는 푼거같아요 이거...
-
불결해요! 5
흐흐흐
-
내일헬스장쉬네 0
으악
-
그래서 떨어지는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유대종 인셉션 독해 1강~7강 다시 빠르게 들으려는데 ㄱㅊ? 0
빡대갈이라 빠르게 흡수가 안되네요 ㅠ
-
대학생이 나밖에없으니까
-
뻘글쓰고싶은데 14
아이디어가 안떠오른다
-
뭔가 꾸역꾸역 무지성으로 풀다가 깔려죽을거같은데
-
오히려 안하면 더 잘나올수도 있는 과목같아요.. 수탐은 그래도 오르기는 하는데 영어는 pass
-
ㄹㅇ ㄹㅇ..
-
[고려대학교 25학번 합격]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25 단톡방을 소개합니다. 0
고려대 25학번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클루x노크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4학번...
-
슬프다...
매체파트는 오히려 미컴이 관련전공 아닌가
너무 억지인가 ㅋㅋ
어쨌든 교육과정상 '국어과'의 과목인 건 또 맞기도 하고, 언론/미컴의 전공 포인트가 들어가기에는 애초에 교육과정이 너무 얕긴 해요... 그냥 이건 독서랑 묶어서 전공자가 따로 없다고 보는 게 더 맞을 듯
근본적으로는 교육과정 및 현 시험의 매체 파트 자체가 억지로 들어간 내용이긴 합니다 ㅠ
인정합니다 ㅋㅋ 그냥 문제수 끼워맞추기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문법이 독립된 과목으로 놓기에는 양이 적고 애매해서 자꾸 여기 붙였다 저기 붙였다 하는데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수능을 떼놓고 봐도) 억지로 매체랑 엮으려다 실패했죠...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독서와 문법' (독서와 한 지붕)
이후 교육과정에서는 '화법과 언어' (화법과 한 지붕)
국어가 전공과 관련없는 경우가 또 많죠
직접적인 특정 강사 저격이 될까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전 문학과 문법에서는 상기한 '전공자의 인사이트'가 가지는 이점이 분명하다 생각해요
이부분은 저도 극히 공감합니다.
독서는 몰라도 이 둘은 무저건 전공자로 들었어요 저도
이게 가끔 수능판에서는 전공지식에 대한 과대포장이 있는것 같기도해요
막상 진짜 공부는 석사부터 시작이거든요....
학사는 걍 아~무것도 전혀 모른다고 보면되요
그래도 일단 학사도 전공이니 전공이라고 치면
문학은 확실한 전공자들이 많은데
문법은 잘,,, 없고 해도 국어교육과에서 학사커리큘럼에서 잠깐 건들고 가는 정도고
독서도 국어교육과에서의 독서커리큘럼은 대부분 진짜 독서다보니 수능에 도움이 될건 딱히 없죠
일단 저도 학부를 졸업했기 때문에 아무 것도 모른 채로 쓴 글 아니고요,
오히려 대학원이야말로 (전공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학위논문과 관련된 자신의 주 세부전공과 그 밖의 전공 내용에 대한 지식 편차가 크겠죠.
그리고 아무리 국내 어문계열에서 문학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해도 국어국문학과에서 국어학은 국문학과 대등한 위치입니다.
정석민
김범준or 박승동
션티
렛츠고
뭐야 킹범준 건축이네 ㄷㄷㄷㄷㄷ
션티가 ㄹㅇ.. 전공도 전공인데 영포자에서 통번역대학원까지 간 레전드 인생이셔서 어떻게 가르쳐야 좋은지를 넘나 잘 알고 계신 느낌
수능 수험생들이 통대의 위엄을 잘 모르니까 통역장교를 이력에서 더 강조하시는 거 같은데
외대 통번역대학원은 입학만으로도 한국어와 해당언어 준네이티브 이상 보증수표나 다름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