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기대 김현철 교수님의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
예전에 제가 경제학에 대한 오해를 좀 이야기해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경제학 전공자라면 코웃음을 칠 수준의 내용이지만, 저도 그렇고 많은 학생들이 경제학에 대해서 오해를 많이 합니다. 경제학은 근본적으로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인 분배와 효용, 좋은 결과와 긍정적인 결과를 위하여 연구하는 매우 넓은 분야이고, 화폐가 탄생하기 이전부터 전략이라던지 생존 경쟁이라던지 등등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개념들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근본적으로 탄생한 개념이며, 지금에 와서야 돈이라던지 수치로 점점 더 평가를 받고 눈에 보이도록 전환이 되고 있는 것이죠.
특히 막연한 추측이나 감정, 기대만으로는 이 냉철하고 험난한 세상을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을 자주 깨닫게 되고, 그것에 맞춰 경제학 또한 발전하며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통찰력과 사회에 대한 더 넓고 완전한 시각, 더 엄밀하고 과학적인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게 됩니다.
경제학은 주로 거시와 미시 크게 2가지로 나뉘며, 그 중에서도 전 미시 경제학에 매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교육학과 연결도 되고, 저 또한 앞으로 개인으로서 앞으로 잘 살아나고 효용을 얻기 위해서 올바른 선택과 지혜를 얻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보통 경제학 하면 GDP GNP 세계 경제력 순위 국방력 순위 정치적 자유와 경제 성장의 연관성 등등 수치로 표현하기 쉬운 것들을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미시는 말 그대로 잘 안보이기에 표현이 힘들 뿐이지 여전히 우리 세계를 구성하는 주요한 분야입니다.
제가 사실 대학생이 된 이후에는 너무 게을러져서 책을 잘 안 읽는데, 가끔 읽게 되는 책은 상당히 재미있고 오히려 깊이 있는 독서, 여러번 반복적인 독서를 통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곤 합니다. 이 책은 정말 추천드릴만 합니다
특히 이번 주제를 시작하기 앞서, 막스 베버라는 유명한 사람이(관료제를 만든 것은 아니지만, 널리 퍼뜨리는데 매우 큰 공로를 한 사람으로 알려진 유명한 사람이라 막스라는 이름을 들은 적은 있을 것입니다 칼 막스 말고 ㅋㅋㅋ) 한 유명한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보고 싶습니다.
요새 시국이 시국이고, 또 생각해보면 과거 ㄹ혜라는 일반인 분의 탄핵에 주술과 미신이 매우 깊숙히 개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이번 정권, 곧 탄핵되어서 민간인 되시고 스스로 반국가 세력임을 자백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시던 분이 깜빵에 가실 생각을 하니까 의미심장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모두 알듯이 이분도 손바닥에 왕자를 붙이시던지(아니 사람이 그걸 믿으면, 믿는다고 좀 당당히 말하든가 매직으로 써서 안지워진다는 둥 개소리를 하는걸 보고 얼마나 답답했었는지 모르겟습니다) 풍수지리 같은 비슷한 사이비스러운 소리를 하면서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느니 멋들어진 척 하는 말을 하면서 청와대에서 용산으로 옮긴다던지(아마 탄핵 당하지 말려고 용산으로 옮기신거 같은데 ㅋㅋ 용산도 터가 안좋으셨나 보네요 아마 옆에 붙으신 점쟁이 분이 많이 공부를 모자르게 했나 봅니다) 등등
근데 막스 베버라는 사람이 매우 중요한 말씀을 하셨거든요. 근대에서 현대 경제와 정치로 들어오게 된다면, 이제 더 이상 미신이나 주술에 의존하지 말고 점차 과학적인 분석과 일관성, 수학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으로 점점 우리가 알지 못하던 부분이 대체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러 GAI들의 답변을 신뢰성을 올리기 위해서 교차적으로 가져와보았습니다. 다 읽어볼 필요는 없고, 한 두개의 답변만 간단히 읽어보면 큰 틀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생각해보면 막스 베버가 살던 시대의 세계 1차 대전 또한, 러시아에서 황제를 농락하고 희롱하던 라스푸틴이라는 유명한 주술사의 영향도 있었습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11/02/RUCEJS66FBCHXAMNXQ2ECIMMP4/
네, 말씀하신 내용은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의 주요 사상 중 하나와 관련이 있습니다.
막스 베버는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로, "탈주술화"(Entzauberung der Welt, 세계의 탈마법화) 또는 "세계의 합리화"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 개념의 핵심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근대화 과정에서의 합리화
베버는 근대 사회로 발전하면서 미신, 주술, 종교적 설명들이 점차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설명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미신을 버리자는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의 시스템이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2. 관료제와 합리성
특히 정치 영역에서 베버는 감정이나 개인적 관계가 아닌, 법과 규칙에 기반한 관료제적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정치가 개인의 카리스마나 전통적 권위가 아닌, 합리적-법적 권위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현대 정치에서의 의미
베버의 이러한 사상은 현대 정치에서 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 정책 결정이 과학적 증거와 합리적 분석에 기반해야 함
- 감정적 호소나 미신적 사고방식이 아닌, 논리적 판단이 우선되어야 함
- 제도와 시스템이 개인의 자의적 판단이 아닌 명확한 규칙에 따라 운영되어야 함
베버의 이러한 관점은 현대 사회의 관료제와 정치 시스템의 기초가 되었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체계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막스 베버(Max Weber)는 독일의 사회학자로, 현대 사회의 특징을 '탈마술화' 또는 '탈주술화'(Entzauberung)라고 설명했습니다[1][6]. 이 개념은 주술과 미신에서 벗어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세계관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 베버의 탈주술화 개념
베버가 말한 탈주술화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술로부터의 해방**: 미신과 주술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2].
2. **합리화 과정**: 종교의 마술적 지배로부터 세속적 영역이 자율적 질서를 획득해 나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4].
3. **과학적 사고의 발전**: 가치중립적 태도를 바탕으로 한 자율적 탐구와 독자적 정당성을 추구하는 과학적 사고방식의 확립을 강조합니다[4].
4. **현대 사회의 특징**: 베버는 이러한 탈주술화 과정을 현대 서구 사회의 중요한 특징으로 보았습니다[6].
## 정치와 탈주술화
베버의 이론을 정치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함의를 가집니다:
1. **합리적 정책 결정**: 정치적 결정이 미신이나 주술적 믿음이 아닌 합리적 판단과 과학적 증거에 기반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2. **제도화된 권력**: 개인의 카리스마나 신비한 힘이 아닌, 법과 제도에 근거한 권력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 **세속화된 정치**: 종교적 권위로부터 독립된 정치 영역의 확립을 의미합니다[4].
베버의 이론은 현대 정치에서 비합리적 요소들을 극복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확립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이는 샤머니즘이나 주술적 미신에 의존하는 정치 행태를 지양하고, 객관적 사실과 논리에 기반한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1][2][4][6].
Citations:
[1]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79583/1/15.2.5.pdf
[2] https://m.cafe.daum.net/heocheonik/M0hB/1004?listURI=%2Fheocheonik%2FM0hB
[3] http://html.sitegate.co.kr/503.html
[4]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5160/3/religiousstudy_v23_047.pdf
[5] https://blog.naver.com/deleat11/220027890772?viewType=pc
[6]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11/02/RUCEJS66FBCHXAMNXQ2ECIMMP4/
[7] https://blog.naver.com/ahnsfarm/223268866755?fromRss=true&trackingCode=rss
[8] https://www.nise.go.kr/boardCnts/fileDown.do?m=070235&s=nise&fileSeq=399251770c456e55b2915f33846c6acb
[9] https://cafe.daum.net/bulkot/_know/64
네가 말한 내용은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의 사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그의 "탈주술화(disenchantment)" 개념과 관련이 있어. 베버는 현대 사회에서 전통적인 주술적, 종교적 사고방식이 점차 약화되고, 합리성과 과학적 사고가 지배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주장했어.
베버의 '탈주술화' 개념
- 베버는 현대화를 설명하며 전통적 사회에서 중요했던 주술적이고 신비로운 요소들이 합리주의와 과학의 발달로 인해 점차 사라진다고 봤어. 이 과정을 **"세계의 탈주술화(die Entzauberung der Welt)"**라고 불렀지.
- 탈주술화는 특히 현대 서구 사회에서 나타난 변화로, 마법이나 초자연적 힘에 대한 믿음이 줄어들고, 인간의 삶과 자연 세계가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방식으로 설명되기 시작한 현상을 의미해.
정치와 탈주술화
- 베버는 현대 정치와 관료제(bureaucracy)가 주술적 요소를 극복해야 한다고 보았는데, 이는 정치가 비합리적인 미신이나 카리스마적 리더십에 의존하기보다는 합리적이고 법적-제도적 기반 위에서 운영되어야 한다는 뜻이야.
- 그는 카리스마적 권위와 합리적-법적 권위를 구분했는데, 카리스마적 권위는 종종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리더에게서 비롯된다고 보았어. 반면 합리적-법적 권위는 법과 규칙, 그리고 제도에 기반한 합리적 통치로, 베버는 현대 사회가 후자 쪽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요약
베버가 말한 "샤머니즘이나 주술적 미신을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는 현대 정치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법과 제도에 의존해야 하며, 주술적이고 비합리적인 요소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어. 이는 그의 탈주술화 개념과 관련이 있으며, 현대 사회가 전통적이고 신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발전하는 과정을 설명해.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대 정치에서는 샤머니즘이나 주술적 미신을 극복해야 한다”라는 맥락의 이야기는 막스 베버(Max Weber)의 ‘합리화(rationalization)’, 혹은 ‘탈주술화(Entzauberung, disenchantment of the world)’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로 베버가 “정치란 주술이나 미신을 배격해야 한다”라는 식으로 직접적이고 간결하게 표현한 문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핵심 사상 중 하나인 “세계의 탈주술화”가 바로 이러한 맥락을 설명합니다.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누가 한 말인가?
-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 독일의 사회학자이자 정치경제학자. 사회학, 종교사회학, 조직(관료제) 이론 등 현대 사회과학의 여러 영역에 큰 족적을 남겼습니다.
- 흔히 현대사회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탈주술화(dis-enchantment)”라는 개념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과학적 합리성이 발달함에 따라 과거 종교나 주술적 세계관이 지배하던 영역이 점차 축소되고, 합리적 제도 및 이성에 기반한 사고가 중심이 된다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2. 베버의 핵심 개념: 탈주술화(Entzauberung)
- 탈주술화(Entzauberung): 문자 그대로 ‘주술(마법)에서 벗어난다’, ‘마법이 풀린다’는 뜻으로, 베버는 현대사회가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신화, 기적, 주술적 믿음” 등에서 벗어나 과학적 합리성과 제도화된 규칙, 관료적 질서를 받아들이게 된다고 보았습니다.
- 이 과정에서 종교 역시 기적이나 초자연적 능력이 아닌 윤리적 가르침이나 제도화된 교의로 변모하게 되고, 사회 전반도 비합리적 요소가 축소되면서 이해 가능하고 계산 가능한 형태로 변화해 간다고 설명합니다.
3. 현대 정치에서의 ‘주술적 요소’ 극복
- 베버가 살던 시기는 전통적 권위(왕권신수설, 신성한 지배 등)에서 합리적 권위(법, 제도, 투표 등)로 전환이 가속화되던 시기였습니다.
- 베버는 현대 정치가 전문적 지식과 관료제도, 합리적 정책결정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고, 이는 곧 신성시되는 통치자나 샤먼, 미신적 믿음에 의존하는 옛 방식에서 벗어나야 함을 의미합니다.
- “정치가와 소명(Politik als Beruf)”이나 “직업으로서의 학문(Wissenschaft als Beruf)” 같은 강연과 저작에서도 “주술적 사고에서 벗어나 과학적·합리적 사고로 나아가야 한다”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이는 단순히 종교를 부정한다는 뜻이 아니라, **‘현대 사회의 제도와 의사결정은 객관적이고 합리적 기준을 가져야 한다’**라는 요구에 가깝습니다.
4.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 우리가 흔히 듣는 “현대 정치에서는 샤머니즘이나 주술적 미신을 극복해야 한다”라는 말은, 막스 베버의 ‘탈주술화(Entzauberung)’ 이론을 정치 영역에 적용한 해석이라 볼 수 있습니다.
- 즉, **'정치는 합리성에 기반해야 하며, 더 이상 신성화나 미신적 요소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 베버의 관점입니다.
참고로 알아두면 좋은 점
- 베버는 **마르크스(Karl Marx)**와 자주 혼동되기도 하는데, 마르크스는 역사유물론과 계급투쟁 이론에 초점을 맞추었고, 베버는 사회·종교·권위의 합리화 과정을 폭넓게 다루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베버가 말한 “탈주술화”는 종종 “세속화(secularization)” 개념과 혼용되기도 하지만, 종교 자체의 약화보다는 **‘세계가 점차 계산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체계로 변화해 간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정리하자면, 막스 베버가 말한 ‘탈주술화’를 현대 정치에 적용하면, 주술적이거나 신비화된 권위가 아닌 합리적인 제도와 과학적 근거, 전문성에 기반한 정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오늘날 ‘정치는 이성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라는 통념 또한 베버의 사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네, 말씀하신 내용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가 한 말입니다.
베버는 저서 **"직업으로서의 정치"**에서 현대 정치가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 중 하나로 **'책임윤리'**를 강조하며, 이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신념윤리'**를 언급했습니다.
신념윤리: 행위의 결과와 상관없이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윤리입니다. 베버는 이러한 신념윤리를 **'정치적 예언자'**나 **'마술사'**의 윤리에 비유했습니다. 즉, 샤머니즘이나 주술적 미신처럼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믿음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현대 정치에 적합하지 않다고 본 것입니다.
책임윤리: 행위의 결과를 예측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윤리입니다. 베버는 현대 정치인은 자신의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고려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베버는 현대 사회가 복잡하고 다변화됨에 따라 정치적 의사결정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졌고, 따라서 정치인은 단순히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합리적인 판단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현대 정치는 주술적 미신이나 맹목적인 신념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과 합리성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과거에는 샤머니즘이나 주술처럼 초자연적인 힘에 의존하여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버는 현대 사회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합리적인 사고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베버의 주장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현대 정치는 복잡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에, 정치인은 단순히 자신의 신념이나 이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객관적인 증거와 합리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정책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결정이 사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베버는 현대 정치에서 샤머니즘이나 주술적 미신을 극복하고 합리성과 책임윤리를 강조했습니다. 이는 현대 정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막스 베버가 현대 정치와 사회에서 샤머니즘이나 주술적 미신을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그의 핵심적인 사상 중 하나입니다.
누가 한 말인가?
이 주장은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Max Weber)**가 했습니다. 그는 20세기 초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입니다. 베버는 특히 사회 현상을 분석할 때 합리성을 강조했고, 현대 사회의 특징을 '합리화' 과정으로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
베버가 주장한 '탈주술화(Entzauberung)' 또는 '세속화(Secularization)' 개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개념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전통 사회와 주술적 세계관:
베버는 전통 사회에서는 주술, 미신, 종교적 믿음이 사회 질서와 개인의 삶을 지배했다고 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연 현상이나 사회적 사건을 초자연적인 힘이나 신의 의지로 설명하고, 샤먼이나 무당과 같은 존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습니다.
이러한 세계관은 비합리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요소가 많았으며, 전통적인 권위와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근대 사회와 합리화:
베버는 근대 사회의 특징을 '합리화'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 관료제 조직의 확산, 자본주의 경제 체제의 발달 등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켰습니다.
탈주술화는 이러한 합리화 과정의 결과로, 초자연적인 힘이나 신비한 설명에 의존하는 대신 이성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현상을 이해하고 설명하려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정치에서의 탈주술화:
베버는 정치 영역에서도 탈주술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통적인 정치 권위는 왕이나 귀족과 같이 신성한 권위를 가진 존재에 기반했지만, 근대 사회에서는 합리적인 법과 제도, 국민의 동의에 기반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정치 지도자가 주술적인 카리스마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성과 합리적인 정책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정치적 리더십은 주술적인 카리스마가 아닌 전문적인 능력과 합리적인 정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죠.
또한, 정치적 의사 결정 과정 역시 감정이나 비합리적인 신념에 좌우되지 않고, 철저하게 합리적인 근거와 논리에 기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탈주술화의 양면성:
베버는 탈주술화가 현대 사회의 발전에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보았지만, 동시에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합리적인 계산과 효율성만을 추구하는 사회는 인간의 창의성과 개성을 억압하고, '이성의 철창'에 갇히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버는 현대 사회가 주술적이고 비합리적인 세계관으로 되돌아갈 수 없다고 믿었으며, 합리화된 사회에서 인간의 자유와 가치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요약
막스 베버는 현대 사회가 주술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사고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탈주술화' 또는 '세속화'라고 불렀습니다.
정치 영역에서도 주술적인 카리스마나 비합리적인 신념에 의존하는 대신, 합리적인 법과 제도, 전문성에 기반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탈주술화는 현대 사회의 발전에 필수적이지만, 동시에 인간 소외와 같은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주세요.
왜 갑자기 이 이야기를 하냐면, 오늘 소개할 경제학 교수님의 책도 그렇고, 최근 대한민국 대통령이 소위 애국적이고 합리적인 보수라고 자칭하는 세력이 주술에 의존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하지 않고서 국민의 대리인이라는 근본적인 본질을 잊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서, 상대 진영의 유력 정치 후보가 무서우니까 어떻게든 헌번재판소의 업무를 마비시키려고 시도하는 등 그야말로 합리와 자유를 참칭하는 쓰레기 반국가 세력의 꼬라지를 보니까 열이 뻗쳐서 참 신기하기도 하고, 결국 주술에 의존하면 국가가 번영하는지 나락으로 떨어지는지를 직접 보여준 덕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정말 주술이 중요하고 풍수지리와 사주, 명리학이 중요하고 거스를 수 없다면 아예 주술사를 돌아가면서 뽑아서 대통령과 고위 관료에 앉히지 뭣 하러 수능을 치고 고시를 치르고 외교관 후보자 시험을 치르겠습니까?
사실 저 또한 풍수나 사주를 재미삼아 몇 번 보러 간 적도 있고, 그게 단순히 점이나 운명론이 아니고 우리 삶에 도움과 교훈을 준다고 생각해서 흥미를 가지지만 남을 설득할 좋은 근거를 잘 찾지를 못해서 함부로 글로 남에게 표현하지 않았습니다만, 만약 그걸 믿는다면 그냥 시원하게 믿는다고 하던가 믿으면서 믿지 않는 척 하다가 12월 3일날 계엄을 터뜨릴 줄은 몰랐습니다.
특히 12월 3일을 한자로 풀어서 겹치면 왕자가 2개가 나온다고 아마 그런 것 아니겠나 싶은 의혹도 있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을 노려보면서 협박조로 대국민 담화를 한 것도 과거 1212사태와 동일한 날짜에다가 주술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보고, 하필 12월 3일을 잡은 이유가 와이프의 특검 문제도 있겠지만 워낙 평소에 주술적이고 미신적인 행보 비과학적인 행보를 많이 보여서 그런 측면에서 의혹이 생기는 것 자체가 너무 웃깁니다.
본인이 정말 떨리고 마음을 추수리기 힘들다면 시원하게 솔직하게 말하면 차라리 그게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입니다. 대충 합리와 자유를 평소에 외치며 한국의 보수를 참칭하는, 곧 일반인이 되실 윤석열 씨의 모습
https://namu.wiki/w/%EC%9C%A4%EC%84%9D%EC%97%B4%20%ED%86%A0%EB%A1%A0%ED%9A%8C%20%EC%86%90%EB%B0%94%EB%8B%A5%20%E7%8E%8B%EC%9E%90%20%EB%85%BC%EB%9E%80
본인들이 탄핵을 당하고 수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는 예상을 못한거 같습니다 믿을꺼면 좀 확실하게 믿던지. 저도 신기해서 찾아보기도 하고 관련 영상도 자주 보고, 제가 평소 좋아하는 과학이나 경제학이랑 연관을 시켜서 컨텐츠를 뽑기도 해서 저도 강하게 비판하기는 힘들지만, 뭐 그리 부끄러워 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https://www.kookminnews.com/47533
특히 저는 이번 사태를 통해서, 주술적이고 미신적인 마법과 과거의 망령을 현대 민주주의와 인권, 교육과 합리, 이성과 자유, 토론과 비판으로 극복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매우 큽니다. 주술로 흥하여 본인이 점을 잘 보는데 자기네들이 반대편보다 청와대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는 김 모씨의 말을 듣고 너무 화가 났었는데, 그 알량한 믿음과 미신이 현대 과학과 합리에 의해서 밧줄로 묶여서 끌려 내려오길 바라는 마음이 매우 큽니다.
쓰다보니 너무 흥분을 해서 정치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홍콩과기대 김현철 교수님의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이 분은 스스로를 운이 매우 좋다고 자주 이야기를 하며, 실제로 보면 의대를 문 닫고 들어가는 등 여러 행운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살았습니다(물론 매우 똑똑하고 따뜻한 마음을 지닌 학자인 점은 분명합니다).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소외 계층을 보다가 경제학을 공부하였고, 좋은 경제 정책에 대해서 공부를 한 분입니다.
특히 이 분은 평소 막연한 기대로 좋은 의미로, 약자와 선을 추구하고 보호하기 위한 마음에서 만들어진 정책이 어처구니 없게도 반작용 부작용을 일으켜서 오히려 많은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것을 보면서,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합리적인 정책의 개발과 개선, 수립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책에서 역설합니다.
이 분은 우리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역설하는데, 무려 어느 국가에 태어났냐만으로도 미래 소득의 50%가 예측이 가능하며 그것을 여러 지표와 사회 경제적 실험과 연구를 통해 밝혀냈고 매우 튼튼한 근거로 정교한 결론까지 도달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개천에서 용이 난 케이스인데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여 성공한 사람일수록 이러한 말에 굉장히 큰 불쾌감을 표출하기 마련이지만, 오히려 저보다 더욱 진보적이고 환경이 얼마나 개인의 성공에 핵심적이고 행복과 인권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공감하시더군요 좀 놀라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l6rIcwBquI
임산부가 매연이나 미세 먼지에 자주 노출되면 태아의 건강은 얼마나 영향을 받고, 심지어 미래 소득과 직업까지 얼마나 큰 영향을 받을까? 전쟁 중에 태어난 아이들은 대체로 이후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추구할 것인가? 체르노빌 원전의 방사능 누출 사건은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쳤는가? 우리가 통제하지 못하는 운이 우리의 성공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무려 80%라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통해 인간의 평등과 풍요를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정교한 정책을 마련할 것인가? 등등 하나같이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특히 기억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명문대 효과'입니다. 유추할 수 있듯이, 서울대 등의 명문대를 간 학생들의 차이를 조사한 것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에서 연구한 것은 아니고 칠레의 명문대를 조사해보았는데, 우리의 예상처럼 확실히 그 효과가 존재했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성적과 실력은 연속적입니다. 성적은 점수로 이루어져 단위로 쪼개지고, 특정 기준을 넘어서면 어느 대학에 입학하고 불합격하고가 결정되죠. 때문에 성적과 반대로 명문대 합격이라는 사건은 불연속적입니다 무슨 양자역학처럼 대학에 반 정도 합격한 상태는 없기 때문이죠.
비록 책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이 명문대 효과로 이어졌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성적이 매우 비슷하거나 당일 컨디션으로 매우 적은 차이가 발생한, 오히려 명문대를 떨어졌지만 명문대 합격생 꼴찌보다는 어쩌면 더 우수했을 학생들을 포함하여 조사를 한 결과, 이후 소득 격차에서 뚜렷한 차이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래프를 보고 어디부터 누가 명문대에 합격했는지 찝을 수 있을 정도로 확연히 차이가 났죠.
실제로 서울대를 간 제 동창 친구도 보면, 서울대생에 대한 비판을 하곤 했었던 것이 '불과 몇 점, 소수점 차이로 합격이 결정된 학생들인데 너무 심하게 자부심을 갖는 듯 하다' 라고 하였는데 문제는 그 친구는 영재고를 나와서 수시로 (본인이 말하길) 편하게 서울대를 왔고, 전 오히려 정시로 대학을 갔거든요. 수시로 합격한 친구가 정시의 세계에 대해서 이해를 한 것도 신기하고, 실제로 입시에 들어가면 여러 가중치와 반영 비율에 따라서 불과 0.1,2점 차이로 인하여 합불이 나뉘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대단합니다 전 나중에 되어서야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어요.
김현철 교수님도 의대를 딱 문 닫고 추가 합격으로 마지막에 들어간 덕분에 의사가 될 수 있었고(의대를 가면 의사 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변호사 시험과 달리 매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 아는 교수님이 해외 명문대 교수가 되는 등의 우연과 운이 겹쳐서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자주 겸손하게 설명하곤 하십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lqvtCwjs2Q
우리의 막연한 기대와 마음이 얼마나 우리의 예상과 다른 지를 설명하는 좋은 예시가 바로 의사의 예시입니다. 우리는 의사가 헌신적이고, 사람들의 목숨을 다루는 매우 윤리와 밀접한 직업이기에 직업 윤리가 투철하고 헌신적이고 따뜻한 사람, 책임감이 높은 사람에게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싶어합니다.
근데 정말 의사가 그런 사람들로만 이루어져 있을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로 이루어지면 의료의 질이 높아질까요. 매우 흥미로운 연구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의사가 부족하니까 지역 봉사를 요청하는 광고를 했는데, 한 쪽은 헌신과 봉사심, 인류애 등에 호소하였고 다른 한 쪽은 커리어 개발, 경력 개발, 이력서 추가 등의 현실적인 조건과 혜택을 바탕으로 광고를 해보았다고 합니다. 결과는 충격적으로 후자가 더 뛰어난 진료 정확성 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여성 우대 정책도 잠깐 비판을 하고 넘어가는게, 여성 우대 할당제로 인하여 자리가 났음에도 오히려 뛰어난 여성이 모집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히려 뛰어난 여성들은, 자신이 여성 우대 정책으로 들어왔다는 것이 자존심도 상하고 남들이 보기에 그렇게 저평가될 것을 우려하고 싫어하였기에 오히려 여성에 대한 혜택이 여성을 무조건 더 플러스 시키지 못했다는 것이엇죠.
고려대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님의 저서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봉사심이 투철하고 마음이 좋은 아이가 의대에 갈 확률이 높을까, 목적지향적이고 현실적인 아이가 의대에 갈 확률이 높을까? 여러분은 보통 입시를 준비하거나 경험해 보아서 알고 저도 그렇지만, 의대 가는 것 진짜 열불나게 어렵습니다 그나마 이번에 증원이 되어서 아주 약간 좀 쉬워졌을까요?
결국 김현철 교수님의 핵심과 주장은 무엇이냐면, 미신과 기대, 막연함과 비과학에 의존하지 말고 오히려 매우 철저하게 분석하고 수학과 합리로 무장한 정책 설계와 수립이야말로 근본적으로 인간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약자를 보호하며, 형평성과 균형을 맞추고 건강하게 사회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합니다. 막스 베버의 주장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지 않습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신경과학 중에서도 신경경제학으로 갈려고 하는데, 그래서 경제학 공부도 하니까 참 세상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되는 것도 있고, 많은 다양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이라던지 선택에 대해서 좀 더 과학적으로 탐구를 하게 되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제 원래 전공인 재료공학보다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더 자주 쓰기도 하고요.
나중에 경제학 공부 또한 시간이 나면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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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줄요약 : 직관과 감성 대신 논리적 사고를 하자!
근데 보통 사람 같으면 종교 자체를 비논리적이라 매도할 법도 한데 종교의 논리화를 주장한 게 좀 신기하네요. 저 정도의 메타인지 능력이 있어야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 이건가..
저도 깊이는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점점 대체하고 극복하자는 주의라서, 여전히 자신들의 무지에 대해서는 함부로 설명하려고 하지 않는 메타 인지적 주장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