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실패해서 얻은 트라우마나 후유증 있나요?
전 일단 수능을 망했고 군대만 간 실패한 인생이라 그런지 누가 저한테 공부 잘한다 이야기만 나와도 속이 뒤틀리고, 대학교 근처만 가도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어지러워서 어디 갈때나 약속 잡을때도 대학교 근처는 전부 피하고 2차 같은거 갈때도 대학교 근처면 일부러 어떤 핑계를 대서라도 절대 안감.
심지어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늘 가던 독서실 근처도 언제 한번 갔다가 수능 실패로 생각난 트라우마로 그대로 쓰러진 적도 있었고, 수능날 치킨 시켜줬는데 치킨에 트라우마 생겨서 치킨만 보면 속에서 구역질나고 치킨도 한 입만 먹을려하면 온 몸에서 거부반응이 나오고 실제로 한 입 먹었는데 바로 구역질 나고 다음날까지 아무것도 못먹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ㄹㅇ
-
반수는 나빠요 0
누군가는 그 대학이 정말 꿈에 그리던 대학일 수 있잖아요…
-
고닉들이 남들한텐 안한 비밀얘기 자주 해주던데
-
2학년 선택과목으로 물화생했고, 이 중 물리 생명이 1등급 나와서 수능 선택과목도...
-
맞팔구해여 3
잡담태그 잘 달아요 ㅠ 팔로워 한 명이 빠져서 테가 사라졌는데 허전해서리ㅠㅠㅠ...
-
오만과 독선 7
은 능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파멸에 이르게 만듭니다 제갈각보다 못한주제에 자기가...
-
문과, 인서울 위주로 부탁
-
ㅇ
-
공부하면서 타이머 힐끗거리고 내가 남들보다 시간대비 괜찮은 효율을 뽑아내고있나,...
-
흐흫
-
대성 수학 3
고2 모고 기준 4등급대인데 개념부터 다시 돌릴 때 듣기 좋은 강사 추천 부탁드립니다..
-
누가 ㅂㅅ임? 2
병먹금을 누구한테?
-
시험을 커하를 찍었는데도 밖에 나가기가 싫고 같이 술마시자는 친구들의 연락들이...
-
미필 삼수면 애기다 애기야
-
수능보다 내용적으로 깊고 아주넓은공부를 하는게 이제 늙어서 뇌가감당을못함
-
전북은 도대체..
-
지금봤네 차단
-
https://orbi.kr/00058939308...
-
작년에 11명 모집했고 경쟁률은 4.07:1이였어요 올해 9명 모집이고 경쟁률...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반수에 실패한 남학생입니당 원래는 작년에 수학과외를 하고...
-
외대 경영 2
655.초 가능할까요? 외대경영루트점공계산경제상경
-
이럴때 어떻게 하셨나요
-
그럴 거면 나 한자리만 주라...
-
서울대 경제 모집인원 56 지원인원 136 136명 중 72명 점공, 내등수 공동...
-
김기현t 4점기생집 수분감처럼 옛날기출들 많나요
-
"미필 삼수" 하면 13
머릿속에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
인 세계선은 없을까
-
국어 영어 수학 과탐 과목별로요 풀모 풀기엔 시간이나 체력이 부족할때 풀 수 있으면...
-
의대증원 뭐시기 얘기 나오더니 인원이 왜저렇게 줄어드는 거에요..? 뭐가 다른건가
-
장점 1. 과목 당 공부 분배시간이 어케되는지, 총 공부시간이 어케되는지 기록하고...
-
다이소 마티니잔 1
설거지하다가 어디 박았는지 이나감
-
의견궁금요 0
작년에 11명 모집했고 경쟁률은 4.07:1이였음. 올해 9명 모집이고 경쟁률...
-
무휴반의 무덤 0
축제시즌
-
잇나요
-
병먹금합시다 4
ㅇㅇ
-
왜 계속 앞으로 들어오냐
-
돈이 없뇨잇
-
시발점 다했고, 스텝 1에서 막히는 문제 딱히 없습니다. 스텝 2 고민하다면 나오는...
-
평소에 공부잘하는 이미지 > 생각보다 대학 그렇게 잘 가진않음 sky가는애들 >...
-
20명대 모집인데 지금 먼가 쫄림
-
ㄱㄱㄱ
-
실제로 그래요
-
내로, 이 ㅇㅇㅇ로 좀 살게 해도.
-
나는 피시방 친구랑 친해진 꿈이랑 겨울왕국 안나랑 ... (더보기)
-
생산직은 대졸말고 고졸 많이 뽑잖아요..? 그럼 대졸은 무슨일 맡아서 하나요??
-
베이스메인제이팝의선두주자답다인거심,
-
Lea-runing mate Season 0 open. 2
Lea-runing mate Season 0 사이트:...
아이고… 올해 수능 보시나요
보고싶네요. 일잔 전역하자마자 독감걸려서 컨디션이 말이 아니긴 한데 회복되는 순간 바로 공부할 계획이에요
전 그래서 제가 만족할때까지 수능계속 봄
수능 트라우마 치료제: 수능 잘보기 <- ㄹㅇ임...
수능은 아니지만 고3때 면접 대비한다고 대치동 다녔는데 아직도 3호선 타면 숨이 턱 막힘
근데 이건 ㄹㅇ...좀 강도가 심하긴 하네요
여기에 더해서 누구랑 같이 식사를 하는것도 숨이 턱턱막혀가지고 일단 가족들이랑 식사하는거 부터가 거부감 들어서 최대 10분이 한계고, 친구들은 그나마 좀 나은데 오래 앉아서 밥 먹는 곳이면 거부반응 나와서 꼭 한번정도는 중간에 나와서 환기 좀 해주고 가야 그나마 낫더라고요…
요즘 정신과는 별로 문제 아니예요...한번 가보시길
이거는 병원을 가야 할 것 같애요....
그정도로 심하다 생각하시나요…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용....
홧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