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이거 제가 죽을죄를 진건가요
4일 전에 알뜰폰 첫 요금이 나왔는데 첫달이라 그런가 6만원 넘게 나와서(원래 16000원 정도 됐음) 남은 용돈으로는 내기는 어려웠습니다
근데 전 작년에 재수했고 알바도 도저히 구해지지 않아서 돈 벌만한 상황도 없었고,, 근데 어제 밤까지 돈 내야되니까 어제 밤 10시에 말했습니다
근데 엄마는 저보고 왜 그런걸 지금와서 얘기하냐면서 안준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제가 회피형이어서 그런가 까먹다가 잊어버리거나 미루는 습관이 좀 심해서 사고친 전적이 있어서 그런가 모르겠네요
결국 제가 엄청 소리지르면서 싸웠는데도 전혀 설득되지 않아서 방문 잠그고 욕하다가 진정하고
친구한테 부탁한 결과 5만원 넘게 빌리고 문제는 당장 해결됐지만.. 당장 돈은 없는데 친구한테 돈 언제 갚을까 생각하니까 아찔하네요
부모님은 제가 이렇게 돈이 없는데 불쌍해서라도 줄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그러질 않으니까 너무 화가 났고 머리속에 온갖 쌍욕이 떠올랐습니다
그거 다 참고 엄마아빠한테 친구가 돈 빌려줬으니까 일주일 내로 돈 달라고 했는데도 계속 반응은 안좋았습니다
아니,,,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뭐 제가 죽을죄를 진거면 저한테 험한말 해도 받아들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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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구해보세요 힘든거라도
알뜰폰이 6만원이 나올 수가 있어요???
음.. 이전 요금제 해지할때 안낸 요금이나 통화요금 때문인가 봅니다
알바가 왜 안 구해지나요?
알바몬에서 편의점이나 피시방 등등 알아보는데 대학생 방학시즌에다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이 알바 구해서 그런가 잘 없더라고요
혹시 대신 돈을 내달라고 부탁하실 때 약간 맡겨놓은거마냥 당연하게 말씀하시진 않으셨을까요..? 늦게 말씀드려 죄송하지만 정말 남은 돈이 없어 부탁드린다..<<이런식으로 말씀하셨을까요
약간 전자에 가깝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서 더 화가나신게 아닐지.. 친구한테 빌렸으니 일주일 내로 달라<<이것도 무슨 당연히 받아야하는 돈마냥 말해서 더 안주셨을 수도 있어요 부모님께서 원래 감당하시던 것이 아니라면 더 정중하고 고마움을 갖고 부탁드리는게 어떨까요?
아.. 근데 부모님이 제 성격하고 잘 안맞고 고집이 세서,,,,, 신경질적으로 대하는게 무의식적으로 있었나 보네요
내일 미안하다고 해야겠네요
그쵸 당연히 부모님과 성격이 안맞을 순 있지만 말로 잘 풀어봐요!
그 전에도 부모님하고 여러번 말싸움한적이 많아서 좀만 안될거 같으면 신경질적으로 말한적이 많은거 때문인가 싶네요
그래더 너무하시네...
돈버세요
평소에도 부모님하고 안맞을때가 많아서… 한두번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알바는 알바몬이나 알바천국에서 구해보고 있어요
독립하시죠... ㅎㅇㅌ
미루는 습관을 없애보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