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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라도 보러갈 수 있는지 궁금하구나 ㄷㄴ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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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 유기 0
스텝 2만 듣고 그냥 자이스토리 풀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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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 증서 아직 안나온건가요? 스블 김범준 동국대 조기발표 성대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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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설 연휴 전날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3
정부가 설 연휴 전날인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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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1.x인데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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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낮공VS동덕약 39
올해 상황이 좀 특수해서 ㅠㅠ 저 둘 중에 보통 어디를 더 선호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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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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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칸 이상이면 무조건 쓰는게 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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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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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물론 강의용 롤체용 문서용으로만 쓰는 제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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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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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하스 614.6이 추합이나 최초합 할만한 점수임? 진학사 빠질만한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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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숑키게좌쉭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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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에 에리카 경영썻는데 이거됌? 진학을 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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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질문 0
지금 기준 앞에서 나갈 애들 제외하고 최초합 인원보다 좀 넉넉하면 합격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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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차 발표하는 날짜에 발표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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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 걍 개빨리하는거 개쿨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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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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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대학 환산점 몇점이었는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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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토박이 계심? 11
맛집 추천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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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뱃 떴네 6
이제 여기서 연뱃만 모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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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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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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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수능 다시 보는거 고려하거나 과외하는거 아니면 디씨나 에타말고는 오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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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뉴런, 수분감 공통이랑 미적을 받게되었는데 문항 배치가 같나요?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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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딩들은 0
제곱개념 배울때 45^2 이건 주구장창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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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고대식 2
낮은 학과 중에 655.5 면 붙는 학과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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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는 빡샘 생질 듣는중인데 너무 만족해서 알텍까지 들을거임 병호쌤 프메도 빡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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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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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 경영 2
최초합 되신분 몇점이었음? 진학사 6칸에서 끊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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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점공은 왜 1
다 내 앞으로만 들어오는거야 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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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선생님들 대부분 겉과 속 ㅈㄴ 다를 거 같아서 아무도 안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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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시발 7
힘들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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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수 안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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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예정이니 축하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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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가까이 뽑는 자전인데 한바퀴정도 돌라나 보통 다군에서 추합이 많이 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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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이거 2
15명 뽑고 57명 지원했는데 16등/26명 이면 가망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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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러인데 시발점 공수 하려고 하거든요 수능대비로 사용할 예정이고 띰중에 순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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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입학처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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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춥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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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가야하는데 귀찮다.. 헬스장 처음가는 건데 걍 런닝머신만 타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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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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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밖에지랄났네 0
크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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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현타오네 금연은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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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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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재밌음ㅋㅋ
그딴거없음
시 싫어....
기억에 남는건 있다
킥킥
킥킥
응앙응앙
고조곤히...
꽃피는시절
이 시도 좋아요 ㅠㅠ
김명인 그나무
존나 나같고 감정이입됨
포도밭 묘지 1
기형도
주인은 떠나 없고 여름이 가기도 전에 황폐해버린 그 해 가을, 포도밭 등성이로 저녁마다 한 사내의 그림자가 거대한 조명속에서 잠깐씩 떠오르다 사라지는 풍경속에서 내 약시(弱視)의 산책은 비롯되었네. 친구여, 그해 가을 내내 나는 적막과 함께 살았다. 그때 내가 데리고 있던 헛된 믿음들과 그 뒤에서 부르던 작은 충격들을 지금도 나는 기억하고 있네. 나는 그때 왜 그것을 몰랐을까. 희망도 아니었고 죽음도 아니였어야 할 그 어둡고 가벼웠던 종교들을 나는 왜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목마른 내 발자국마다 검은 포도알들은 목적도 없이 떨어지고 그때마다 고개를 들면 어느 틈엔가 낯선 풀잎의 자손들이 날아와 벌판 가득 흰 연기를 피워올리는 것을 나는 한참이나 바라보곤 했네. 어둠은 언제든지 살아 있는 것들의 그림자만 골라 디디며 포도밭 목책으로 걸어왔고 나는 내 정신의 모두를 폐허로 만들면서 주인을 기다렸다. 그러나 기다림이란 마치 용서와도 같아 언제나 육체를 지치게 하는 법. 하는 수 없이 내 지친 밭을 타일러 몇 개의 움직임을 만들다보면 버릇처럼 이상한 무질서도 만나곤 했지만 친구여, 그때 이미 나에게는 흘릴 눈물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내 정든 포도밭에서 어느 하루 한 알 새파란 소스라침으로 떨어져 촛농처럼 누운 밤이면 어둠도, 숨죽인 희망도 내게는 너무나 거추장스러웠네. 기억한다. 그해 가을 주인은 떠나 없고 그리움이 몇 개 그릇처럼 아무렇게나 사용될 때 나는 떨리는 손으로 짧은 촛불들을 태우곤 했다. 그렇게 가을도 가고 몇 잎 남은 추억들마저 천천히 힘을 잃어갈 때 친구여, 나는 그때 수천의 마른 포도 이파리가 떠내려가는 놀라운 공중(空中)을 만났다. 때가 되면 태양도 스스로의 빛을 아껴두듯이 나또한 내 지친 정신을 가을 속에서 동그랗게 보호하기 시작했으니 나와 죽음은 서로를 지배하는 각자의 꿈이 되었네. 그러나 나는 끝끝내 포도밭을 떠나지 못했다. 움직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나는 모든 것을 바꾸었다. 그리하여 어느 날 기척없이 새끼줄을 들치고 들어선 한 사내의 두려운 눈빛을 바라보면서 그가 나를 주인이라 부를 때마다 아, 나는 황망히 고개돌려 캄캄한 눈을 감았네. 여름이 가기도 전에 모든 이파리 땅으로 돌아간 포도밭, 참담했던 그 해 가을,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라케님이 기형도말씀하시길래 저도 제가제일좋아하는기형도시하나^^
질투는 나의 힘
이것도 너무 좋음!
김용택 시인의 첫눈
크으!
흑백사진 7월 어쩌구
아 그거 기억나요! 제목이 드라마 제목 같았던...
나도그거너무좋다
신석정, <들길에 서서>
정말 좋아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준
이거 예전에 수특에서 봤는데! 정말 좋은 시죠!
자화상 2
크으!
질투는 나의 힘
이게 의외로 많네요!
정호승 시인의 폭풍이나 백석 시인의 휜 바람벽이 있어가 기억에 남네요. 휜 바람벽이 있어는 정말 평생을 함께할 시 같습니다
백석 시인 시는 정말 좋은 게 많은 거 같아요!
결빙의 아버지..
작년수특 이육사 노정기
내 얘기같아서 괜히 마음이 울적했음
김춘수의 강우!!!
나의 침실로
그런 이유 아님
있엇는데이젠없어요
흰 바람벽이 있어 - 백석
오 역시 백석 시인의 시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풀꽃
비에도 지지 않고 - 미야자와 켄지
찬우야이!
이거 그... 국수... 먹으러... 뭐였죠 제목이?
'눈이 오면' 입니다
맞아요! 어머니가 가락국수 먹이던 장면이 기출로 나왔던 기억이!
시는 아닌데 속삭임속삭임.. 살려고했는데 없네요 ㅠ
질투는 나의 힘
장수산1
크으!
기형도의 질투는 나의 힘이요
이형기 '낙화'
유치환 '깃발'
학평까지 확장하면
이기철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아무래도 문학을 문제로서 접근하다 보니 많지는 않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