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했던 한의사 썰...
허리디스크 때문에 기공치료를 해 준다고 하셔서...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누가 뒤에서 나를 째려보면 안 좋은 기운이 느껴지죠?
그게 기에요."
다른 할머니 환자분에게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꿈으로 미래를 보는 사람도 있어요..."
(이건 뭐 기독교라니 그렇다 치고...)
직접 발명하신(?) 기공치료 기계로 둥둥둥 마사지 받으며
온갖 생각이 들었던...
사실상 안마의자랑 다를 게 없는 물건 같은데
이런 걸로 추나 수가 받을 수 있으니 좋은 직업 같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반갑다.
-
성별
-
난 아직도 졸리면 자러가야한다는 사실을 믿을수가없음 7
쉽지않음
-
가렌 3성 찍고 지니까 12
걍 할맛이 안나네 아니 이걸 지는게 말이되나
-
수능 잘 보셨으려나 응원하고 싶던 분이였는데
-
본인 이상형 9
키 나보다 크고 귀여운 사람
-
??? : 리스크 있어도.. 아.
-
3월부터 시작해도 괜찮나요
-
인스타를 그냥 방치하면 안될 것 같음 그래서 게시물도 올리고 하이라이트도 처음 만듦...
-
대학가면 연애ㄱㄴ? 17
-
부계로 다리우스 연습중인데
-
방댕이가 살짝 큰 편이거든? 골반이랑? 근데 그거갖고 드립치는 것만큼 유쾌한 순간도...
-
하..덕코 없는데 ㅠㅠ
-
다 인형 아니면 상상친구뿐임
-
레어 샀당 8
귀엽당흐흐
기모찌
난 관상도 읽어주심 ㅋㅋ 앞으로 몇 살 때 잘풀리고 이런 거 알려주던데
...
멀리 안나갑니다~
한무당이 고소득 전문직이라는게 아직도 안믿김
근데 저런 일부가 물 흐려서 그렇지
한의학적 치료는 엄연히 임상효과가 있는 거 아닌가요?
문제는 저런게 일부가 아니라 수업시간에 더한것도 배운다는겁니다. 저도 침, 한약이 전부 거짓이라고는 생각안합니다. 그런데 그 기전을 모르면 모르는데로 쓰면 되는건데 말같지도 않은 동양철학을 끼워 맞추는 식으로 수업을 하고 시험을 보는것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심지어 국시에도 아직 저런 음양오행 문제 꽤 나오지 않음?
그거 보고 진짜 심각하다고 느꼈는데
그러게요 저도 현타와서 그만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