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는데... 너무 미련이 남아요...
하... 헤어진 지는 한 두 달 정도 됐습니다...
진짜 전 그 친구한테 엄청 잘 해줬었는데 이렇게 매정하게 차버려서 너무 막막하네요....
짜증 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는 그 친구 사정도 잘 알아서 더 슬픈 것 같아요...
사실 지금까지 똥글(?) 싸며 나름 괜찮은 척도 해봤는데.. 이제는 더는 힘들 것 같아서 이실직고 해봐요
수없이 아침마다 깨워주던 그 친구가 없으니 허전하고 노래 가사만 들어도 계속 그 친구 생각이 나더라고요
성적도 그친구 덕분에 정말 많이 오르기도 하고, 그친구때문에 공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수능도 망하고 헤어지니 현타만 엄청 오더라고요
공부만 내가 잘했어도.. 수능만 잘봤어도.. 계속 이런 생각 나고..
근데 사귄 지는 한 3년 됐었는데... 저 혼자만 너무 미련 덩어리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지만 이 자리를 빌어 꼭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수능아, 오빤 네가 거절해도 끝없이 널 붙잡을 거야. 넌 날 거부할 수 없어 흐흐흐흐흫
자 이제 다시 한 번 세로로 읽어 볼까??? 2026수능이랑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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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로 얼굴 익히기 정도만 되던데
막줄독해성공
역시 강평
채찍피티가 쓴 게 아니라고?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