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내에서 뜬다는 학교의 허상…
저는 2010년대 초반에 입시를 치룬 아해입니다
저때 폭풍처럼 뜨던 학교가 두 곳이 있었습니다.
성대와 중대지요.
두 학교 모두 굉장히 좋은 명문대임을 백번 인정합니다.
특히 성대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 삼성의 확실한,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10년 내에 서 / 연고성 이 될거라는 말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졌지요. 중앙일보 대학평가 1위라는 것이 온 미디어와 언론에 도배되던 시절도 있었지요.
하지만, 15년 가량이 지난 지금..
결국은 급간 내에서 우위를 공고히 하는데에 그쳤다고 거의 모두가 평가합니다.
라인 내에서 뜨는 대학이란 것이 예전부터 있었지만..
결국 라인, 급간을 넘어 달라지는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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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너무 다른게
지금 중앙대가 경희대 시립대 외대보다
선호도 압도적인것처럼
성대가 서강 한양 압도적으로 잡아먹었던적은 없었음
의외로 사회에서는 되려 중-경외시 차이보다 성대를 서강 한양보다 높게 치는 분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입니다. 물론 그 케이스에도 라인을 넘을 정도는 절대 아니구요.
님이 아는 사회랑 제가 아는 사회가 다르네요
몇 살이신가요? 20살 아니신지요?
그 사회는 사회가 아니라 어린아이들의 ’그사세‘입니다. 정기적 수입을 스스로 버는, 직장생활 이상부터가 진짜 사회생활입니다. 10대들의 수험생판이 사회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셔야 합니다.
ㅇㅈ 사회생활 하는 어른들은 서강이나 한양을 더 쳐줄걸요? 문과에서는 서강대가 넘사벽이었고 이과도 마찬가지고 한양대도 공대가 유명하고 넘사벽이었다는데 성대는 예전에 이과가 수원이고 야간대까지 있어 어른들은 안좋아하시던데
ㄹㅇㅋㅋ 태어나서 처음듣는 얘기
이과는 맞는말이나, 문과는 아닙니다.
저는 성대생도 아닙니다만, '성법'의 역할로 인해 절대 서강에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강경제와 성대법대가 각각 유명했으나, 지금의 어른들 시대에는 법조계 순위가 생각보다 아주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근데 그 라인이란게 만들어진지 글케 오래된게 아니라 바뀔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