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근데 좀 자랑하고 싶은거 있어
물론 남들이 보기엔 그냥 개병신 같겠지만
공황 때문에 내 방 밖에도 마음대로 못 나가던 인간인 내가 훈련소 가서 핑계 안대고 최선을 다해서 훈련받고 수료했다는게 나름 자랑스럽고
오늘 공황 생긴 이후로 처음으로 10000걸음 이상 걸었던데 그것도 나름 공황을 극복해나가는 중인거 같아서 기분 좋고
일 할때도 거기에 사람 엄청 많아서 무서운데 그래도 나름 일 열심히 배우려고 하고 있는것도 나 자신한테는 떳떳해
여전히 지금도 행복하진 않지만
그래도 나름 이전보단 덜 우울한 삶을 살게 된거 같아서 나쁘진 않아
이런말 하긴 좀 뭐한데 진짜 훈련소 갔다와서 다행이다 싶은 생각도 들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ㅂㄱ 7
-
Gist는 버스타고 5시간 거리이지만, 환경 분야에 있어서 아시아 탑급이라고...
-
미적과탐 1
미적 4에서 92점까지 1년안에 가능할까요 그리고 과탐이 1년만에 11가능할까요...
-
다군 고민중인데요 확통 사탐이긴해요…. 근데 제가 좀 이과성향이예요 확통사탐인데...
-
어디갈거?
-
장애인이니까요
-
과탐런 고민.. 6
올해 재수 하게 된 06입니다 언미세지지구 쳤고 세지는 더프/이투스모 고정1이였고...
-
냈으면 좋겠다
-
Was turn?
-
어디 가는 게 나음?
-
진짜 원서철 다가오는게 실감난다
-
예비 고2 물리를 방학동안 방인혁 더 퍼더멘탈+마더텅을 풀고 시험기간동안은 완자 +...
-
22일 아침 컨설팅이라 오늘 준비를 해둬야하는데 고민이네용 그리고 가서 뭐 알려주는건가요?
-
그린램프 다니면서 공부했었는데 의지력이 많이 약한편이라 이번에 재종을 갈까 하는데...
-
사설=/수능이긴 하지만 10덮은 전국 십의자리수 11덮은 전국 일의자리수였는데...
-
글고 제 잡담 태그 알림 꺼놓으세오
-
좋아하던 맛집이 5
맛없어지니 슬픈... 라멘집인데 면이 이상해졌어...
-
닥 서강인가여?
-
과목마다 3프로 5프로씩 가산을 주는건가요 아니면 사탐 2개 과탐 2개를 보면 전체...
-
여러분들의 선호도가 궁금합니다. 투표 부탁해용 ㅎㅎ
상 처입은 노소~ㅇ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들리는가 그때 그 목 소 리
전우여~들리는가 한맺힌 눈 동 자~
이어지는 군가는 육군가
요령은 패기있게
군가시작 하나 둘 삼 넷
자랑할 일 충분히 맞네요
스스로의 결점을 어떻게든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어째서 병신같겠습니다. 그런 말은 여기다 대고 욕하는 사람들한테 더 어울리겠죠.
화이팅입니다.
아주 예전에 제가 옵창시절에 봤던 커풀화님은 상당히 귀여운분이었는데
알고 보니 힘든 과거가 있었고 지금은 그걸 극복하시고 좋은 학교까지 다니게 되다니
자랑스러워하실만합니다ㅎㅎ 시간 빠르네요
형아 안녕 오랜만이시네요
고생하셨어용
형아 진짜 1년 6개월 어케함.... ㄹㅇ 현역들 존경스럽네
저는 1년 9개월 흐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