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안하고 정시준비하신 분들 어떻게 안 놀고 계속 공부하셨나요?
일반고 예비고3입니당
2학기 내신을 말아먹어서 학교 다니면서 정시 준비도 같이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수시만 해서 그런가 할때 왕창 하고 시험이 끝나면 쉬엄쉬엄 공부하는 편입니다ㅠㅠ(하고나면 너무 지치고 그래서요..)
정시하시는 분들은 1년 365일을 계속 불태우시나요?
학교에서 수시하는 친구들 사이에 있으면 놀게될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빠짐없이 열심히 공부할 자신도 없고 그러네요...
중간에 하다가 번아웃이 올 것 같기도 하구요.
쉬는시간도 가져야 할 것 같기는 한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ㅠㅠ
평소에도 끈기가 모자라다고 스스로도 생각하는 편이라 가능하면 수시로 가고 싶었는데..ㅎㅎ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하싫 6
아
-
올해 칸수가 너무 짠 거 같은데...혹시 저만 그런가요 그냥 1칸짜리라도 지를 생각해볼까요?
-
언매에서 화작으로 바꾸고 점수 확 뛴 분 있나요? 13
실력 자체가 오른 것 때문에 비교하긴 좀 애매한가? 그럼 공통은 좀 배제했을 때...
-
학교 분위기 자체가 너무 힘들고 중학교 때는 성적이 대학으로 직결된다거나 상대방이...
-
시리즈 1부터 4까지 어제부터 시작해서 달리는중...근데 이젠 자야긋다 너무 피곤혀
-
하고싶은데 눈치보일까봐
-
잘자요 12
잘자요
-
1안 2안 이건 만들긴 했는데 노잼이라 폐기 3안 어때요??
-
반수하면서 쓰려하는디 프로 13인치는 너무 낭비인가..?에어 13인치 사자니...
-
천만덕 오우너가되니 14
천덕정도는 부담이 없는
-
무물보 14
중뜬하껍새마이코리안쉴력
-
일어낫어요 4
잏어나지마자 호떡이 땡기네
-
드가자
-
매년 대학 바꿔가면서 20살 새내기들과 여친 여사친 하며 놈 이렇게 만든 여자만 수백명임
-
6시~ 7시
-
닉이 대충 이러면 여르비임 1. 뇸냠념 ( 대충 이런 느낌으로 귀염뽀짝해보이려는 닉...
-
진짜 재시볼거 같은데
-
ㅈㄱㄴ
-
이거는 아니잖아 10
이러면안되는거잖아이러면아니잖아이러면안되는거잖아
-
내년 목표 2
98 100 2 99 99 안되면... 군5수를 해서라도...
학교가서 교사들 눈치 받으면서 하면 뭔가 내가 이런 핍박을 다 제끼고 증명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불타오름 ㄹㅇ;; 걍 그거 원동력으로 쭉 밀었어요 저는… 사실 수업시간에 쌤 앞에서 대놓고 인강수업 조지는 행위가 더 잘못이긴 한데 그때는 그런 생각 안들었슴;
수시 완전히 버리진 않았는데 수업시간에 자습하는건 무리겠죠?ㅠㅠ 내신이 2초중반대라 버리기도 좀 그래서...
그런 번아웃조차 안올정도로 매일 열심히하는게 당연해야함 2초중반이면 그냥 수시 하세요
학교 따라 다르겠지만 좋은 학군지면 내신 무조건 3-1 까지는 조금이라도 챙기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2점대 초중반이면 좀만 올려서 2점대 극초로 올리거나 1점대 후반까지 만들면 대학 가기 진짜 편해질 수도 있거든요ㅜㅜ
특히 3학년 올라가면 수업이 거의 다 수특 위주라 겸사겸사 수능 공부하기 편해지고, 슬슬 수시 포기하는 애들도 생기는 시기라 성적 따기 좀 더 유리해져요.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2학년때까지 따로 수능 공부 안 해도 수학 빼고는 항상 올1 나오길래 안심하고 나중에 정 안 되면 정시로 가면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막상 고3 되고 수능 쳐보니까 그렇게 안 되더라고요....ㅎㅎ.. 수시로 스카이 간 애들 얘기 들어봐도 평상시 모고보다 수능을 훨씬 못 봤다는 애들도 주변에 많이 봤고요..
정시파이터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계획 잘 짜서 중간에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