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이쯤되면 의문점
솔직히 강사 누구 듣냐 싸움이 아니라 텍스트 많이 읽어보고 혼자 생각을 많이 해보냐의 싸움 아닌가요?
'누구듣고 1등급 떴다~ ㅆㅅㅌㅊ 국어계 0타'
'누구듣고 수능날 4박고 운지'
본질적으로 강사는 길잡이 역할이지 결국해내는 건 본인인데 강사 품평글들은 신경 안써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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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짓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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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야 돈쓰기싫어서안씀 어둠의표본 ㅈ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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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가 많나요 ㅠㅠ 제발 내 뒤로만 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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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을 예로 들면 정답으로 나오는 값이 딱 정해져 있어서 '아 이 문제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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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구나 이런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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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기준 20명 뽑는데 23등 5칸이였는데 진학사보다 20명 더 들어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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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나왔는데 6
경희의 터졌네 8점대는 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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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거 문과들 수원에 다 유배 보내고 공대 올리죠 수원에서 전과복전 투기장 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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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킬러는 될텐데 역대급 킬러에는 택도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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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상경 쭈욱 봐왔는데 진학사 실지원 수에서도 별로 차이 안나고 생각보다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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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점수 댓글로 적어주실수 있나요 지금 폭날까봐 개쫄려서 ㅠ 일단 전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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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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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인과 5
이정도면 폭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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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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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700~705 들고 고민하시는 분들 다 경영상경쪽으로 보냄 잘한거겠죠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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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재밌게 놀고 있음. 친구들끼리 볼링장, 보드게임 카페, 축구, 일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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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씨발 5
모의지원자 60명대에서 실지원자 최종경쟁률 보니까 2배가 불었네요 씨ㅣㅣㅣㅣ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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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설명좀 센츄 다신 헨리 설공 팔렌하이트씨가 오시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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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ㅡㅂ 일주일 당겨졌다고 전화왔는데 이거뭐임?
그건 전과목 다그럼
강사와 컨텐츠에 흔들리는 나에게 회의감을 느낌
몇년해도 국어는 답을 모르겠음 단순히 많이 접한다는 느는 것도 아닌 거 같고
선택해야만 하는 강사는 없는듯…?
국어는 책 많이읽는게 중요한듯
당연히 본질적으로 강사는 길잡이 역할이고, 결과를 내는 건 본인의 몫이기는 한데
국어는 수영탐에 비해 그릇되게라도 열심히 공부하면 어느 정도의 성장은 보장되는 성질이 작다 보니 국어 강사 선택에 유독 민감할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해요...
걍 독학으로 올해 수능 1뜸
개인적으로 국어는 강사가 필요없다고 생각함
긍까 이런 반례가 많아서 이런 의문이 들어요
동의합니다 사실 이걸 깨닫고 만들어가는 게 맞는데...
저도 가르치기는 하는데 참 어려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