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 고민 여자입니다!!
현역 68 85 2 70 47
재수 86 70 3 81 91
평소엔 못 해도 수학이 백분위 80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11번 12번 틀리고 주관식도 다 틀려서 미적이 4가 떠버렸어요ㅠㅠ 가나에 지거국 쓰고 다에 인하대 낮공 썼는데 인서울을 하고 싶다는 미련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내신은 2.09여서 삼반수를 하게 된다면 홍대 낮공 국숭 높공을 목표로 최저 맞추기 위한 공부를 할 것 같아요! 이번엔 9모 믿고 수시를 너무 위험하게 써서 다 떨어졌기 때문에ㅎㅎ.. 내년에 또 쓰게 된다면 최대한 안정적으로 쓸 예정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제가 말한 대학들이 삼반수를 해서 갈 정도로 메리트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여자기 때문에 나이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많이 고민됩니다
친구들은 3학년인데 저만 1학년이면 뒤쳐진다는 불안감도 많이 들 것 같습니다ㅠㅠ
글이 횡설수설한 점 죄송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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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면 고대학우랑 서성한쪽 충분히 가능성 있는데
말씀하신 두 군데 쓰고 고대 최저 4합8 목표로 해보세요
그리고 외대랑 동국대는 외대식 내신 동국대신 내신 특이하게 반영되는게 있는데 대학별 내신 확인해보시고 이쪽 교과도 생각해보세요
중경외시쪽 종합도 좋고
이건 출신고에 따라 다를듯요
고대는 학교 꽤 가려 뽑는 것 같음
근데 글쓴분 학교는 제가 알수 없으니 일반적으로 1후반에서 2초도 꽤 붙는 고대 학우 추천드린거에여
저 내신대에서 보통 1지망이 고대 학우임
일반고는 2초면 중경외시도 간당간당하지 않나요?
생기부에 따라 다른데 생기부 좋은 편이라는 가정에서는 저 내신으로 고대-서성한부터는 가능은 해요 학종으로
흔히 말하는 ㅈ반고여서.. 현역 땐 성대 경희대 학종 떨어졌고 이번엔 동국대 교과도 서류평가에서 밀려서 떨어졌어요ㅠㅠ
쪽지봐주세용
홍대. 국숭에 악감정 없어요.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객관적으로 볼적에..지거국, 인하공 정도를 버리고 ..일년이나 투자하고 가는곳치곤 잃는게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조차도 뭔가 확신이 없으니까 질문글을 올리셨다고 생각해요..그럼 사회는 더 냉정하게 평가해요. 여러가지 상황. 환경. 내능력 등 잘 따져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쪽지 한 번 봐주세요!
이거 쓰려다가 받았네요..
가군에 전남대 신소재 나군에 전남대 화공 다군에 인하대 공간정보공 썼는데 진학사 기준으론 655로 다 추합권입니다 집은 광주고요! 아직 우선순위를 못 정해서 혹시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인하대 가면 기계로 전과 하려는데 전과가 안 될 수도 있고ㅠㅠ..그래서 고민 중입니다! 대학생활은 아니더라도 취업은 수도권에서 하고 싶어요 지거국 가더라도 저만 열심히 하면 수도권 취업 가능할까요?
요즘 문과 뿐만 아니라 공대도 취업이 어려운거 아시죠? 결국 문과에서도 될사람은 되고. 암만 전화기 공대여도 안될 사람은 안됩니다. 결국 그릇 차이죠. 스펙도 중요한데, 한번 생각해보세요. 인사담당자가 도대체 얼마나 많은 지원자를 보겠습니까. 다 하나같이 비슷하고 똑같은 유형의 인간들을요..
네 알겠습니다..이제 이런 말씀들은 그만 해주셔도 됩니다ㅎㅎ
아무데나 하나 얻어 걸리겟지..되는데 다니자라는 생각은..그분들한테 읽힙니다. 자소서에 그리고 스펙에 다 드러나요.
아니 알겠어요 삼반수 비추천 한다는 말 아닌가요? 계속 같은 얘기만 계속 하시는데 이제 그만 해주셔도 됩니다
카드를 다 알앗으니..지거국 전남 정도면 굳이 인하대까지 오실필욘 없으시죠. 전 전남대 다니면서 스펙 잘 쌓고, 취업 준비할거 같습니다. 입결이 지거국이 전만 못해도..사회인식에서 전남대는 아직까지도 좋은 편이에요.
아 제가 전남대보단 인하대가 더 가고 싶어서 고민 중이었어요 전남대 가면 아무래도 자기만족은 1도 없을 것 같아서ㅎㅎ.. 제 내신으론 현역 때 최저 맞춰서 편하게 갈 수 있었던 학교니까요..아무래도 저보다 내신 낮았던 많은 친구들이 이미 전대를 다니고 있어서 인하대를 가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해요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그죠. 그리고 지거국 특성상. 과들. 인원수가 많으니 .뭔가..아 내가 쟤랑 같은 학교? 이런 감정이 드실수도 있는거고.. 참 답이 없는 문제네요 그죠? ㅎㅎ
그러게요ㅎㅎ..고민이 많이 됩니다 진짜로ㅠㅠ
심지어 문과인데도 대겹 잘 만들어가요. 경영 이런거도 아니고 어문인데두요 .다 자기하기 나름이세요.
사실 자기가 어떻게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긴 하죠ㅎㅎ
어차피 전남. 인하. 학벌로 뭘 하기엔 득도 실도 없는 곳이고. 수도권 열망이 크신거 같은데..인하대도 좋은 선택지가 되실거 같아요. 꼭 무슨
메이저공. 높공. 이런거만 취업되는거 아니세요.
현역 때도 인서울이 목표였어서 재수하면서 수도권 열망이 더 커진 것 같네요ㅠㅠ사실 제가 현역 때 수시로 갈 수 있었던 대학을 재수해서 힘들게 정시로 간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싫어서 지거국 장점 생각도 안 하고 마냥 전대를 가기 싫어하는 마음도 살짝 있는 듯 해요ㅎㅎ..
솔직히..부산 경북 정도면.. 거기 있으셔도..라고 말씀드리려햇는데.. 전남 충남은..특히 전남은..입결 신경 쓰신다면..더더욱 인하대 오시는게 맞으실지도 몰라요. 인하는 작년에도 어느정도 올랏고..올해는 작년보다 더 성적이 좋을걸로 예상하거든요..아직 오피셜로 나온건 아니지만요..
새벽에 많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많은 고민하고 최대한 후회 없는 대학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아직 붙지도 않았는데 너무 고민하나 싶기도 하네요ㅎㅎ 암튼 감사해요!!
별 말씀을요. 어쩌면 미래의 임원급 정도가 되실수도 있는분과 제가 대화했는지도 모르죠 ㅎㅎ. 영광입니다. 모쪼록 어떤 선택을 하시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좋은 밤 되시구요..
넵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홍대 낮공 국숭 높공 최저 맞추는게 목표라면 반수 비추합니다. 어차피 1년 버릴거면 정시로 돌리고 제대로 공부해서 적어도 중경외시 이상 가겠다고 생각하세요
위에 길게 얘기하신분이랑 좀 다른 생각인게, 학벌 ㄹㅇ 평생가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