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반영률이 점점 낮아지는 이유
영어야말로 사실 소득분위별 실력차이가 어마무시하거든요
어릴때 수천만원 들여서 영어유치원보내고 원어민 과외 시켰던 애들
흙수저가 죽었다 깨나도 못이깁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대학을 본질적으로 먹여살리는건
대학에 대한 선망을 지니고 있는 흙수저들이란 말이죠
얘네들에게 최대한 대학진입장벽을 쉽게 조절해줘야
얘네들이 입시를 포기하지 않는거에요
대학, 사교육시장 입장에서 제일 무서운건 저출산이 아니에요
사람들이 대학에 대한 선망을 잃고 입시를 포기하게 되는겁니다
의료도 그렇고 등록금장사도 그렇고
이 나라는 박리다매로 유지되고 있었다는걸 새삼 다시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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