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서강대가 억까 당하는 이유 등에 대한 답글
원서철이라 이런 글 안 쓸려고 했는데,
오르비에서 서강대가 억까 당하는 이유를 문의하는 글이 있어 저의 나름대로 정리해 보면
1) 공대 시설이 별로
2) 규모 작고, 연구 역량 밀림
3) 위의 이유로 서강 공대가 인기가 없다고 소문나서 그게 또 인기 선호도에 영향을 미침
서강 공대의 단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공대 시설 등
실제로 같은 학교 문과대 시설에 비해서도 비교 열위
일단 건물 내부를 보면,
(1) 문과대 건물, 도서관, 라운지
바로 아래는 문과 건물 중의 하나와 문과 건물 내 도서관, 라운지인데 나름 돈을 들인 흔적이 보입니다.
그러나 아래 (2)번처럼 공대 시설은 별로
(2) 서강 공대 건물 및 도서관
공대 건물, 시설 등에 민감한 수험생들은 서강 공대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서강 공대생들은 아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음
아래는 새로 리모텔링한 학교 도서관
2. 규모 작고, 연구 역량 밀림
한 학년 공대인원이 300명대로 소규모이고
대학원 BK21, 연구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
이런 평가로 인하여 서강 공대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이걸로 현타 받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자대 대학원을 고민할 때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음
이게 크게 신경쓰일거 같으면 서강 공대를 지원하지 않는게 나을수도
그런데, 학부 취업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대학원을 타대 대학원을 계획하는 사람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음
위와 같이 이런 저런 단점들이 크게 느껴지면 서강 공대는 비추되겠지만
서강 공대의 장점도 있습니다.
- 취업의 질과 실적은 경쟁대학들에 비해 전혀 밀리지 않고 유리한 부분도 있음
(1) 공대 인원대비 아주 다양한 기업들과 산학협력 트랙제도, 계절학기 인턴제도가 많음 (매년 공대 졸업인원이 300명대인데 산업협력 트랙등으로 혜택은 100명 이상인 경우도 많았음)
예를들어, 아래의 다양한 산학협력
삼성전자 반도체트랙
삼성 디스플레이트랙
LG이노텍 트랙
LG전자 스마트융합트랙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SW 채용연계 트랙
DB하이텍반도체 인력양성Course
그리고 포스코, HD 현대그룹 등이 제공하는 계절학기 인턴제도
(2) 취업준비팀이 잘되어 있고 동일 업종 선배들이 1:1 상담 등이 활성화되어 있다.
(3) 문과생들과 동아리, 학회 등 교류가 활발하고 공대생들도 금융학회를 통해 금융기관 등으로 취업하는 사례도 많음
좀더 구체적인 예를 들어보면, (서강 공대에서 전자공학 등에 비해 비교적낮공으로 평가되는 화생공 등의 사례를 위주로 보겠습니다)
1) 화공과에서 국내 취업시장 불황에도 불구하고 삼전 반도체트랙은 물론 학교내 여러활동을 통해 다양한 회사들에 합격한 사례
올해 2024년 국내 대기업 취업 시장은 불임
특히 석유화학, 2차전지 관련 대기업들이 업황 악화로 신입 채용 TO를 대거 감소시킨 상황에서 화공 관련 학과들이 취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
따라서 화생공의 인기가 예전보다 시들었다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
학점이 어느 수준이상, 그리고 양호한 영어 성적, 학부연구생 등 대내외 활동있으면, 아래와 같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영어 OPIC성적 AL, 학교내 문과생들과 영어 동아리 활동 1-2년
학부연구생 경험, 교과과정 연구프로젝트 수행 경험 있음
<아래 삼성전자 반트는 위의 삼성전자 반도체트랙을 의미함>
또 다른 사례는 학점은 중간 수준인데 아래와 같이 다양한 학교내 경험을 자소서와 면접 등에서 잘 활용하여 하이닉스 및 여러 회사들에 취업한 경우 입니다.
그 밖에 독문과 영문과에서도 화공 복수전공 (계절학기및 9학기)해서 삼성전자와 삼성 바이오에 취업하기도 함
생명과학에서도 화생공 복수전공해서 LG 생활건강,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등에 취업한 경우도 있습니다.
2. 서강 공대 졸업하고도 대기업에서도 승진 잘 합니다.
여기도 화생공의 사례만 보더라도
바로 얼마전
서강대 화생공 출신 중에서 삼성 디스플레이 대표이사로 선임되셨군요.
이 청 대표이사님인데, 서강대 학사, 포스텍에서 박사를 하셨네요.
그 이외에도 서강대 화생공 출신 중에서 대기업 사장단은
. 이 재언 삼성물산 상사 부분 사장 (서강대에서 화공 이외에 경영학 또는 무역학에도 관심을 갖은 것으로 보임)
이우현 (현 OCI 대표이사, 와튼스쿨 MBA)
김동문 (현 OCI SE 대표이사, 전 바스프 한국법인 대표이사)
이재홍 (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
윤예선 (현 SK E&S 부사장, 전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서원규 (현 SK지오센트릭 전략본부장, 전 SK종합화학 기초화학본부장)
한상덕 (현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1991년 삼성그룹 입사)
김도현 (현 SK D&D 대표이사, 대표작: 에피소드 성수,서초)
류성주 (현 한화큐셀 부사장, 전 한화큐셀코리아 대표이사)
김종서 (현 한화토탈 대표이사, 1991년 한화그룹 입사)
최순호 (현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1993년 삼성전자 입사)
박승덕 (현 한화솔루션 부사장, 1994년 한화그룹 입사)
배정융 (현 알카크루즈 창업주&대표, 로체스터대MBA)
기타 LG엔솔, 아람코 등 부사장님도 서강대 화생공 츨신
3. 기타 중요한 다수의 연구 인력과 설카포 등 명문대로의 교수님 배출
2024년 한해만 해도 서강대 학부출신 중에 서울대와와 카이스트 교수님으로 임용된 분들이 3명
서성한 이공계에서 서강대 졸업 인원이 제일 적지만 설카포 연고 등 명문대 교수님 배출 수는 서강대가 경쟁대학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서강 공대가 시설, 연구 역량은 별로라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한 취업 및 승진에서도 서성한 라인에서 절대 불리하지 않고,
실력 있는 교수님, 연구인력 배출은 오히려 서강대가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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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서강대 화생공의 사례만 들었는데,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는 화생공보다 더 취업을 더 잘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리학, 화학과 등 자연대에서도 복수전공 또는 석사하지 않고도 하이닉스, 제약회사 등으로 최근에 취업한 사례도 많습니다.
서강대도 이번에 공대 관련 건물 올려요 ㅠㅠ
청사진 나온거 있나요?
있으면 올려 주시면
학생창의관 이라고 체육관 들어간 공대 중점 복합 건물이구
ra관도 증축하고 리모델링 예정이에요
서강대 공대는 선호도 높은과만 있고 학생수가 작아서 오히려 효율적으로 기회나 경쟁력을 갖춘거 같고 교수님과 취업팀도 일을 잘해서 취업에서나 여러부분에서 성과도 좋고 작지만 강한 공대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