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정시, 최저 투과목 선택 질문
예비고3이고, 준학군지 평반고에서 생기부 다 던진 채로 내신만 준비해서 2-2까지 내신평균 국수사과영 1.20xx 만들어놨습니다. 어짜피 최저 준비도 할 겸 고1때부터 지속적으로 해 왔던 수능 준비를 더욱 빡세게 하려고 하는데요, 학교가 내신이 어렵기도 하고 해서 많이 준비해놨던 물1생1으로 탐구를 선택하려 했습니다. 근데 물1이 표점이 많이 박살나있더라고요. 그래서 물2생1으로 수능을 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 물1 베이스가 어느정도 된다면 (집모 기준 45~50, 2024 2025 삼순환 1,2스텝 완료) 그냥 물1을 파는 게 맞나요? 물2가 물1과 연관이 꽤 크다는데 지금 2026 물1 삼순환을 사놨거든요 이거 버리고 물2로 갈아탈까요?
2. 물2로 갈아탄다는 가정 하에, 제가 3학년 절대평가 내신 선택을 화2생2를 해놨는데 이거 물2생2로 바꿀까요?
아니면 절대평가 내신은 빡세게 내지도 않거니와 대학 가서 화2의 중요도가 높아서 그냥 내신은 화2생2를 그대로 갈까요?
3. 물2가 6모 9모 수능 가면서 허수들이 빠진다는 것도 알고 있고, 항상 수능에서 변수가 생긴다는 것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신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이 수능으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높을 확률이 크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허나 저는 내신준비할때 학원, 인강도움 없이 검더텅 물화생 사서 대가리 깨져가면서 풀고, 미적분은 수학의정석으로 스스로 3주안에 뗀 후 바로 기출 풀고 이랬어서 사교육 의존도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중3때부터 언매 미적 영어 집모는 111 계속 떴는데, 집 모의고사는 현장과 180도 다르기에 사실 실력을 장담을 못합니다) 그러다 올해 미적 2025 뉴런을 접하고
"아, 이래서 1타강사구나"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는 6모까지 수능준비해보고 성적이 잘 나오면 수시원서를 다 상향찌를 생각이 있습니다. 이게 수시충의 거만처럼 보이실 수 있겠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저는 생기부를 버렸습니다. 즉 교과만 쓸 수 있는지라 뭔 짓을 하든 6장 다 쓰면 납치를 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에 만약에 인설의 성적까지 올릴 수 있다면, 물2를 가는 게 맞을까요?
3-1. 최저맞추는것도 물2가 더 편할까요? 이번수능은 컷이 50이긴 하던데..
4. 지거국 이상, 메이저 미만 의대에서 물1과 물2 차이가 큰가요? 깡표 대학은 물2보는게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변표는 덜 유리하다고 알고 있는데, 그냥 일반적인 수도권 의대에서 물1 물2 차이가 수학 4점짜리 1문제 반 정도보다 더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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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과목 1등급>물화1등급>생지1등급 난이도순
그렇겠죠.. 사실 난이도는.. 감안하고 있습니다 제가 빡세게 공부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