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내가
중졸 대상으로 시험치는 수능에서도 저는데
학문적으로 업적을 남길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감이 종종 드는 중이라
아빠처럼 7급 공시를 알아볼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지금 4급까지 다셨고
3급은 나이때문에 더이상 어려울 것 같은데
부모님도 공무원 해보라고 하셨으니
그쪽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할지도
정치철학 덕질이든 역사쪽 덕질이든 웹소설 덕질이든
그건 안정된 뒤에 취미로 하자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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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졸대상(고졸,명문대,의대재학생들이 3분의1이상을 차지하며)
어쨋든 기본은 중졸대상 시험이잖아 한잔해~
님은 국어 잘하시니까 수능도 잘하는편이죠
진짜볼수록현타ㅈㄴ옴..
중졸이라 울었다
꺾이시면 안됩니다올해 수능은 죽이됐든 밥이됐든
제 여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볼겁니다
전 이후 진로에 대해서 생각이 많아지는 거라
대학이 이후 내 인생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보다도
이걸 마무리짓지 않고 도망가면
언젠가 후회로 남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문과 8대 전문직 가시죠요즘...진짜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군대 오니까 앞이 막막한게 보이는 듯요
저와함께외교관후보자시험을치러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