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도 재능이라 주장하는 건 아무리봐도 의미 없음
나도 처음에는 노력도 재능이고 모든건 재능이라고 인정했음
근데 그런 나를 보면서 항상 느낀게
내가 상위권만큼 노력을 하기가 싫어서 귀찮아서
노력은 재능이다 생각을 해버리고
그냥 스스로 내가 한 만큼이 최선이다 생각하며
자기위로 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였음
뭐 일리가 없는건 아님
공부는 습관인데 재능있는 사람들은 좀 더 습관이 빨리 잡히겠지
나도 솔직히 하루에 막 13시간 씩 하는 애들 보면서 현타 많이 느낌
그런데 수능이 정말로 재능의 영역인 탁월한 노력까지 필요한 시험인가?
메디컬 제외하곤 아니라고 봄.
물론 메디컬이나 의치한약수 갈려면 노력의 재능도 필요하지만 솔직히 우리 모두가 그정도 노리는거 아니잖아.
탁월한 노력은 재능이 맞아
근데 우리가 원하는 대학은 그리 탁월한 노력을 요구하지 않아
재능 있는 사람 좋은 환경에 있던 사람이 더 노력하기 쉬워
근데 자신이 그러지 못했다고 만사를 재능탓하면
바뀌는게 없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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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점매수일까?
오히려 노력의 영역이라 생각해야 바뀔 수 있다고 믿게 되는 듯
ㅇㅇ 그게 훨 이로움
사실이든 아니든 재능의 영역이야 어쩔건데 해버리는.건 패배자 마인드.그럼 왜 삶?
베스트 글 보니 그런 마인드 ㅈㄴ많응
n수할지 결정할때는 고려해봐야해도 당장의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는 아무 의미없는 논쟁
ㄹㅇ
노력도 재능 타는건 맞음.
내가 아무리 발악해도 안 되는건 안 되더라
내 친구 중에 지능이 높다 낮다는 모르겠는데 집중력이 정말 미친 친구가 있음. 걔는 주변에서 소리지르고 공 튕기면서 놀아도 가만히 앉아서 6~7시간을 쭉 하더라. 여기서 벽 느낌
가만히 앉아만 있는것은 노력이라 볼 수 없고
집중까지 해야 노력을 한거라고 봄.
집중은 재능탐
내 논지는 노력도 재능인거 일부 인정
그런데 그런 탁월한노력이 필요한 대학은
메디컬 제외 거의없
탁월한 노력이 필요한 레벨은 정말 극상위권
제가 느낀거는 그 탁월한 노력, 탁월한 재능이라고 말하는 것조차 다 상대적이라는거에요.
어떤분은 진지하게 연고대 정도는 일반적으로 열심히 하면 커버가 된다고 하고, 어떤분은 인서울 정도는 그렇게 커버가 된다고 하는데 진짜 재능이 부족한 사람 입장에선 그마저도 크나큰 노력과 재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 저런 사고 가진 사람이 연고대를 진심으로 노릴까요?
뭐 경계선 정도의 지능이면 ㅇㅈ이지만 저런 말하는 대다수는 일반인의 지능이에요
저는 인서울 가는것도 재능이 중하위권이면 아무리 노력해도 빡세다고 생각해요. 그 노력하는 과정에서조차 여러 재능적 한계들이 괴롭히거든요.
제 말은 일반인의 재능이라는 것도 너무 범위가 넓은건데 사람들이 단순하게 묶어버린다는거에요. 막말로 정말 재능수준이 딱 대한민국 평균 상위 50프로면 공부해도 건동홍 가기도 빡센게 사실이죠.
제가 수많은 학생들 보면서 느낀 결론이긴한데, 특이한 케이스 말고는 거의다 입시결과는 선천적인 것이 큰거 같아요. 거기서 최선을 다해 노력함으로써 본인 재능범위의 최고점을 노릴뿐이죠.
뭐 각자의 경험 차이겠죠 저는 경계선같이 극단적 경우가 아니면 사실 어느학군지이든 학생의 80%는 후반가면 공부 잘 안하는 걸봤고 진짜 수학 1도 모르던 애가 하루 13시간씩 해서오르는 것도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