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에 입학하신다면 국제 교류 제도는 누구나 한번쯤 관심을 가지실 겁니다. 전 우리 학교가 국내 여느 학교보다 이런 경험을 쉽게 하실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외대는 서울 캠퍼스와 글로벌 캠퍼스를 통틀어 101개국과 675개의 대학과 기관과 연계되어 있습니다. 정말 우리가 희망하고 잘 준비하여 노력한다면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국제 교류 제도도 여러 가지가 존재합니다. 7+1 파견학생 제도, 교환학생 제도, 자비유학 제도 등 이 외에도 다양하게 국제 교류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세가지가 가장 대표적으로 학생들이 이용하는 국제 교류 제도입니다. 우선 7+1 파견학생 제도는 우리 학교에서 7학기, 외국대학에서 1학기를 수학하는 제도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교환 학생은 외국대학의 학생과 상호 교환하는 것이지만 7+1 제도는 우리 대학에서만 파견하는 제도입니다.

어떤 제도이든 학교 선발로 이루어지는 경우 영미권 국가들의 경우 경쟁률이 높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외국어 관련 학과일 경우 보통 학과 자체에서 해당 국가들에 한해 7+1 제도와 교환 학생 대상 학생들을 선발합니다. 파견 대학들에 따라 대학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능력 기준이나 성적 기준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희망하는 국가와 학교가 있다면 미리 학과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준비하시면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자비유학 제도는 개인 자격으로 외국 대학에서 수학한 뒤, 학점을 인정 받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본교에 등록금을 납부하여 재학 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본교와 해외 대학 모두 등록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하지만 타 프로그램들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대학이 다양해진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외국어 관련 학과에 입학하게 될 경우 여러 선배들이 국제 교류 제도를 경험해 봤을 겁니다. 보통 장기 체류를 위한 비자 발급부터 거주 문제, 신경 쓸 부분도 많기 때문에 관련 경험이 있는 선배와 여러 조언도 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인터넷 어떤 글 보다도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할 수 있습니다. 대학 생활 중 타국에서 대학 생활을 해보는 것은 정말 귀중한 경험이 될 것 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학교 생활 중 한번쯤은 해보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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